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그로서리 1번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뗀다.롯데쇼핑은 5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Customer Fulfillment Center)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지 약 1년만이다. 첫번째 고객 풀필먼트 센터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선정하고 부지 마련, 시설 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부산의 고객
삼성화재가 전기차 이용고객을 위한 전용 플랜을 소개했다.최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점 높아지고,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맞춰 삼성화재도 다양한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 플랜을 준비했다.먼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차량 손해를 보장한다. 이는 별도의 특약 가입이나 추가 보험료 납부없이 기본 담보를 통해 보상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중 감전 사고가 발생하거나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해 다친 경우 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탄소저감 실천 및 이동 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량 10대를 기부한다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부는 모빌리티에 기반한 환경·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0월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ESG 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관내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설, 장애인시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휴가철에 앞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렌터카 수요도 늘면서 사고 처리비용 과다 청구 및 예약금 환급 거부‧위약금 과다 요구 등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7~8월에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소비자원에 2018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01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7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7~2019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819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8월)에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는 이용기간에 따라 주로 일 단위로 이용하는 ‘일반렌터카’,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카셰어링’, 12∼60개월 가량 장기간 이용하는 ‘장기렌터카’로 구분된다.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17년 290건, 2018년 253건, 2019년 276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배터리 핵심기술 유출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양사는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9일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및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과 팩, 샘플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제소는 경쟁사의 부당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해 오랜 연구와 막대한 투자로 확보한 핵심기술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가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강세인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선전이 눈부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SUV를 총 15만5,082대를 판매하며,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2011년 10%를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줄곧 7%에 맴돌던 점유율이 이번 분기에 8%대를 회복한 것이다.현대차와 기아차 등 각 업체의 세부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현대차의 경우 올해 1분기 SUV 시장 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 SUV 판매비중도 절반을 넘어선 5
“지난해까진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올해는 비교적 금방 둘러봤어요. 좋은 시간이었지만 눈에 띄는 신기술이나 기대했던 업체가 참가하지 않아 아쉽습니다”[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21개 등 총 227개 업체가 참가해 신차 39종을 포함한 270여개 차량을 출품했다.곧 끝나는 모터쇼를 직접 보고 싶어서일까, 평일인 지난 5일에도 모터쇼가 개최되고 있는 킨텍스에는 신차와 모델을 함께 찍는 사진작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9 서울모터쇼’가 개최했다.올해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으로 주제로 친환경과 자율주행 등 자동차의 미래를 보이는데 중점을 뒀다.그만큼 친환경차량 역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5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21개 완성차 업체와 7개의 전기차 전문 업체에서 총 63종의 친환경차량을 내놨다.이는 전체 출품 차종 187종 가운데 34%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폭스바겐이 전세계에 판매된 SUV차량 70만대의 리콜을 결정했다.지난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전세계에 판매된 티구안과 투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티구안과 투란의 지붕에 설치된 LED 모듈 조명장치 배선의 합선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지붕이 손상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국내에서 판매된 신형 티구안 역시 리콜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폭스바겐 관계자는 “조사결과 국내도 지금까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시장을 들여다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차이가 있다. 바로 ‘경차’ 종류다.한국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5종이다. 기아자동차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르노삼성자동차의 ‘트위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등이 있다. 경형 상용차량인 ‘라보’와 ‘다마스’까지 포함하면 7종으로 늘어나게 된다.다만 ‘트위지’와 ‘다니고’는 전기차량이다. 내연기관 차량만 따지면 5종이 된다.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옆나라 일본의 경우 국내에 비해 더 다양한 경차가 존재한다.
친환경차량 중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의 ‘니로 하이브리드(이하 니로)’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니로는 출시 첫해에만 1만8,710대를 판매했고,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26.4% 증가한 2만3,647대를 판매한 친환경차량이다.지난해 전기‧수소전기차량 포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윤갑한·이원희, 이하 현대차)가 5분 충전으로 59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를 공개했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미래형 SUV 'NEXO(넥쏘)'의 차명과 제원, 주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 이하 BMW)가 친환경, 고효율에 뛰어난 주행성능까지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 국내 가격을 15일 공개했다.이번에 가격이 공개된 BMW 최초의 PHEV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X5 xDrive40e i Performance’는 가격 공개와 함께 바로 판매를 시작하며, 3시리즈 기반의 PHE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니크 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의 11월 실적이 발표됐다.르노삼성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 내수 8,302대, 수출 1만7,457대 등 총 2만5,7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내수는 16.8%, 수출은 38.7% 등 전체 30.8% 증가한 수치다.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3’가 지
한국지엠주식회사(대표 카허 카젬, 이하 한국지엠)이 11월 실적을 발표했다.한국지엠은 지난 11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 내수 1만349대, 수출 3만2,194대 등 총 4만2,54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11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카마로를 제외한 전차종 판매가 증가, 전월 대비 34.9% 증가한 실적으로 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니크 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의 10월 실적이 발표됐다.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10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 내수 7,110대, 수출 1만2,584대 등 총 1만9,6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46.4%, 수출은 14.5% 등 전체 판매량이 2
한국지엠주식회사(대표 카허 카젬, 이하 한국지엠)이 10월 실적을 발표했다. 내수판매량 3위는 탈환했지만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이다.한국지엠은 지난 10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 내수 7,672대, 수출 2만6,863대 등 총 3만4,53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특히,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4.2% 감소한 것으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업무용 소형차량을 전기자동차로 도입한다.한전는 16일 올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이하 빛가람 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을 맞이해 전기자동차 Boom-Up 기반 조성 및 빛가람 혁신도시의 비젼인 ‘Green Energypia'구현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소형차량으로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