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사장 하형일)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SK pay)가 제휴사 포인트를 SK페이포인트(SK pay point)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11번가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하나머니, 컬처캐쉬 등 SK페이와 제휴된 사업자의 포인트를 SK페이포인트로 손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휴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오픈했다.SK페이포인트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 포인트다.11번가에서 결제 시 VIP등급 기준 2% 적립과 11번가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전문관’을 새단장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의 판매 촉진에 나섰다.공영홈쇼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전통시장 전문관’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제로페이 기반 결제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농협은행, 등)에서 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웹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2일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가입자 기준 상위 3사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및 제로페이를 모두 도입하게 됐다.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전국 250여 개 직영주유소 및 1200여 개 자영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GS칼텍스 주유소를 방문한 고객이 네이버 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하여 결제단말기에 스캔하면 네이버페이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20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으로 스케이트 대여료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제로페이로 결제시 입장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매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마트가 ‘제로페이(Zero Pay)’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등 전문점 매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마트는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전국 매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객이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제로페이 결제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에서 POS단말기로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제로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SG PAY 등 약 21개 금융 어플리케이션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무원, 여권 정치인들이 캠페인 띠까지 둘러맨 채 그야 말로 발바닥이 땀이 나도록 돌아다니고 있지만 효과가 신통치 않다.안타깝게도 주변 지인(기자, 공무원 친구 제외) 그 누구도 제로페이를 쓰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소비자를 유인할 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제로페이는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 영세 자영업자들을 살리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제로페이가 만
“정부가 의지를 갖고 서비스를 확장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다 보면 결국 자리를 잡게 될 거에요. 단지 시간이 더 필요한 거죠. 업계에서는 결제 시스템이 시장에 안착하는데 보통 2~3년이 걸린다고 봅니다”[컨슈머치 = 김은주 안진영 기자] 최근 와 인터뷰에서 박수용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는 '제로페이는 이미 실패한 사업'이라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박 교수는 아직 출범한 지 5개월 밖에 안 된 제로페이에 대해 너무 조급하게 판단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직 제로페이가 안돼요”점심을 먹고 내민 스마트폰 화면을 본 식당 주인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화면에는 제로페이의 결제 바코드가 떠있었다.제로페이는 지난해 12월 20일 등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느낄 소상공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결제 수수료가 0%일뿐더러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시 당시 많은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로페이는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로페이 5개월…“제로페이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었다
[컨슈머치 = 송수연 전향미 기자]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된 제로페이의 시장 안착이 힘겨운 모습이다.정부가 나서 부담을 줄이겠다면 소상공인들이 두 발 벗고 환영할 일이지만, 어째 소상공인들도 제로페이를 반기지 않는 눈치다.소상공인을 대표하는 한국외식중앙회 이근재 부회장은 정부가 나서서 아무리 활성화를 시켜도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외면한 상태에서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장롱면허나 마찬가지죠. 장롱 제로페이라고 불러야하나”이근재 부회장은 정부가 나서서 소상공인 등을 위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 자체는 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인터뷰를 마치고 후배 기자와 던킨도너츠에 들어갔던 날이다. 갑자기 훅 더워진 날이기도 하다.샌드위치와 도넛을 양껏 고르고, 찬 음료 2잔과 함께 계산대에 내려놓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은 건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라고 쓰인 카카오페이 광고 판넬이다.망설임은 없었다.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시원한 할인율에 홀린 듯이 스마트폰을 꺼내 점원에게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외쳤다. 늠름한 라이언(카카오프랜즈 캐릭터)의 표정이 오늘따라 듬직해보였다.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마음먹고 제로페이를 써보려 해도 받아주는 곳이 없다.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편의점 외에는 사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비교를 위해 함께 쓴 카카오페이가 상황이 나았다.그렇다고 불편함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카카오페이 역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이 예상 외로 부족했다.서울시에 따르면(4월 1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은 10만 호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1월 기준 20만 호를 돌파해 제로페이와 가맹점수만 2배가 차이 났다.현재 매장결제가 가능한 카카오페이 가맹점은 20만 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갑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반드시 챙겨야하는 요즘이다. 전화가 중요하다기보다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상 모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2016년 11조8,000억 원에서 이듬해 39조9,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2016년 85만9,000건에서 2017년 212만4,00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월 기준 362만7,000건인 것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절감을 위해 ‘착한페이’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태어났지만 반 년째 시장에서 정착하지 못한 채 외면 받고 있는 제로페이를 바라보면 이따금 이 인터넷 유행어가 떠오른다.“약간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야”MBC 무한도전에서 ‘멍청이’를 순화한 대체어로 웃음을 자아낸 뒤 약 10년가량 인터넷 유행어로 널리는 쓰이는 표현이다.제로페이가 멍청하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말 그대로 착한 건 알겠지만 사용하기에 약간 모자라다는 것이다.소비자들은 왜 이 약간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와 억지로 친해져야 하는 걸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시범운영 기간까지 포함하면 제로페이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는 벌써 5개월이 넘었다. 곧 반년을 맞이한다.정부와 지자체가 야심차게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는 서울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인천, 부산,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 등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제로페이 운영 지자체 모두 사용률은 저조한 편이다.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좋은 정책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상생’ 의도는 좋았다제로페이는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결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가 카드수수료 0% 간편결제시스템으로 내세운 일명 ‘제로페이’를 다음달 7일부터 시범 시행 할 예정인 가운데 간편결제 전문업체 카카오페이는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7일 카카오페이 측은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불참한다고 밝혔다.앞서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공감해 제로페이 TF에 참여했으며, 지난 5월부터 먼저 시작하고 있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의 경험을 살려 제로페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의견을 개진해왔다.제로페이 사업 운영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후 현재 카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사 앞날에 먹구름만 가득이다.카드사는 정부의 반복되는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수익성이 악화된지 오래인데다 밴수수료 산정체계 변경과 제로페이 도입 등 걱정거리도 산적해 있다.여기에 최근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또 다시 카드수수료를 건드리려 하면서 카드사들은 수익성을 논의하는 수준이 아닌 아닌 생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카드 등 4대 은행 계열 카드사의 올해 2분기(1~6월) 누적 당기순이익이 5,6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명 ‘서울페이’가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악화 요소가 또 하나 돌출한 셈이라 긴장감이 감돈다.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결제 중간단계가 없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제로페이)를 오는 12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결제 수수료 0원’이 실현될 예정이다.이는 그동안 수차례의 카드수수료 인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