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올해도 전국의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간다.공영라방은 23일 오후 1시 ‘울진대게 축제’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2000년도에 처음 개최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경북 울진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향토축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울진 후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영라방’은 ‘울진 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
제주맥주가 제조하는 '곰표 밀맥주'를 마시다 길쭉한 모양의 갈색 침전물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구매한 곰표 밀맥주를 컵에 따라 마시다가 컵 안에 작은 벌레같은 모양의 침전물을 발견했다.원래 컵에 묻어있던 이물질인가 싶어 맥주 캔을 잘라 안을 살펴봤다.맥주캔 안에서도 동일한 침전물을 발견했고, 검은색 가루같은 모습의 침전물도 보였다. 곰표 밀맥주를 제조하는 제주맥주 관계자는 "유통과정상 발생한 효모 침전물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섭취 시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했다.그는 "효모와 맥주 속 폴리페놀, 단백질 성분 등이 급격한 온도변화로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를 통해 가루쌀 알리기에 나선다.NS홈쇼핑은 9월 15일과 16일에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2023'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루쌀 알리기에 나선다.가루쌀은 재배 방식은 밥쌀과 유사하지만, 밀과 비슷한 특성이 있는 새로운 쌀의 품종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줄어드는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주권 강화’에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략 작물이다.밀가루처럼 가루를 내어 활용하지만, 식감이 더 좋고 소화가 더 잘된
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신용정보가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인 '잉커로펌'과 채권추심 및 관리에 대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SM신용정보는 이번 잉커로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채권 추심 시스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채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잉커로펌은 소송업무와 연계한 채권추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국경을 초월한 토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업무협약식은 28일 잉커로펌 사무실에서 진행됐고, SM신용정보의 공문용 영업총괄본부장과 정현우 영
남양유업이 내달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조제분유 리뉴얼 출시에 따른 ‘신제품 탄생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분유 제품과 아이과자 ‘아이꼬야’를 담은 초대형 분유통 ‘남양종합선물세트’ ▲리뉴얼된 분유 제품을 써볼 수 있는 ‘신제품 체험단’ ▲아기 사진을 레트로 스티커로 만들어주는 ‘NEW 레트로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이벤트 페이지 접속 및 경품 응모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양유업 김석윤BM은 “남양분유가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2개 실험실(▲마모동적평가실 ▲첨가제분석실)에 대한 신규 인증을 받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종합 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신용카드를 해지했음에도, 카드사는 연회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매년 30만원의 연회비를 내는 카드를 사용해 오다, 불경기에 이를 계속 사용할 수 없어 탈퇴를 요청했다.그러나 카드사는 A씨에게 연회비를 납부하라고 요구했다.연회비 기산일 이후 사용한 건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이에 A씨는 기 사용한 부분은 해당 가맹점과 협의해 매출취소 후 앞으로 사용을 안 할테니 연회비를 청구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미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취소가 안된다며 연회비 30만 원을 내야한다고 한다.A씨는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결제건을
식용유, 밀가루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주 목, 금요일 양일간 서울시 25개 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 업체에서 39개 품목, 82개 제품의 생활필수품과 공산품에 대한 가격 조사에 나서고 있다.생활필수품 3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2021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에 32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고 3개 품목은 하락했다. 상승한 32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6.9%로 전체 평균 상승률(5.8%)보다 1.1%p 높았다.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의 평
약 2년여 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밀(원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밀 가격 상승과 함께 밀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및 외식비 가격까지 들썩거리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날로 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3일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에서 국내 밀·옥수수 연간 수입량(2019~2021년간 평균 1540만 톤)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그쳐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음을 발표했다.이와 더불어 농림부는 지난 15일에 국산 밀 수급 안정과
저출산으로 인해 조제분유의 국내 생산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조제분유 국내 생산량은 2019년 대비 24.5% 감소했으나, 수입량은 동 기간 4.6%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조제분유의 가격 및 소비실태를 조사했다.한국소비자원은 2019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수입 조제분유의 최고·최저 수입가격, 4분위별 평균 수입가격, 평균 국내 판매가격을 분석했다.국내 판매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1kg당 평균 4만8078원으로 평균 수입가격(2만625원)의 2.33배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코로나 이후의 한미동맹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국내 컨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은 코로나 이후의 한·미 공존과 번영,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한화생명 경제분석실장 황진우 전
한화그룹 주요 상장사들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들을 연이어 추천하고 있다. 이렇게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강함으로써 각 사 별로 이사회 중심의 자율·책임경영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한화그룹 계열사들은 김승연 회장의 의지에 따라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경영기획실 해체 후 각 사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대표이사의 책임과 자율에 기반한 독립경영체계를 확립해가고 있다.특히 그룹 내부 출신 사외이사 배제,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 구성
국산맥주에 대형 루키가 나타났다.CU가 지난 달 대한제분과 손잡고 업계 단독 출시한 곰표 밀맥주가 단 3일만에 초도 생산물량 10만 개를 완판했다. CU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수제맥주를 선보인 후 3년 만에 최고 실적이다.소형 브루어리와 협력한 상품이라 대량 제조가 어려워 현재 발주 제한으로 판매되고 있음에도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은 30만 개를 돌파했다.수제맥주 카테고리 1위는 물론, 전체 국산 맥주 판매량 TOP 10에 진입할 정도로 쟁쟁한 대형 제조사 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다.맥주는 취향 소비 성향이 강해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저출산 영향으로 국내 조제분유 시장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수입 조제분유의 선호로 수입물량은 대폭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문제와 함께 국내외 조제분유의 영양성분 함량 부적합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판매중인 영아용 조제분유(영아용) 12개 제품(국산 6개, 수입 6개)의 위생 및 영양성분 함량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식중독균 등은 불검출되었으며, 주요 영양성분 함량은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은 국내 유업계 최초로 중국 상거래업체 1위 알리바바 그룹이 만든 신선식품 대형마트 허마셴셩과 합작, 한국산 유제품을 수출한다.허마셴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물류를 통합, 신선식품을 강점으로 한 알리바바 그룹의 신유통채널로 2016년 상해에 첫번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9개 도시에 60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으며, 향후 중국 전역에 2,0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허마셴셩을 방문한 소비자가 상품을 눈으로 직접 본 후,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의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가 지난 2016년 유업계 매출 1위를 매일유업에 넘겨준 이후 지난해까지 2위 자리에 머물고 있다.서울우유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유업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등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2년 연속 서울우유 따돌린 매일유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홍콩에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을 오픈하고 현지인 시장확대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이달 1일부터 현지 거래처와 손 잡고 홍콩 젊은이들의 거리인 란콰이펑에 ‘하이트진로펍’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펍은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오픈한 ‘진로포차’에 이은 두 번째 해외매장이자 홍콩에 진출한 세계주류업체 중 처음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계약재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전국 11개 지역, 1,000여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실시한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축구장 2,500개에 달하는 1,800Ha 규모이며, CJ프레이웨이는 이곳에서 약 4만여
남양유업이 10조 원 중국 분유 시장의 문을 열었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아기사랑 수(중국명 시우아이스)’가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지난해 10월,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중국 분유 수출을 허가하고
50년간 분유시장 1위를 지켜온 남양유업이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분유 제품을 선보인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3% 미만으로 한정 생산되는 유기농 산양원유를 사용, 국내 유일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산양유아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산양유는 모유에 풍부한 A2 베타카제인 비율이 높아 소화흡수력이 우수하고,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