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예산 생산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이번 항암제 생산을 통해 고형제 및 항암제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세계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GMP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의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곧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미국 일라이 릴리社(회장 데이브 릭스)가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美 릴리로부터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보령제약이 역대 최대매출을 기록했다. 보령제약이 지난 28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02억167만 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영업이익은 252억9,781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96% 증가해 크게 성장했다.지난해 사상 최대매출 효과를 낸 효자는 카나브 패밀리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항암제 젬자와 제넥솔 등의 도임 제품 판매도 이번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실제로 카나브를 포함한 카나브패밀리(카나브·듀카브·투베로)의 전체 처방액만 668억 원에 달한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상반기 잠정실적이 공시됐다. 보령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성장한 2,261억원(1분기 1,116억원, 2분기 1,1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0억원(1분기 88억 원, 2분기 42억 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다.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이유로는 카나브패밀리의 성장과 도입품목인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 카나브패밀리에서는 특히 복합제 듀카브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17년 상반기 34억을 기록한 듀카브는 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