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임지선 부사장이 취임하면서 3세 경영을 시작했으나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임 부사장 취임 후 잘나가나 싶었던 아홉시반, 부라더#소다 등이 반짝 흥행에 그치며 실적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보해양조 허리띠를 졸라매는 등 긴축경영에 나서며 반등을 노렸지만 매출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오히려 수입맥주 등의 공세에 타격을 입은 모습
보해양조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임직원의 임금까지 반납하는 사태에 이르자 임지선 부사장의 경영능력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임지선 대표는 1985년 생으로 창업주 고(故) 임광행 회장의 손녀로 미국 미시간대를 졸업하고 파나소닉 인사팀장, 보양해조 모회사 ㈜창해에탄올 상무이사,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11월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
최근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연봉과 상여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화제다.이미 지난달부터 임원들은 자신의 연봉 중 10%를 반납했으며, 이달부터는 부장과 차장급 등 중간관리자들의 상여금 100%가 반납됐다. 향후 과장급까지 참여하게 되면 전체 임직원의 약 4분의1가량이 자진반납 대상에 속하게 된다.사측은 지난해 적자로 실적이 악화되자 고통분담 차원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뛰어들었던 면세점 사업이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적자의 늪’ 비상경영 체제 돌입…임직원 임금 자진반납최근 면세점 사업 적자로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은 연봉과 상여금을 '자진반납'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
현대중공업이 고강도 경영합리화 작업에 본격 나선다.현대중공업은 8일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조정, 경영합리화 등 오는 2018년까지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했다.현대중공업은 현대차와 KCC 등 보유주식과 매출채권, 부동산, 현대아반시스 지분 등 비핵심자산 1조5,000억 원을 매각하고, 임금반납과 일자리나누기(연장근로 폐지, 연월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