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동반성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윈윈 아너스’는 대기업 등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사 등과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활동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우수사례이다. 반기별로 선정하며, 선정된 활동을 모델화해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롯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낙찰 확률을 높여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건축 사업장 등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신규자금지원 2500억 원과 브릿지론 만기연장 3000억 원 등 총 5500억 원으로 진행된다.통상 거액의 신규자금지원은 다른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신규자금지원 중 일부는 채권보전에 있어 기존 대출 대비 후순위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에 대한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0.6%가 녹색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 녹색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14.1%로 나타났다. 녹색전환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긍정적이라는 답변(42.8%)이 부정적이라는 답변(8.6%)보다 많았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에너지 절감을 통한 비용 감소’(37.9%),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36.1%), ‘기술 경쟁력 확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중소기업 ESG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문철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김희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최학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성장본부장 및 해당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실천 기업을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ESG 진단·컨설팅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구체적인 협력 계획은 ▲ESG 선도기업을 위한 자금지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자사 임직원들이 이용 가능한 ‘동반성장몰’ 을 도입했다.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오프라인 대면 판매 중심의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연계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은 임직원들의 편리한 동반성장몰 이용을 위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새만금희망태양광과‘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새만금희망태양광은 금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민관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우리은행은 이번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공동 대표주간사를 맡았으며, 삼성생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196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새만금희망태양광에 제공한다.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지난 2018년 10월 ‘새만금 재생 에너지 비전 선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8일부터 ‘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택배운송근로자, 학습지교사, 보험판매인 등 산재보험 미가입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사업자 등 약 200만 명이 ‘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 대상에 추가됐다.‘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은 기업은행과 근로복지공단이 단독으로 협약을 체결해 2008년에 출시한 서민금융상품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전액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대출대상은 현재 직장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2/3이하(’20년 기준 259만
삼성이 계열사와 함께 5330개 1·2·3차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건설·패션),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호텔신라, 세메스 등 11개 계열사가 참여했다.2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개최된 '삼성-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참석자 수를 제한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와 1·2·3차 9개 협력회사가 대표로 참여했다.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카카오게임즈‘(게임), ’방탄소년단‘(가수), ’기생충‘(영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년간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산업은행은 2개 펀드 조성을 통해 총 55억 원을 투자해 534억 원을 회수하는 등 약 9.7배에 달하는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펀드 등을 활용하여 은행의 전통적인 투자영역을 넘어 문화콘텐츠 산업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수익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 해당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행동협약이다.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적도 부근 열대 우림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적도원칙’이라는 명칭이 붙었다.2020년 9월 현재 38개국 109개 금융회사가 ‘적도원칙’에 가입되어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4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당 컨소시엄의 인수상황 재점검 요청에 속히 응할 것을 촉구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정상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최초 의지에는 변함이 없음을 공문을 통해 다시 한 번 표명했다. 또 가까운 시일 내로 인수상황 재점검 절차에 착수하기 위해 다음 달 중순부터 12주 정도 동안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들의 재실사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인수계약의 기준이 되는 ▲2019년 반기 재무제표 대비 부채와 차입금이 급증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 실행에 참여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3500억 원 규모의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 ▲420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상생특별보증’ ▲30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상생특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요청했다. 그러면서도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여러 상황들에 대한 재점검 및 재협의를 위해서 계약상 최종기한일(Long Stop Date) 연장에 공감한다는 의사를 한국산업은행에 회신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인수 준비 최선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에셋대우와 지난해 12월 27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 및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수 절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COVID-19 사태에도 기업결합 승인을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자금 출범식이 열렸다.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지난 28일산업은행 본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 출범식을 갖고 기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향후 기안기금을 책임지고 운용해 나갈 기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국회 추천 2인,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은행 회장이 추천하는 1인등 총 7명이 위촉됐다.신임 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은행에서 오랜 기간 동안
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IBK’라는 내용으로 올해 첫 번째 광고를 선보인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0년 상반기 신규광고 ‘코로나19 극복’편을 23일부터 선보였다.광고는 ‘위기 때마다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이 지난 4월 코로나19 특별대출을 받기 위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상황을 생생히 재현했다.실제 기업은행 직원이 직접 출현하고 내레이션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광고는 총 세 편으로 당시 ‘영업점 현장 모습’
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수출입은행(행장 방문규)은 두산그룹 측이 제출한 두산중공업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수용하고 추가 자금지원 검토에 착수했다.채권단은 지난 13일자로 두산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 실행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수정·보완하는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두산그룹 측이 최종 자구안을 제출해 옴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자구안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자산매각, 제반 비용 축소 등 자구노력을 통해 3조 원 이상을 확보,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를 엄격한 수준으로 개선하고 이를 발판으로 두산중공업 경영의 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산업은행은 지난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전 항공업 등에 대한 긴급 자금 선지원 방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은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대형항공사 유동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닝 중이며, 항공사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 운행 중단 및 예약 항공권 환불 등으로 유동성이 빠른 속도로 고갈 중이나 현재 금융시장 경색으로 신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정부 지원방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의 400억 원 신규자금 조달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쌍용차는 지난 3일 마힌드라 이사회가 쌍용자동차의 사업 운영 연속성을 위해 40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내부 승인 절차를 위해 지난 10일 이사회가 진행됐다.신규자금의 조달 방안은 긴급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대여금으로 처리하고 한국과 인도의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바에 따라 가급적 조속히 자본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자금 중 올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400억 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신상품을 출시한다.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기업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그동안 국가 재난사태(메르스, 일본수출규제 등) 발생 시 선두에서 금융 지원을 해 온 산업은행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대출상품의 한계를 보완, 피해 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지원이 가능하도록 5조 원 규모의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신규 출시했다.동 상품은 정부의 지난 24일자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중 중소·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