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과 항공테크기업 숨비가 방산용 드론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SM벡셀과 숨비는 양 사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초정밀 고성능인 방산용 드론에 탑재되는 2차전지 배터리 팩 국산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높은 단계의 신뢰성이 확보된 최첨단 드론이 군부대, 산업현장, 국립공원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SM벡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용 배터리팩 경량화 및 충전 속도와 전류 효율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해 488Wh, 977Wh 급 배터리 팩을 시작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회사(‘S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펀드'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불법업자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금융회사 S사를 사칭해 외화자산 분산 투자와 환차익으로 국내 펀드 대비 안정적으로 월 2.0~2.8%를 실현할 수 있다며 홍보했다.홈페이지 상 “저위험”, “중위험” 등 문구와 펀드운용 비중을 제시하면서마치 정상 펀드인 것처럼 현혹했다.불법업자는 유튜브, 포털사이트(블로그, 지식인, 카페) 등에 약 2~3주에 집중적으로 연금형 달러펀드에 대한 홍보 영상 및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14일부터 한 달간 무시동 히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무시동 히터는 차량의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 등을 연소시켜 가열된 공기나 물로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 장치다.과거 무시동 히터는 겨울철 화물차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취침이나 휴식을 위해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차량을 이용한 캠핑(차박)이나 캠핑 텐트 내부 난방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잘못된 배기관 설치 등으로 인해 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건물 관리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서울지역 오피스 관리비는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5% 늘었고,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32%, 0.81% 증가했다. 그렇다고 화재나 침수가 발생할 경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비용을 줄일 수도 없다.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은 건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물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출시했다.에스원이 이번에 선보인 '통합 SI매니저'는 ▲건물의 조명, 엘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11일 63빌딩 연회장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권태진 소방위(53세∙서울 특수구조단)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또 도기목 소방위(51세∙대구 서부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권
18일부터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이하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다.대상 카드는 현대카드가 발급한 모든 아멕스 브랜드 카드로,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 (플래티넘, 골드, 그린)과 블루박스라인(BBL)의 개인 고객 및 개인명의 법인카드 고객들도 이제 애플페이로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스타벅스 ▲현대백화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를 포함한 97개 오프라인 브랜드와 23개 온라인 브랜드이다.
NH농협생명이 지난 6일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 관내에 위치한 포도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금번 농촌일손돕기에는 농협생명 양인명 준법감시인, 김현희 소흘농협 신용사업본부장,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포도농장을 방문해 포도 봉지를 씌우며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생명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약 30회 가량 꾸준하게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양인명 준법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달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6월 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라는 캠페인명은 성인의 평균 보폭에 해당되는 약 70cm의 걸음을 5억 보 이상 모으면 달까지의 거리인 약 38만km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약 5천명의 참가자가 하루 5000보씩 22일 간 걸으면
전기차 대중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충전소 사고 시 피해자 구제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화재는 대부분 배터리 온도가 1000도까지 올라가는 현상에서 비롯되는데, 지하주차장 등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차량이 밀집돼 있어 2차 화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소방차 진입도 어렵고 인화성 유독가스 발생 등으로 지상보다 화재진압이 힘들어 인명·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기차 충전소 사고는 사업자의 배상 자력(배상액 부담능력)을 사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가 없다"면서 "영업배상책임
한 소비자가 예약한 웨딩홀이 취소된 것을 알고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10개월 전에 웨딩홀을 계약한 A씨는 식당 메뉴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그러나 담당자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안내했고, A씨는 웨딩홀에 직접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다.웨딩홀 측은 A씨가 전화상으로 계약을 취소했다고 주장하나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A씨는 결혼식이 한 달도 안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동일한 날짜에 시간과 홀을 변경해 계약서를 재작성했다.A씨는 당시 담당자에게 계약해제 시 계약금 환급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만 했을 뿐이고, 그
KB손해보험이 현장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한달 동안 ‘우리 만나, 봄’ 캠페인을 시행했다. ‘우리 만나, 봄’ 캠페인명은 같은 회사 직원임에도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직원들이 직접 만나서 ‘본다’라는 의미와 ‘봄’이라는 계절적 의미를 중의적으로 가지고 있다.해당 캠페인은 김기환 대표가 현장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을 방문하던 중, 같은 건물에서 함께 근무하지만 평소 업무 특성상 타 부서와 교류 기회가 많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각자 소속된 부서원이 아니면 서로 얼굴조차 잘 모르고 지내는 경
bhc그룹이 2023년 첫 히어로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김지완 씨를 선정했다.수원시에 거주 중인 김지완 씨는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주행 중이던 트럭을 막아 세우며 트럭 운전자와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시민 영웅이다.당시 트럭 운전자는 과로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채 주행 중이었으며, 해당 차량은 비틀거리며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연거푸 들이받고 약 1km 가량을 운행 중이었다.트럭 뒤 편에서 주행 중에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지완 님은 트럭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것을 창문 너머로 확인 후 본인의
㈜위니아의 노후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즉시 리콜 조치를 받아야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자발적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재차 발령했다.대상 제품은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의 김치냉장고로, 일부 부품 노후화에 따른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제조사가 2020년 12월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
한 소비자가 기상악화를 이유로 예약한 캠핑장에 계약 취소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캠핑장 측은 명시적 취소없이 노쇼이므로 대금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지인이 체결한 2박 3일 캠핑장 이용계약을 양도받은 A씨는 캠핑 이용예정일로부터 3일 전에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제하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이용예정일인 8월 7~9일에 폭우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고, 산을 깎아 만든 해당 캠핑장의 특성 상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돼 이용예정일 변경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거부해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제하는 것이라
잇따르는 각종 재난·재해로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AED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의 AED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급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농심이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외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급한다. 이는 2021년에 이어 두번째다.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을 조기에 알림으로써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구조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 소방청은 오는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농심은 화재경보기 지급과 함께 라디오 캠페인과 버스광고,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전 국민에게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할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농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5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49세∙포항 남부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또 김종남 소방위(48세∙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최근 곳곳에 집라인(짚라인), 짚와이어(짚와이어) 등 하강레포츠시설이 들어서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레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하강레포츠시설은 양쪽 지주대 사이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이용객이 도르래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외줄이동시설을 말하며 집라인, 집와이어, 집트랙 등 다양하게 불린다.하강레포츠시설은 이용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하강레포츠시설 20개에 대한 시설 및 장비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하강레포츠시설의 주요 안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난 8일 겨울 성수기를 대비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대상가 업장 근무자 등 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현장 대응 자체교육을 실시했다.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라북도내 최대 숙박시설(1610실)과 다양한 부대시설들을 보유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매년 정기적인 자체훈련과 교육들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올겨울 스키시즌을 대비해 겨울철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동파 예방 교육으로, 특히 겨울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액화석유가스(LPG) 안전 교육
모든 산업에서 ‘안전’은 필수불가결의 가치가 됐다.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비의 안전장치를 시작으로 관리 감독이 강화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기업 차원의 활동 또한 이중 삼중으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근로자를 넘어 해당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사용자까지 ‘안심’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현대제철은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의 리딩 업체이다.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2017년에는 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