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한의사 말만 믿고 한방 치료만 받았다가 초기 치료 기회를 상실해 암 진단을 받았다며 한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30대 여성 A씨는 건강검진으로 시행한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에서 비정형세포를 관찰했고, 조직 검사 결과 자궁경부이형성증(CIN 2-3 단계)으로 진단받았다.이에 A씨는 한 한의원에서 3개월가량 ▲한약 복용 ▲침 치료 ▲전기자극술 등의 한방 치료를 받은 후,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치료를 종결했다.그러나 일 년 뒤쯤 A씨는 타 병원서 자궁경부 초기암을 진단 받았다. A씨는 한의사가 산부인과
롯데손해보험이 ‘let:smile 종합건강보험’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기존에 판매되던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대신 남성·여성 전용 보험서비스인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맨)’과 ‘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우먼)’이 신규 출시됐다. 두 보험서비스는 각 성별에 맞는 특화 담보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 ‘더끌림 포맨’은 남성특정비뇨기계질환 수술비를 신규 탑재하고, ‘더끌림 포우먼’은 ▲중증루프스신염진단비▲특정류마티스관절염진단비▲여성난임진단비▲하이푸수술비 담보가 추가됐다. 더끌림 포우먼은
분만 중 갈비뼈가 골절된 한 소비자가 의료진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30대 여성 A씨는 자연분만으로 3.3kg 남아를 분만했다.다음 날 병원 의료진 회진시 갈비뼈 통증이 심해진다고 호소했고, 증상과 관련된 약물을 처방받아 퇴원했다.며칠 뒤, A씨는 병원에 재내원해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고, X-ray 촬영을 했다.한 달 뒤, 오른쪽 갈비뼈 통증이 이전보다 호전됐으나 불편하다고 호소했고 재내원했을 때 병원 의료진은 1주 뒤 호흡기내과에 가보도록 권유했다.A씨는 유도분만 과정에서 의료진이 A씨의 자궁저부를 압박하다가 늑골 골절이 발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진스랩(대표 장욱진)의 신속 PCR 진단키트 ‘GCdia™ COVID-19 Fast Detection Ki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를 획득했다.진스랩의 제품은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을 활용해 검체의 핵산(RNA)에서 SARS-CoV-2(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30분 대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PCR 반응 시간을 기허가 제품 대비 25~30%까지 단축시킨 것이다.이와 함께 해당 제품은 핵산 추출 속도와 유사할 정도로 빨라 시간 적체 없이 분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와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ONBEVZITM, 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온베브지주 100mg 및 400mg’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항암제부문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온베브지주는 종양질환치료제인 ‘아바스틴(AVASTIN®)’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가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잇따라 차량을 기증하며 글로벌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차량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한 가나대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 2대를 기증했다.‘아프리카 가나 주민의 자궁경부암, 구강암 및 얼굴기형 예방과 에이즈(AIDS) 등의 질병퇴치를 위한 보건의료교육과 의료기술 지원사업’은 지난 2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현대홈쇼핑이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에 앞장선다. 현대홈쇼핑(대표 정교선·강찬석)은 지난 27일 충청남도 태안군청을 방문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부사장, 김승철 건강한여성재단 이사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홈쇼핑은 태안군 소재 유일한 여고인 태안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180명 학생의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비를 전액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의 자궁경부암 백신 지원 사업 ‘하이걸(H!-Girl) 프로젝트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7월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2017.7.10.~2018.1.9.)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말한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실손의료비와 암∙뇌∙심장 3대 질환을 통합 보장하는「다이렉트 건강보험」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다이렉트 건강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중 선택 가능하다.암의 경우 특정소액암(유방암,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위 원동력은? : 연구개발·트렌드 반영·소비자 소통 등 끊임없는 노력,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 눈길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잠자는 1천억원, 카드 포인트 “쏠쏠하네” : 현금화, 재테크 등 활용처 각양각색…카드사 “제휴사 앞으로 더 늘릴 것”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건강 의식을 높이기 위한 마라톤을 개최했다. 12일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제1회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 (茉莉跑, Jasmine Running)’를 지난 10일 오전 중국 상하이 동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제 1회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는 아모레퍼시픽이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해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사전피임약 ‘디어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디어미’는 독일 Helm社에서 도입한 품목으로, 현대 여성을 위한 3세대 저함량 여성호르몬 제제이다.‘디어미’는 피임약 복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가진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3세대 프로게스틴 계열의 ‘게스토덴’을 함유하여 피임약 복용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규칙한 출혈 발생의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임신과 출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예비 엄마와 아빠의 건강이다.부모가 건강해야 좋은 형질의 유전인자를 물려받아 아기 역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기를 열달 동안 품어야 하는 예비 엄마의 경우 임신중 질병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산전 검사와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 감염을 예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새해가 밝으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취업, 진로 결정, 사업 성공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것은 건강이다.그러나 젊은층일 수록 자신의 건강에 무관심한 경향이 많다.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초경 평균 연령이 낮아지면서 각종 여성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졌지만 건강관리에 소홀한 것이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국내 성인 암환자 5명 중 1명이 감염으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환자의 기여위험도 결과'에서 전체 성인 암환자 5명 중 1명(20.1%)이 감염으로 암에 걸리고, 그 다음으로 흡연(11.9%)과 음주(1.8%)가 암 발병원인이라고 20일 밝혔다.성별(性別)로 보면 남성 암 사망은 흡연(32
자궁경부암 백신의 부작용 논란이 일어 일본정부가 조사에 나선다.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고 난 후 통증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 증가로 실태 조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후생노동성은 "백신 주사 후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는 통증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통증의 종류와 지속시간, 강도 등이 조사 항목"이라고 밝혔다.또한 "백
울산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으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작년 11월 부과기준 직장가입자 월 8만3,000원, 지역가입자 월 8만7,500원) 이하 취약계층 20만 명이다.국가 암 검진은 무료로 위암, 간암, 대장암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1982년 사회복지 법인인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1995년에는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현재 임직원 6천명과 컨설턴트 4만여명이 총 180 여팀을 구성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상시 활동 이 외에도 매년 헌혈 캠페인, 농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