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해 치킨업계는 불황이었다.배달 유료화와 일부 메뉴 가격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결과였다. 실적이 부진하다 보니 대부분의 치킨업체가 기부금을 등의 비용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다.이런 모습과 대조적으로 접대비는 대부분 업체가 전년 보다 늘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각사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5곳 중 4곳이 접대비에는 통 큰 지출을 했다.■BBQ, 업계 중 독보적 접대비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업체 5곳은 교촌치킨,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이다.교촌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처갓집양념치킨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치킨업계는 배달 유료화, 일부 메뉴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수익은 뒷걸음질 쳤다.반면, 처갓집양념치킨은 실적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는 치킨업계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영광을 안았다.아쉬운 점은 사업이 순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부금 규모는 오히려 전년 보다 줄었다는 부분이다.처갓집양념치킨의 지난해 매출은 696억 원,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대비 각각 27.4%, 18.3%씩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에 커다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던 카드업계가 상반기 대체로 호실적을 거두며 가슴을 쓸어 내린 것도 잠시, 이번엔 ‘김영란법’이라는 암초를 앞두고 부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김영란법 시행에 소비절벽·법인카드 승인금액 뚝?헌법재판소가 28일 '김영란법' 쟁점사안과 관련해 모두 합헌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매
진경준 검사장 주식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가 한창이다.14일 검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김정준 NXC 회장을 밤샘 조사 끝에 귀가 조치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김 회장은 진경준 검사장에게 넥슨의 주식 매입자금을 무상으로 건네줬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회장은 지난 2005년 대학동창으로 친분이 있던 진 검사장에게 넥슨의 비상장 주식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설상가상’ 롯데홈쇼핑, ‘고객 개인정보 유출’ 구설수 : 접대비·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으로 어수선한 롯데홈쇼핑,이번에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이케아 ‘말름 서랍장’ 강제리콜? 국가기술표준원 검토 중 : 안전기준 부합 “리콜 불가”주장,대책 검토 후 행정 조치
롯데홈쇼핑이 바람 잘 날이 없다.접대비,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으로 어수선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이번에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쌓였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을 포함해 16곳의 생활밀접형 앱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롯데홈쇼핑은 일부 개인정보를 암호화 하지 않았으며, 휴면 고객 정보를 분리보관 하지 않는
롯데홈쇼핑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최근 재벌닷컴은 롯데그룹 계열사 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접대비로만 33억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현재 롯데홈쇼핑은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접대비 규모가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지출한 접대비 33억 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메가박스, 두달만에 입장바꿔 ‘요금 인상’ : 메가박스마저 사실상 요금 인상, 불과 2개월여만에 태도 바꿔 ‘논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비자카드 수수료 인상 강행…카드사 ‘골머리’ : “인상 철회 없다”통보…공정위 제소, 법적 대응 등 방안 검토 중 (관련기사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국토교통부 소속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무조사를 받아 천문학적 규모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8년 이후 2차례에 걸친 국세청의 정기세무조사를 받아 5년동안 법인세, 부가세 등 무려 총 2288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국토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경기 불황으로 울상을 짓던 국내 기업들이 접대비 지출에는 흥청망청 쓰는 악습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국세청이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의 접대비 지출 신고금액은 2008년 7조 502억원, 2009년 7조 4790억원, 2010년 7조 6658억원, 2011년 8 3535억원,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만든 어학·취업·직무·경력개발 스마트러닝 앱 ‘잡코리아U’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4 상반기 면접 합격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상반기 공채 면접시즌을 맞아 취준생들이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모두 무사 통과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