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정비사의 과실로 발생한 차량 수리비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정비사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대전터미널 근처 자동차 정비소에서 A씨 차량의 배터리 충전불량으로 얼터네이터를 교체했다.나흘 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엔진소음으로 비상정차해 보험사를 통해 정비업체로 견인했다.점검 결과, 얼터네이터 부분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이 소착됐고 그 원인은 얼터네이터에 연결된 엔진오일 호스의 파손으로 확인됐다.A씨는 정비사가 얼터네이터를 교체하면서 노후경화된 엔진오일 호수를 교체할 책임이 있음에도 제대로 수리하지 않았
한 소비자는 자동차 수리시 교체된 부품이 신품이 아닌 것을 알고 신품으로 재교체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승합차를 구입·운행해 오던 중 시속 60km 이상으로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대구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은 결과 자동변속기에서 하자가 발생됐다고 해 부품을 교체했다.하지만 정비내역서를 확인해보니 교체된 자동변속기(트랜스미션)가 신품이 아니라 재생품인 것을 알게 돼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신품으로 교체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구입 후 6개월 정도 운행된 차량으로 품질상 하자로 변속기를 교체하면서 사전 양해도 구
앞으로 건설기계와 관련해 소비자의 권익보호가 크게 강화된다.14일 국토해양부(장관 서승환)는 굴삭기, 기중기,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제작 결함시 시정하는 리콜제도를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작결함 시정제도란 건설기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작업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를 공개하고 결함내용을 시정해 주는 제도이다.제
롯데i몰의 한 판매자가 배송 중 파손된 물픔 교환 요청에 "그런 걸로 교환요청 하느냐"며 막말을 해 소비자가 분개하고 있다.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달 23일 롯데i몰을 통해 자전거 오일 세 개를 주문했다. 그런데 배송돼 온 자전거 오일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상품은 최소한의 포장도 없이 종이 상자 안에 그대로 담겨와 하나는 뚜껑이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에 불만을 가진 소비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지난 8월 말 소유중인 SM7(2009년 11월 구입)의 주행중 핸들 떨림 현상으로 르노삼성자동차 지정정비코너 주안점에 수리를 의뢰했다. 정비 결과 브레이크 디스크 열변형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정비 기사는 "이 차종은 열변형이 잘 발생하는 모델로, 품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