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국토교통부에 2016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최근 3년간 수입산 승용자동차에 대한 리콜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회신 자료 중 승용자동차만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18개의 제작사가 판매한 승용자동차 중 159만6435대의 차량이 각종 결함 및 하자로 리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BMW 58만2697대(36.5%), 벤츠 35만668대(21.9%), 아우디·폭스바겐 25만4289대(15.9%), 토요타·렉서스 9만2735대(5.8%), 혼다 7만3652대(4.6%), 재규어·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일본차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불거진 일제 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반면, 독일, 유럽, 미국 등 그 외 수입차 업체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닛산, 렉서스, 인피티니,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업체의 7월 판매량은 2674대로 3946대를 팔았던 6월과 비교해 32.2% 급감했다.일본차 시장 점유율도 13.7%로 지난 6월에 비해 6.6% 하락했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 수출 규제로 일제 불매운동이 불거지면서 일본차 판매량이 급감했다. 불매운동 초기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했던 일본차업체들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DIA)에 따르면 닛산, 렉서스, 인피티니, 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업체의 7월 판매량은 2674대로 전월과 비교해 32.2% 급감했다.지난달의 경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1만9453대였다. 전월 대비 0.3%p 증가한 수준이다.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일본차량의 판매량을 급감한 것이어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 또한 불매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겟차 기업부설연구소에 따르면 6월 16~30일 기간과 7월 1~15일 기간을 비교했을 때 일본산 자동차(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혼다)에 대한 견적 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일본 브랜드에 대한 7월 견적건수(16일 기준)는 1374건으로 전월 동기(2341건)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가 일본차 시장에도 미치고 있다는 걸 보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엔 다양한 수입차 업체가 존재하지만 상징적인 업체를 꼽자면 메르세데스-벤츠, 베엠베(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업체를 떠올릴 것이다.물론 독일 업체 외에 재규어랜드로버, 포르쉐 등도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 업체는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독일 업체들보다 한 단계 위인 럭셔리급으로 분류되는 만큼 대중적이지 못하다.최근에는 일본차 업체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토요타(렉서스), 혼다, 닛산(인피니티) 등이 진출해 있다. 일본차 업체는 전술한 유럽태생 업체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국내 반일감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와중에 일제 불매운동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번지고 있다.정부나 단체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나서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지만, 일부 소비자는 남의 재산에 손상을 입히는 몰상식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9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일본차량과 관련한 다양한 글이 올라왔다. 특히,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가 시행된 날인 4일을 기점으로 “일본차량을 타지 않겠다”는 글이 다수 확인됐다.문제는 일부 누리꾼들이 다소 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해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여파로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사실상의 보복 조치로 경제 제재를 가하자, 온라인상에서 ‘일본차 불매운동’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2%p 급감하는 와중에도 토요타‧혼다‧닛산 등 이른바 일본 빅3 업체들의 판매량은 10.3%p 늘었다.수입차 시장 내 일본차 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5.9%p 오른 21.5%에 달해 그야말로 일본차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하지만 이번 일본의 보복성 경제 제재로 국내 소비자들이 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시장을 들여다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차이가 있다. 바로 ‘경차’ 종류다.한국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5종이다. 기아자동차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등이 있다. 경형 상용차량인 ‘라보’와 ‘다마스’까지 포함하면 7종으로 늘어나게 된다.다만 ‘트위지’와 ‘다니고’는 전기차량이다. 내연기관 차량만 따지면 5종이 된다.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옆나라 일본의 경우 국내에 비해 더 다양한 경차가 존재한다.
일본 차량들의 녹 발생 후폭풍이 거세다.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 이하 혼다)에서 시작된 녹‧부식 이슈가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 이하 토요타)로 옮겨갔지만 토요타 측의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혼다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과 ‘어코드’모델에서 녹이 발생한 것을 발견한 한 동호회원들이
2015년 다사다난했던 국내 자동차시장의 이슈를 모아봤다.▶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9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에서 생산하는 2.0 TDI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 48만여 대에서 기준치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질소산화물이 배출되는 것을 밝혀냈다.이 문제는 폭스바겐 3.0 디젤 엔진에서도 발견됐으며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아우디, 포르
소비자들은 한국에 있는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중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김충호, 윤갑한)를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생산된 뉴스가 가장 많은 현대자동차가 소비자소통지수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그러나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나타내는 블로그와 카페 글 연관 포스팅 숫자에서는 독일차 브랜드 1~4위를 싹쓸이해 대조를 보였다.2일 업코리아와 컨슈머치가 공동
[소비자고발신문 = 미디어팀] 새 차 구입 후 1년 이내인 소비자들이 자동차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큰 스트레스는 국산과 수입차 공통적으로 ‘A/S 받으려면 시간과 비용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였고 이는 수입차가 특히 더 했다.가장 스트레스 적은 브랜드는 토요타였으며 국산차 중에서는 한국지엠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마케팅인
엔저현상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인 모건 스탠리 조사에 의하면,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본 자동차 가격이 평균 1,500달러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당기고 있다.미국 금융업계 관계자는 “일본 자동차업계의 판매실적이 점차 회복하
올해 자동차 차급별 최우수 모델에 일본차의 독주가 두드러졌다.미국 컨슈머리포트는 ‘2013년 자동차 차급별 최우수 모델(Top Picks 2013)’을 통해 총 10개의 차급 중 일본차가 7개 차급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유럽차는 2개, 한국차가 1개 차급의 최우수 모델에 이름을 올린 반면 미국차는 한 개의 차급에서도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지 못
국내 수입차 시장이 FTA 효과를 누리며 점점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중형차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톱10에만 6개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중형차의 판매율이 높기 때문이다. 1일 국내 수입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BMW코리아에 따르면 중형 세단 5시리즈의 2013년형 모델 가격을 인하한다. 지난 7월 한·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은 19일 "일본 브랜드보다 독일차를 신경쓰고 있으며, 국내에선 마땅한 경쟁 차종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이사는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신형 싼타페 출시발표회에서 "RAV4나 CR-V는 가솔린 엔진밖에 없고, 크기 면에서 경쟁이 되지 않는다"며 "동급 크기로 봤을 때 경쟁상대는 아우
지난 3월15일 한·미 FTA 공식 발효를 시작으로 최대 수혜처로 꼽히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관세,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가격을 대폭 인하했지만 정작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대를 넘게 기록하며 역대 월간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미국차 메이커인 포드, 캐딜락, 크
수입차가 지난 3월 1만대 넘게 팔아치우며 역대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1만64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11년 3월에 세운 역대 최대 판매량 1만290대를 358대 앞선 기록이다. 브랜드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