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증세로 병원서 주사치료만 받은 환자가 다음 날 사망하게 됐다. 심한 척추측만증과 정신지체가 있는 A씨의 자녀는 어느날 심하게 구토를 해 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증상이 계속되자, 대학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주사치료만 받고 귀가했다.그 후 A씨 자녀는 구토를 계속했고, 다음 날 다시 응급실로 갔지만 상태가 안 좋아져 결국 사망하게 됐다.A씨는 아이가 구토를 계속해 상태가 안 좋은데도 의료진이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기저질환으로 평상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지속적인 구토를 할 경우 탈수 등으로
한 소비자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딸의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딸이 지적장애(정신지체) 1급이라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다. A씨는 승합차를 운행하다 운전 부주의로 도로 우측 30m 언덕 아래로 추락해 만 14세의 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A씨는 계약한 ‘플러스자동차보험’에서 자동차상해 담보의 보험금 9200만 원을 청구했다.하지만 보험사는 딸이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상의 1급 지적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으므로 사망에 따른 ‘상실수익액’(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소득을 얻게 될 것이 추정되는 경우 정년까지 예상되는 수입을 보상하는 약관상의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햇반 저단백밥은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 수준으로 낮춘 식품이다. 페닐케톤뇨증(이하 PKU)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으로 2009년 내놓은 이른바 ‘재능기부형’ 제품이다.PKU는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페닐알라닌’이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는 선천성 희귀 질환이다.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며, 정신지체나 신경학적 이상이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가 23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걱정해결단 30여명은 이날 상계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를 함께한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측에 기부금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가 11일 경주시 구정동에 소재한 경주성애원을 방문해 겨울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주성애원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곤란한 아동 및 청소년 복지시설로 현재 45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경주성애원의 겨울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된 가구와 장판 교체, 도배
효성 임직원들이 정신지체학생들과 뜻깊은 산행을 가졌다.11일 효성은 임직원 25명이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삼성산에서 정신지체장애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산행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PG(Performance Group 사업 부문)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 간 2,000여 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서울정문학교 봉사활
보험설계사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10년째 장애인 인식개선과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어 화제다.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의 사회공헌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 RC들은 장기보험 계약을 맺을 때마다 수수료에서 500원씩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거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이하 신한중국)의 17번째 영업점인 충칭분행을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충칭은 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핵심지역으로 정부 주도 계획도시인 양강신구 등의 지역에 현지 우량기업은 물론,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한국계 기업들의 입주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말하기, 쓰기 등 의사소통에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지원하는 공익 소프트웨어를 개발, 무료 보급에 나선다.22일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과 가정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기반의 보완대체 의사소통 프로그램, ‘My First AAC’(Altern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정신지체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와 12일 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학교 ‘티볼 클럽’과 ‘치어 리딩 동아리’를 연계해 장애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며 기본 질서 교육을 통한 배려와 기쁨이 있는 학교 생활을 영위토록 하는 목적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이틀간(7월26일~27일)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와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PKU 가족캠프'를 후원했다. 매일유업은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PKU가족 캠프’에서 환자에게는 자신감을 주고, 부모들은 서로 정보를 나누게 하기 위해 CJ제일제당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