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은 음식섭취와 관련한 지식이 부족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무 음식이나 무분별하게 먹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주변이나 놀이터와 같은 곳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다수는 아이들 성장에 부적합한 불량식품이거나 고열량 식품이어서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그렇다면 어떤 식품을 불량식품이라고 할까?'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불량식품'이란 품질이 바람직한 기준보다 떨어지는 식품으로 위생 측면뿐만 아니라 영양가, 기호, 포장상태 등이 기대되는 기준보다 떨어지거나 결함이 있는
한솔제지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재활용공제조합) 및 국내 12개 식음료생활용품 제조업체와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멸균팩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 및 두유 등과 같은 유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종이 패키징의 일종으로, 이번 협약은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솔제지를 비롯 국내 주요 기업들이 뜻을 모아 이뤄지게 됐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12개사는 ▲남양유업 ▲대상웰라이프 ▲동원F&B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채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건강과 동물복지를 위해 또는 개인의 종교(신념)과 환경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채식주의자들은 또 다른 소비주체로 급부상 중이다.실제로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채식 인구는 100~150만 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할 만큼 채식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해외의 채식 인구 증가 속도는 이보다 더 가팔라 국내도 채식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식품업계 '비건' 관심 '대체육&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식품의 두유 제품 ‘베지밀’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사는 소비자 A씨는 지난 27일일 토요일 ‘베지밀 검은콩&검은 참깨 두유’를 섭취하려다 갈색 이물질을 발견했다.평소와 다르게 두유에서 흙냄새와 비슷한 이상한 냄새가 느껴진 것. 제품의 패키지를 가위로 잘라 내용물 안쪽을 확인해 보니 제품 안에는 물컹거리는 갈색의 이물질이 들어 있었다.유통기한은 9월까지로 이상이 없었다.발견한 즉시 A씨는 정식품 소비자콜센터로 전화했으나 휴일이라 담당 직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베지밀 영유아식의 광고 모델로 '승재맘' 허양임 씨를 선정하고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이번 TV 광고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이자 아기의 성장 발달이 활발해지는 생후 6개월부터는 동물성과 식물성 영양 균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식물성 단백질을 바탕으로 발육에 필요한 각종 영양성분을 골고루 담은 베지밀 영유아식의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새롭게 선정된 광고 모델 허양임 씨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각종 예능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1℃의 따뜻한 사랑,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2012년부터 매년 겨울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단순 나눔이 아니라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소비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만여 명의 소비자들이 두유 기부에 동참했으며 정식품은 캠페인을 통해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최근 지역 내 중심부에 위치하는 도심권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권 아파트는 지역 중심에 위치해 행정기관을 비롯한 상업시설, 교통 등 기반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또 구도심은 노후 주택 비중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이나 재개발 지역들은 주택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도 새로이 들어서다 보니 이를 고려한 이주 수요도 풍부하다. 이러다 보니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의 경쟁률도 높다. 지난달 27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칼칼한 국물과 매운맛을 강조하던 라면이 최근 이색적인 맛을 내세운 볶음면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CU(씨유)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컵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파게티컵,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국물 없는 라면(이하 볶음면)이 매출 상위 랭킹 10개 상품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볶음면 중 단 2가지 상품만이 매출 10위권 안에 포함된 것과는 대비된다. 특히, 지난해 치열했던 라면업계가 최근에는 매운맛 경쟁에서 벗어나 까르보나라, 크림치즈, 토마토 소스 등 파스타에 쓰이는 소스부터 간장치킨맛
쿠팡(대표 김범석)이 가을을 맞아 국내 대표 식품브랜드의 인기상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천고마비 식품 페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46개 국내 대표 식품 업체가 참여해 인기 제품부터 신제품까지 총 2,100여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과자·간식, 음료·커피&차, 김·소스·통조림·가공식품, 건강·견과&건과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생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다수’에 대한 입찰이 마감됐다.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제주삼다수의 제주도 외 지역 위탁판매사를 공개 모집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삼다수 매출액은 1,838억 원으로 2,000억 원에 가깝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7,403억 원으로 이 가운데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씨유)가 미래형 한 끼를 지향하는 '랩노쉬', ‘인테이크’와 함께 분말형 식사 대용품 4종을 오는 25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분말형 식사 대용품은 콩, 현미 등 곡물을 기본으로 만든 가루에 물, 우유, 두유 등을 더해 흔들어 마시는 신개념 식품으로 최근 식품업계에서 미래형 식사, 우주인 식품으로 불리며 각광받
생수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유통업체들이 생수시장에 속속 진입하면서 광동제약 삼다수, 롯데 아이리스, 농심 백산수로 굳어진 3강 체제가 흔들릴지 관심이 모아진다.▶생수시장 ‘대기업’ 눈독현재 국내생수 시장은 광동제약 제주 삼다수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주 삼다수의 점유율은 41.5%다. 이어 2위는 롯데칠성 ‘아이시스(9.
11월 17일에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수능이 임박한 수험생에게 집중력과 컨디션 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한 이 때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식음료 아이템을 소개한다.▶스트레스 및 컨디션에 좋은 간식식음료업계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아몬드’를 꼽았다.아몬
식음료업계에 맛은 기본이고 씹는 즐거움과 소리, 향기, 독특한 패키지 등 오감만족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는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씹는 즐거움에 아삭아삭 ‘소리’를 더했다!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과일 속껍질이 그대로 담아 입안 가득 과일의 식감을 살린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을 선보였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일
최근 여름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매 관리에 돌입한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식∙음료업계는 건강한 간식과 음료 등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슬림(Slim)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른 여름 시즌 대비에 한창이다. ▶"아침식사, 가볍지만 든든하게"바쁜 아침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다이어트 중엔 아침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은데,
[컨슈머치 = 미디어팀] 호정식품 '종합강정'에서 세균 수가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저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호정식품주식회사가 제조가공한 '호정가 종합강정'(식품유형:과자)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이 초과돼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9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8월 30일인 제품이다.식약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국내 식품업계들이 앞으로 제품의 합리적인 포장과 가격을 제시하도록 촉구했다. 지난달 20일 오리온은 주력 제품인 ‘초코파이’를 가격인상 없이 개당 35g에서 39g으로 용량을 11.4% 늘린다고 밝혔으며, 9월부터는 인기 스낵인 ‘포카칩’의 가격을 동결하고 용량만 10% 늘렸다.오리온의 경우 2012년 9월 초코파이 가격을 25% 인상
식음료 업계에 ‘코코넛’ 바람이 거세다.최근 건강을 챙기며, 칼로리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신원료로 코코넛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건강음료, 스무건강음료, 스무디, 빙수, 우유 등과 코코넛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유산균 음료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의 ‘식물성유산균
계속되는 불황에 식품업계에도 ‘썸슈머’가 나타났다.‘썸슈머(SOMEsumer)’란 최근 패션업계에서 사용된 용어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으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소비자를 의미한다.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나타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식품업계는 ‘투인원(2-in-1)’ 제품이나 ‘짬짜면’처럼 두 가지 메뉴를 합치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원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살리는데 충실한 ‘생생’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원재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살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식음료 업체들은 가공시간 단축, 단일 원재료 사용, 착즙 방식 적용 등으로 원재료의 건강함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잇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