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유가 및 정제마진 반등으로 주가가 일부 반등했지만 주주환원 정책이 축소됐다고 평가됐다.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의 전분기 대비 하락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 및 PX 마진 하락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중국의 석유화학 대규모 증설로 인해 공급 원료(Feed Stock)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최근 정제마진은 나프타와 가솔린을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은 지정학적 긴장감 상승에 따
GS그룹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4.1%인 803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대해 "GS칼텍스는 4분기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인식과 정제마진 하락 효과에 따라 4분기 적자 전환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S에너지도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GS칼텍스 적자전환과 유가하락에 따른 자원개발부문 감익에 따라 GS파워 등 발전 자회사의 직전 분기 대비 증익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또한
에쓰오일이 올 하반기 정상 국면으로 복귀 후, 내년에도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정유시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수요 급감 ▲2021년 글로벌 노후설비 폐쇄로 회복 사이클 진입 ▲2022년 상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상 급등 ▲하반기 진정국면 진입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다이내믹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황 연구원은 "싱가포르 배럴 당 정제마진은 2020년 0.4달러를 바닥으로 2021년 하반기 7.1달러를 거쳐, 2022년 2분기 21달러로 급등 후 하반기부터 다시 7달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투자를 통한 혁신 전환으로 사상 최대의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S-OIL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2002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상반기 1조1326억 원을 뛰어넘은 최고의 성적이다.S-OIL은 2분기 57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어 1분기(6292억 원)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실현했다.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도 이어오고 있다. 반기 매출액은 12조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65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S-OIL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S-OIL에 따르면 S&P는 올해 유가 회복 및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S-OIL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부진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타 정유사들과는 달리 S-OIL이 전략적이고 안정적인 재무정책으로 전년 대비 차입금을 약 1조 원 가량 줄인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실적 개선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확보한 최첨단 정유 석유화학 시설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거두기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4분기 매출액 4조2803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을 거두어 3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정유4사 중 유일하게 4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사업에서 코로나로 인한 석유 소비 감소로 손실(897억 원)을 냈으나 석유화학(727억 원), 윤활기유(1101억 원) 사업의 선방으로 반등을 이끌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 석유제
현대중공업지주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30일, 전자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3277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달성했다.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7760억 원, 영업이익은 220억 원 증가했다.비 정유 사업에서의 선전이 연속 흑자 달성에 큰 힘이 됐다.혼합자일렌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케미칼은 원료다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로 36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카본블랙을 생산하는 현대오씨아이와 상업용 유류터미널인 현대오일터미널도 각각 62억 원과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코로나 재 확산과 중국, 인도
S-OIL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1분기 매출액은 5조198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9.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조73억 원을 기록했다.정유부문은 JET유, 휘발유 등 운송용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정제마진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 등의 영향으로 1조19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2분기에는 정유사들의 대규모 가동률 조정 및 정기보수 일정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정제마진은 낮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석유화학 부문은 수
S-OIL이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S-OIL은 작년 매출액 24조39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4492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6조4762억 원을 기록했으며, 분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921억 원 감소한 386억 원을 기록했으나 유가 안정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정유정유 부문은 중국 신규 정유설비의 상업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와 IMO 2020 시행에 앞서 고유황유(HSFO) 가격의 급락으로 정제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에 없던 호황을 맞이한 정유업계가 역대급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반면 신규 채용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의 총액은 2조1,524억 원이다. 각각 ▲SK이노베이션 8,516억 원 ▲GS칼텍스 5,572억 원 ▲에쓰오일 4,026억 원 ▲현대오일뱅크 3,136억 원 등을 기록했다.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정유 4사의 총 영업이익은 3조6,82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호실적이 이어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2018년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03.16% 증가한 8,51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13조4,380억 원으로 27.4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26억 원으로 75.49% 증가했다.상반기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액 25조6,041억 원, 영업이익 1조5,6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16.9%, 영업이익은 9.8% 증가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정유·비정유 부문에서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S-OIL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정제마진 강세, 유가 상승, 글로벌 정제설비 증설 부족 등으로 정유업의 호황은 수 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가운데 S-OIL은 RUC/ODC 프로젝트를 통해 이익 규모가 한 단계 높아질 전망된다.S-OIL은 3분기 영업이익 5,5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76.1%를 기록했다.전분기 정제설비
에쓰오일이 상반기 누적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25일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조1,984억 원, 영업이익 6,429억 원을 기록했으며, 정유·석유화학·윤활기유 등 핵심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수익률을 실현해 상반기 누계(1조1,347억 원)로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역내 정유업체
SK이노베이션이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SK이노베이션(대표 정철길)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0조2,802억 원, 영업이익 1조1,1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상반기 누적으로는 1조9,64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1조3,562억 원) 이후 분기 사상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는 15일 ‘2015년 하반기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2015년 국내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환경 요소에 대한 분석과 업종별 경기 전망을 제시했다.▶정유, 석유화학, 건설업 하반기에 실적 개선될 것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올 하반기 산업별 기상도에 따르면 정유, 석유화학, 건설 등 3개 업종 해당 기업의 실적이 하반기에 다소 개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정철길)은 30일, 201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2조455억 원, 영업이익 3,2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조615억 원(2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정제마진 회복과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 규모의 축소로 석유사업과 화학사업
현대중공업은 2015년 1분기에 매출 12조2,281억원, 영업손실 1,924억원, 당기순손실 1,2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화) 밝혔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조선부문 건조 물량 감소와 정유부문 국제유가 하락으로 감소했다.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인 퇴직위로금 1,614억원이 반영
세계적인 석유사업의 부진에 SK이노베이션(구자영 부회장)의 실적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잠정실적 집계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65조8,757억 원, 영업손실 2,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전년대비 매출은 7,938억 원(1.2%)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6,069억 원 줄어 적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날 실적발표를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6084억 원, 영업이익 48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 감소로 석유사업이 부진을 이어갔으나, PX가격 반등에 따른 화학사업 실적회복 등 비석유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특히, 석유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5일, 2014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4937억 원, 영업 손실 5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정제마진 약세와 환율의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로 석유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아로마틱 제품의 시황 약세가 지속되면서 화학사업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53억 원, 전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