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코로나19’로 인해 차갑게 얼어붙은 항공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4월 한달간 실시했던 전직원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하고, 5월부터 사업량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전직원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 또한 캐빈승무원,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 대상으로 5월 이후 2개월 단위로 유급 휴직 신청을 받는다.동시에 매출 만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적극적으로 여객 전세기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 발 묶인 기업인들을 해외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7일 다낭으로 1차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한다에어서울의 다낭~인천 전세기는 베트남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해, 오늘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AIR BUS(에어버스) 321-200'(195석) 여객기에 교민 약 19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앞서 에어서울은 다낭~인천 전세편 운항을 위해 오늘(7일) 오전 7시에 승객이 없는 빈 비행기를 다낭으로 보냈다.이번 전세 항공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저비용항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의 모든 직원들이 4월에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3월부터 이어온 자구책의 일환이다.모든 직원이 최소 10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했던 지난 달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로, 휴직 대상도 조직장까지 확대된다.아시아나항공의 임원들은 급여 10%를 추가 반납해 총 60%를 반납한다.또한, 지난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A380(6대 보유) 운항승무원들은 고용유지조치의 일환으로 유급휴직에 들어갔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여객 노선이 약 85% 축소(공급좌석 기준)되고 4월 예약율도 전년대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이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들어가 이란에서 이동해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이들 재외국민들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좌석을 분산 배치해 앉게 된다. 아울러 동승하는 캐빈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호복 및 보호장구가 함께 지급되고 기내서비스 역시 최소화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의 이란 재외국민 수송 전세기는 19일 02시 45분(현지시간 기준)에 두바이를 출발해 19일 1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치솟는 전세값과 집값으로 인해 서울인구 1,000만 명 시대가 28년 만에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 수년째 감소 추이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1,000만 시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동안 8,820명이 탈서울을 감행, 재외국민을 제외한 서울시 인구가 999만9,116명 인것으로 집계됐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대검찰청은 법무부, 외교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11월에 ‘IMF 기소중지자 특별자수기간’을 추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IMF 국가경제 위기로 금융거래 또는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표부도, 임금체불, 채무불이행 등으로 해외로 도피한 사람들이 기소중지 돼 현재까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한 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검진참여를 확대하고자 내달 1일부터 9월1일까지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후 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안정행정부가 2014년부터 달라지는 생활민원제도를 3일 발표했다.변경된 생활민원제도에 따라 납세자는 자동차세 등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돌려 받게 된다. 1월부터 시행되며 사전에 시·군·구청에 환급 계좌번호를 신고하면 된다.지방세 납부 확인 절차도 간편해졌다. 가까운 시·군·구청과 읍면동에서 팩스로 확인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해외에서 긴급상황 발생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통역서비스가 제공된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26일 외교부에서 해외여행 긴급상황에 대해 ‘통역서비스 지원 및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까지 외교부는 해외여행 중인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해외 사건 및 일반 영사 민원 상담을 영사콜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었으
오는 7월부터는 인감보호신청을 한 신고인이 사고 등 사유로 의식불명 혹은 사망하더라도 법정대리인으로 선임된 가족들이 요청할 경우 절차를 거쳐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이렇게 되면 가족들이 신고인의 인감증명서를 통해 각종 부채관계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되고 재산처분도 좀 더 자유롭게 된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인감증명 발급시 국민편의 확대와
지금까지 한국국적임에도 영유아가 장기 해외 체류 중이라면 양육수당을 지급받지 못했으나 이제는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11일 보건복지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한국국적의 만0-5세 영유아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양육수당 신청은 온라인(www.bokjiro.go.kr) 또는 주민등록 소재지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고, 이달분부터 양육수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에 이해찬 후보가, 5명의 최고위원에는 김한길·추미애·강기정·이종걸·우상호 후보가 뽑혔다. 이 후보는 9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6만7658표(득표율 24.3%)를 얻어 1위를 차지, 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한길 2위…모바일투표가 승패 갈랐다 2위는 김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