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점자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가 점자 문구로 표기된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패키지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 것은 맥심이 최초다.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기존 대비 제거하기 쉬운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 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욕실세정제(락스), 차량용 워셔액, 캡슐 세제 등)의 오남용에 따른 위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생활화학제품 50개의 어린이보호포장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조사 대상에는 욕실세정제(락스) 8개, 차량용 워셔액 10개, 부동액 9개, 순간접착제 6개, 캡슐형 세탁세제 17개 등이 포함됐다.「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표시·광고에 사람이나 동물의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거나
점퍼 세탁을 맡긴 후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폴리에스테르 점퍼를 두번째 드라이클리닝 맡겼습니다.찾으려고 보니 칼라와 앞판 부분이 물방울처럼 울퉁불퉁하게 울어 있어 입을 수가 없었다.세탁소에서는 다림질을 하면 괜찮다고 하며 다림질을 했지만 없어지지 않고 점퍼는 그대로 였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험검사 후 세탁 과실로 확인될 경우 세탁소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하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험검사가 필요하다.사고품과 동일 의류로 드라이클리닝 시험후 동일 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세탁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세탁소
가방을 구입해 반년정도 사용하던중 버블현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전에 가방을 구입했다.사용하던 중 버블 현상이 발생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버블 현상이 확대됐다.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하자 구입처 소비자가 외부에 이물질을 흡착시켜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심의를 통해 하자 원인을 판단해봐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버블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제품의 접착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제품에 유기성 물질이 접촉해 접착제를 용해시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전자의 경우에는 구입처에 보상을 요구할
신발 수선을 맡긴 소비자가 수선의 하자로 피해를 입었다며 수선업자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한 백화점에서 샌들을 111만 원에 구입하고 구두수선업자에게 신발 밑창의 덧댐 수선을 맡겼다.수선받은 신발에 접착제 마감 불량, 갑피 벗겨짐, 앞코 밑창 잘림 등 손상이 있었지만 A씨는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1년 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23만8000원에 구입한 샌들을 같은 구두수선업자에게 밑창 덧댐 수선을 맡겼다.그러나 두번째 신발 역시 수선업자의 잘못으로 손상됐고, A씨는 두 신발 모두에 대한 수선 불량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요구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품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지난 17일 소비자 A씨는 한 네이버 카페에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게시글을 남겼다.글에는 3cm 가량의 초록빛 털실로 추정되는 이물질에 분유가 묻어있는 사진이 첨부돼 있다. A씨는 이물질이 나온 제품은 '후디스 산양분유 1단계'로 유통기한은 '2025년 11월 5일'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A씨는 해당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이 두번째라고 말했다.기존에 A씨가 작성한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새로운 워크슈즈 3종을 출시한다.볼디스트는 지난해 4월, 첫 워크슈즈 ‘볼트’를 출시하며 안전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획부터 상품명 선정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기능성 ▲착화감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 안전화 와는 차별화된 요소들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볼트’는 출시 8개월 만에 브랜드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을 맞아 볼디스트는 워크슈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작업·안전화 상품군을 강화한다. 워커들의 작업 환경과 선호도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는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한 통신판매중개업자(이하 ‘C2C 플랫폼’)에게 제품 하자를 이유로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서, C2C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개인 판매자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에게 발생한 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30대 남성 소비자 A씨는 C2C 플랫폼 내 개인판매자가 판매하는 티셔츠(Stussy 8ball T-shirt)를 구입했다. 수령 후 확인해보니 티셔츠 안쪽이 끈적거리는 하자를 발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실제로 DL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등 DL 그룹사들은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업무용 법인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 ▲종이컵 제로 캠페인 ▲플로깅 행사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
한 소비자가 시공한 원목 바닥의 틈이 너무 넓어 보상을 요구했으나 시공업자는 집안의 습도 탓으로 돌렸다.A씨는 인테리어 사업자와 자택 인테리어 계약을 체결하고 1억3395만 원을 지급했다.인테리어 사업자는 원목바닥 시공을 전문 시공업자에게 의뢰 후 대금 1247만1000원을 지급했다. 바닥 시공 후 1개월 뒤 A씨가 자택에 입주했고, 원목바닥의 틈새가 벌어져 있어 이의를 제기했다.시공업자가 방문해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름철에 원목이 팽창하면서 틈새가 메워진다고 했다.그러나 틈이 많아 먼지와 머리카락이 껴 사용상 문제가 있었고
1년 전에 구입한 코트를 세탁 의뢰해 보니 코트가 전반적으로 들뜸 현상이 발생했다.세탁업자는 해당 의류의 수명이 다 돼 생긴 현상이라고 하나, 코트를 구입한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수명이 다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코트가 품질상의 하자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통상적으로 버블현상(들뜸 현상)은 코트의 겉감과 안감을 부착할 때 쓰인 접착제(심지)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강도가 약해지면서 접착이 탈락하는 경우를 말한다.해당 코트는 구입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내용연수(코트 4년)
봄철을 맞아 홈인테리어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동시에 관련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가정 내 작업공구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4년간(2018년~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가정 내 는 총 1070건으로 매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코로나19 발생 이전(2018∼2019)과 이후(2020∼2021) 접수된 가정 내 작업공구 관련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접수
대웅제약이 핀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단백질 분해 신약 발굴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5일 국내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텍 회사 핀테라퓨틱스(대표 조현선)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대웅제약은 핀테라퓨틱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핀테라퓨틱스는 선정된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초기 단계의 평가연구를 진행한다.양사는 이
빙그레가 2021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평가는 평가대상 950개 상장회사 중 총 765개 기업이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빙그레는 2019년부터 3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 받았다.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
황사·미세먼지 등 환경요인, 안구질환 치료 목적으로 안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 등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최근 3년간의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무좀약·순간접착제 등을 안약으로 착각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등 안구 손상을 입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52건이며
현대L&C가 욕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를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보닥월 바스는 현대L&C가 지난해 선보인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을 랩핑(wrapping)했다.현대L&C 관계자는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
아모레퍼시픽 클린 뷰티 마스크 전문 브랜드 스테디가 내 피부 맞춤 영양제 콘셉트의 신개념 슬리핑 마스크 ‘슬립 뉴트리언트 마스크’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슬립 뉴트리언트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의 18년 슬리핑 뷰티 연구 노하우와 기술을 담아 내 피부에 부족한 영양소를 제안해 준다.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컴포트 필™(Comfort-Feel™) 텍스처로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매일 다른 피부 상태를 고려해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슬립 뉴트리언트 마스크’는 밤 사이 피부에 부족
현대홈쇼핑이 친환경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올 초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100% 종이 소재의 배송 박스를 의류 상품에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엔 배송 박스 내에 의류를 포장하는 ‘폴리백(비닐 포장재)’도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달부터 배송 박스 내에 의류 상품을 감싸는 폴리백을 친환경 재생 원료(폐폴리백에서 추출한 재활용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폴리백’으로 교체한다. 일반적으로 폴리백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 소재를 100% 사용해 제작되지만, 현대홈쇼핑이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폴리백은 재생 원료를 활용하
렉서스 코리아가 ‘NEW RX’를 새롭게 선보인다.17일 렉서스 코리아는 SUV 모델로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RX를 2016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해 출시한다.렉서스 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기본이 탄탄한 RX가 더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서스펜션 구조개선 및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의 변화를 선도하는 NEW RX와 함께 렉서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수프림이 8210만 원, 이그제큐티브가 9070만 원이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 19회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보전성, 가격 등 7개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코란도의 수상 요인으로는 ▲Level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적용 ▲동급 최다 74% 고장력강 및 7에어백 적용 ▲10.25인치 풀 디지털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