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동네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청과코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는 돌(DOLE)일 것이다.이미 열대 과일 브랜드로 정평이 난 돌은 소비자들에게 과일의 맛과 상태를 검증하는 증표이기도 하다. 그래서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등 열대 과일을 고를 때 소비자들은 과일 표면에 붙은 돌 로고를 확인하기도 한다.최근에는 상반된 모습이 포착된다.소비자들이 ‘돌’이라고 붙어 있는 과일 제품을 거르기 시작한 것이다. 제품상의 문제는 아니다. 일본 불매 운동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돌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