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변액보험 상품을 판매할 때 적합성진단을 부실하게 운영해 온 생보사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최근 금융감독원은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에 문제가 발생한 미래에셋생명과 BNP파리바카디프·ING생명·KB생명·메트라이프생명·PCA생명 등 6개 생보사에 대해 경영유의 및 경영개선 등 기관 제재를 내렸다.적합성진단은 변액보험을 가입하기 전 4개 부문에 11개 문항을 체크하도록 하는 것으로 소비자에게 변액보험이 적합한지 아닌지 판단해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마련된 장치다.그러나 이들 생보사는 적합성 진단 절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보험사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 받은 곳은 교보생명이었다.금융감독원 제재현황을 분석할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중 국내 생명·손해보험사가 받은 제재 건 수는 총 34건으로 집계됐다.(경영유의 및 개선사항 제외)보험사별로 상반기 6개월간 금감원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곳은 메트라이프생명으로, 총 5건을 기록해 전체의 15%가량을 차지했다.특히 지난 6월 1일 메트라이프생명은 퇴직연금 운용 현황의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