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내달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조제분유 리뉴얼 출시에 따른 ‘신제품 탄생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분유 제품과 아이과자 ‘아이꼬야’를 담은 초대형 분유통 ‘남양종합선물세트’ ▲리뉴얼된 분유 제품을 써볼 수 있는 ‘신제품 체험단’ ▲아기 사진을 레트로 스티커로 만들어주는 ‘NEW 레트로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이벤트 페이지 접속 및 경품 응모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양유업 김석윤BM은 “남양분유가
저출산으로 인해 조제분유의 국내 생산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조제분유 국내 생산량은 2019년 대비 24.5% 감소했으나, 수입량은 동 기간 4.6%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조제분유의 가격 및 소비실태를 조사했다.한국소비자원은 2019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수입 조제분유의 최고·최저 수입가격, 4분위별 평균 수입가격, 평균 국내 판매가격을 분석했다.국내 판매가격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1kg당 평균 4만8078원으로 평균 수입가격(2만625원)의 2.33배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저출산 영향으로 국내 조제분유 시장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수입 조제분유의 선호로 수입물량은 대폭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문제와 함께 국내외 조제분유의 영양성분 함량 부적합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판매중인 영아용 조제분유(영아용) 12개 제품(국산 6개, 수입 6개)의 위생 및 영양성분 함량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식중독균 등은 불검출되었으며, 주요 영양성분 함량은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은 국내 유업계 최초로 중국 상거래업체 1위 알리바바 그룹이 만든 신선식품 대형마트 허마셴셩과 합작, 한국산 유제품을 수출한다.허마셴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물류를 통합, 신선식품을 강점으로 한 알리바바 그룹의 신유통채널로 2016년 상해에 첫번째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9개 도시에 60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으며, 향후 중국 전역에 2,0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허마셴셩을 방문한 소비자가 상품을 눈으로 직접 본 후,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의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가 지난 2016년 유업계 매출 1위를 매일유업에 넘겨준 이후 지난해까지 2위 자리에 머물고 있다.서울우유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유업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등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2년 연속 서울우유 따돌린 매일유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유업이 10조 원 중국 분유 시장의 문을 열었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아기사랑 수(중국명 시우아이스)’가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지난해 10월,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중국 분유 수출을 허가하고
50년간 분유시장 1위를 지켜온 남양유업이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분유 제품을 선보인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3% 미만으로 한정 생산되는 유기농 산양원유를 사용, 국내 유일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산양유아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산양유는 모유에 풍부한 A2 베타카제인 비율이 높아 소화흡수력이 우수하고, 알
최근 유업체 매일유업의 이유식 제품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 이후 매일유업이 애매한 해명으로 소비자를 혼란케하고 있어 논란이다.홍철호 바른정당 의원(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3년6개월간의 위생관리점검 결과, 이유식 제품에서 머리카락, 비닐, 실리콘 등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물질이 다수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의 뒤늦은 시장대응이 우려를 낳고 있다.저출산과 기호 변화에 따라 흰 우유 수요가 점차 감소하면서 유업계는 위기를 맞이했다.이에 여러 업체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본업을 기반으로 한 디저트 카페 론칭을 하거나, 와인 등 주류, 유아동복 브랜드 론칭 등 새로운 사업에서 활로를 찾기도 했다.서울우유는 흰 우유 시장에서 부동의 1
웬만하면 TV를 통해 분유 광고를 접하기는 어렵다.분유에 대한 광고 규제 때문이다. 효과적인 마케팅 통로가 막힌 분유업계는 법망을 피해 우회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최근 분유업계 3위를 달리고 있는 일동후디스는 지난 3월에 자사제품인 트루맘 TV 광고를 시작해 잡음을 일으켰다. 물론, TV 광고에 나온 트루맘 제품은 조
네슬레코리아가 지난해 7월 야심차게 국내에 출시한 분유 제품 ‘베바’가 출시 한 달 만에 전면 판매 중단하는 수모를 겪었다. 해당 분유 일부 제품에 국내 보건당국의 기준에 맞지 않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사실이 적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의 베바 옵티프로 2단계(유통기한 2017년9월1일, 2017
매일우유가 올 상반기 매출에서 서울우유를 앞질렀다.최근 공시된 상반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유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 이하 서울우유)의 매출이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에 따라 잡혔다.일각에서는 매일유업이 외식 등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로 얻어낸 성과로 평가되고 있지만 본업인 유제품 판매에서는 여전히 서울우유가 앞서고 있어 두 업
식품업계가 새로운 웰빙식품의 기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할랄·코셔’ 등 국제 인증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안전한 먹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공통 관심사다.최근 주목받는 할랄, 코셔 등 해외 인증 제도는 원재료부터 제조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위생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과해야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특히 식품 수출 불모지로 꼽히는 중동과 동남아 등의 식품
롯데푸드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파스퇴르 공장이 중국의 시험인증기관인 중국품질인증센터(CQC)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과 GMP 인증을 받았다고 1월 21일 밝혔다. 국내 유업체가 중국으로부터 HACCP과 GMP를 동시에 인증 받은 것은 파스퇴르가 처음이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출고에 이르
식품 제조 시 사용된 원료의 안전 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식품이력추적제가 시행됐다.지난해 12월에만 식품 원료 문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적발돼 제재를 받은 곳이 두 곳에 이른다.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를 사용해 성장기 음료를 만든 업체와 사료용으로 수입한 프로폴리스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는 ‘아기밀 순(純)유기농’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활동량이 늘고 성장이 한층 왕성해지는 이유기 아기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해주는 ‘아기밀 순유기농’은 국내 최고수준의 유기농 함량과 조제분유 수준의 꼼꼼한 영양설계가 특징인데, 이번에 영유아용 곡류 조제식으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가공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남양유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남양유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관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남양유업을 바라보는 통일된 시각은 하나다. ‘나쁜 기업’이라는 것이다.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남양유업이 현재 처한 작금의 상황을 업계 한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했다.지난해 ‘갑의 횡포’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남양유업이 여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웅)이 굶주림에 처해있는 북한 영유아들에게 조제분유와 이유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남양유업은 지난 22일 (사)국제사랑재단과 함께 조제분유 4종과 이유식 1종 등, 총 7억원 상당의 분유를 북한에 보내기 위해 선적했다.지원물량은 평택항을 통해 중국 랴오닝성 남동쪽에 있는 단동시를 경유, 북한 남포항에 다다른
[소비자고발신문 = 미디어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식품산업 통계·정보 사업의 일환으로 우유, 조제분유, 발효유 및 두유 시장 현황을 담은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유는 국내 생산이 정체 상태이며 조제분유, 발효유와 두유는 중국시장 진출, 건강 중시 소비트랜드 확산으로 생산 및 소비가
먹거리 안전관리가 강화 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민 행복 실현의 선결요건인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 등 8개 법률을 개정하고 1개 법률을 제정해 30일자로 공포됐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공포안 주요 제·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30일 공포된 개정안으로는 식품위생법,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축산물위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