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차량이 지하주차장 누수로 훼손돼 차량의 주인은 시공사와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아파트 거주자인 A씨는 지하2층 주차장에 페라리 차량을 주차했다가 천장에서 누수된 석회수가 떨어져 차체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A씨는 주차장을 부실하게 시공하고 주차장의 누수 사실을 알고도 하자보수를 게을리한 시공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관리의무를 소홀히 한 관리사무소 또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는 당해 누수 부위에 대한 보수작업은 완료했으며, 누수 하자 발생 시 입주민 피해가 발생하
소비자 A씨가 소유 및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체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그런데 최근 지인으로부터 세대별로 화재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듣게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아파트에서 가입한 화재보험의 가입금액이 충분하다면 개인이 별도로 추가 가입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동일한 목적물에 실제 가액을 초과해 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실제 발생한 손해를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따라서 초과 가입할 경우 초과금액 만큼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다만,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가입한 단체화재보험이 건물, 가재
한 아파트가 수십 차례 하자보수에도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결국 사업자가 하자보수보증금을 포기하고 손떼겠다고 나섰다. A씨가 거주하는 총 500세대인 아파트는 입주 후 1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균열, 누수 등의 각종 하자가 지속 발생했고, 수십 차례 보수를 받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사업자의 하자 보수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어 사업자와 공동으로 기술사에 의뢰해 하자 보수비를 계산해봤는데 아파트 준공 시 예치해놓은 하자보수보증금을 초과했다.이에 사업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포기할테니 더 이상 하자보수를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4월 8일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공동주택관리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 국민 70%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운영(동대표 선출․해임 등), 관리비, 사용료 등과 관련된 민원과 분쟁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관
소비자들이 광고와 다른 통학버스 제공한 아파트에 대해 반발, 한국소비자원은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대전 서구 도안북로 136 파렌하이트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자 61명이 주식회사 피데스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안심통학버스 제공 요구에 대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신청인들은 “아파트 시행사인
그동안 아랫집 윗집의 문제로만 치부되던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과 관련해 서울시가 주민들이 적극적인 토론과 합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조정·해결 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만드는 등 행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서울시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 해결방안으로 ‘기술적인 가이드라인 제시’와 ‘주민 자율 조정’ 두 가지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 이 중 주민 자율 조정·해결을
아파트에 사는 많은 입주자들이 관리비가 적절한 것인지 의문을 갖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관리와 관련된 각종 비리 및 분쟁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서울시가 이를 개선키 위해 칼을 뽑았다.서울시는 ‘서울시 아파트관리 혁신방안’을 발표 ‘관리비 거품은 제로, 수명은 두 배’인 아파트를 실현해 전체 주택의 59%를 차지하는 아파트 주거복지의 질을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2년 4개월 동안 수 십 차례에 걸친 입주민의 수리 요구를 부분 수리만 해준후 사실상 묵살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이모씨가 처음 하자를 발견한 것은 입주 전인 2010년 11월 15일이었다. 사전 점검을 통해 벽과 벽지, 바닥 틈, 대리석 등 여러 곳의 하자를 발견하고 당해 12월 말까지 완전보수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