한화가 주당 배당은 다소 아쉽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평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1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이 63.9% 증가하고 금융부문 영업적자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별도 영업이익은 건설부문 수익성 부진으로 85.2% 감소한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연초 대비 51%,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도 각각 11%, 7%씩 상승하면서 한화 보유 지분가치가 증가했다"며 "한화 주가의 14% 상승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중국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대표 Zhing Wensei)와 지난 1월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 앞서 지난 1월 30일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의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이후 1월 31일 실시된
SK렌터카가 지난 5일 ‘제 60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통상 내수산업으로 인식되는 렌터카 사업이지만, 자사가 보유한 차량을 해외로 수출하며 유관 실적을 높인 결과다.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는 무역의 진흥과 수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개월간 힘써 온 기업에게 ‘수출의 탑’ 트로피를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SK렌터카는 중고차 해외 판로를 넓혀 수출 증대를 위해 중동과 중앙아시아 등을 직접 방문하며 국가별 특성과
한국가스공사가 견조한 별도 부문과 해외 사업의 호실적 불구하고 늘어난 금융비용으로 인해 올해 순이익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1200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5332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이어 "상회 요인은 별도 부문에서 발생했는데, 첫째, 발전용 요금의 실적 원료비 산정 기준이 별도 산출 방식으로 변경되며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둘째, 2022년 급증한 운전자금에 따른 정산손익이 발생했다"고 분석하며 "두 요인의 4분기 이익 기여는
대우건설(대표 김형, 정항기)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중이다.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래 수술 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그리고 대우건설 자원봉사자가 현지를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최근 화웨이뮤직(HUAWEI), 앙가미(Anghami) 등 글로벌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지니뮤직은 화웨이뮤직과 계약을 체결한 국내 최초의 케이팝 유통 회사로, 금번 계약으로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 중국, 일본 외에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국가로 확장했다는 의미가 깊다.화웨이뮤직 앱은 이집트, 케냐를 비롯한 중동 지역과 동남아시아의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총 22개 국가와 지역에 음원을 공급한다. 오는 12월 음원 공급이 예정돼 있는 앙가미는 아랍 최대의
현대건설이 지난달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으로 ‘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인천청라 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26만1635㎡ 규모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의료 사업이다.이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을 비롯해 차병원그룹, 메리츠화재, 롯데건설, 금호건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주간사인 메리츠화재는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한다.국내 종합병원 준공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대우건설 (대표 김형)이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하면서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한다.2018년 취임한 김형 사장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하는 한편, 나이지리아 LNG Train 7 공사(2조1000억 원)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원청지위 확보에 성공하고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 (2조9000억 원) 수주하는 등 그 공로와 전문성을 재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항기 부사장은 재무전문가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지난 4일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올해 첫 대형 사업지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2021년 수주 청신호를 밝혔다.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8만9317.5㎡의 부지에 총 1509세대, 지하5층~지상16층 아파트 25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501억 원(VAT 제외) 규모이다.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분 257세대를 제외한 553세대가
대우건설(대 김형)이 지난 달 5000억 원 규모(4억5564만 달러)의 모잠비크 ‘LNG Area 1’ 계약에 이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한화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알 포(Al Faw)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지난달 30일 바스라주에 위치한 항만공사에서 파르한 알 파르투시(Dr. Farhan M. Al-Fartoosi) 항만공사 사장과 대우건설 김진우 현장소장이 총 5건의 신항만 후속공사를 수의로 계약 체결했다.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5억1000만 달러, 한
현대건설이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한국 최초로 국내 의료진을 해외 건설현장에 직접 파견한다.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의 건강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현지 병원 경영진과의 교류를 통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K-방역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서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및 SK건설과 합작법인을 구성해 이라크 바그다드 남서쪽 110km에 위치한 카르발라시에서 정유공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재정비에 나서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91평 규모의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연 데 이어 이달 중 이라크 바그다드에 직영 쇼룸을 오픈하는 등 새로운 대리점 선정을 통해 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동지방에서 판매네트워크 재구축에 들어갔다.쿠웨이트,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경우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공식적인 쇼룸 오픈 및 론칭 행사 대신 신문지면과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브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해외 수주 소식을 알렸다.대우건설은 홍콩 북부 신계(新界, New Territories)지역에 건설하는 2억18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2600억 원)의 ‘판링 우회도로 공사(Fanling Bypass Eastern Section)’를 수주했다.홍콩 토목개발부(CEDD, Civil Engineering & Development Department)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홍콩의 고질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판링(Fanling)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고가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수주 6조4019억 원, 매출 3조9490억 원, 영업이익 2021억 원, 당기순이익 1143억 원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은 상반기에 6조4019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조3814억 원)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0.3% 증가)했으며, 국내 수주 실적 비중이 높았던 2019년 상반기에 비해 올해는 2조6888억 원을 해외에서 신규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특히, 나이지리아 LNG7 수주 건으로 플랜트 부문 신규수주가
대우건설이 글로벌 톱 건설사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 원청 계약을 마무리하고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지난 13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 Train7 원청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원청사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약 5조1811억 원에 이르는 이번 공사에서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수행하며 40%의 지분에 해당하는 총 2조669억 원 규모의 수주를 한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31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 10조6391억 원, 매출 8조6519억 원, 영업이익 3641억 원, 당기순이익 2012억 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 2019년 연간 신규 수주 100% 달성대우건설은 2019년 연간 10조6391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0조5600억 원을 100%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9조6826억 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이다.대우건설은 현재 32조8827억 원의
효성화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 ‘폴리케톤’이 수도계량기에 적용된다.폴리케톤은 기존의 황동 소재보다 열전도도가 약 200분의 1로 낮아 기존 황동으로 제작한 수도계량기 보다 동파에 강하다.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지난 9월 수도계량기 제작업체인 삼성계기공업으로부터 폴리케톤 수도계량기 2만 3천개를 도입했다.실제 영하 20도의 동일 조건으로 황동과 폴리케톤 수도계량기를 비교 실험한 결과 황동 제품은 53분 뒤 동파된 반면, 폴리케톤 제품은 130분을 버텼다. 최근 수도계량기 납 함유량 기준이 0.85% 이하로 개정됐고 0.25%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3분기 잠정 실적(연결 기준)을 공시했다.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신규 수주 7조4226억 원, 매출 6조3426억 원, 영업이익 3193억 원, 당기순이익 1795억 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7조422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0조5600억 원의 70%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전년 동기(6조7061억 원) 대비 10.7% 증가한 수치로 대우건설은 현재 32조5531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말 30조4135억 원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건설은 2019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현대건설은 매출 8조5595억 원, 영업이익 4503억 원, 당기순이익 3482억 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0%, 영업이익은 +2.5%, 당기순이익은 +1.9% 증가했다.2분기 매출은 4조6819억 원, 영업이익은 24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1.0% 증가해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쿠웨이트 알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건설은 27일 2018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7,783억 원, 영업이익 4,394억 원, 세전이익 5,228억 원, 당기순이익 3,41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3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수주는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등 해외공사와 세종 6-4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치쌍용 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