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체질개선에 따른 가치 제고와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손해보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또한, 현재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주식매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고, 매입된 주식은 1달 이내 한국증권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어려운 대내외 영업 환경을 극복하고 비용을 줄이고 수익은 올리는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2019년 매각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체질 개선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비상경영 동참, 다양한 비용 절감과 추가 수익 확보를 위해 각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업 경쟁력 강화최근 중국 노선의 회복세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네트워크에서 최대 강점을 가진 항공사라는 점에 그 기대가 더욱 크다. 올해 7월에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생명(대표 안양수)이 정리해고 수순에 돌입했다.대규모 희망퇴직 단행으로 한 숨 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엔 정리해고까지 예고되자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지만 당장 증자가 필요한 KDB생명 입장에서는 산업은행이 요구하는 '자구노력'을 충실히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구조조정 이후 경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
잇따른 매각 불발과 경영 악화로 시름하던 KDB생명(대표 안양수)이 몸집 축소로 재정비에 나선다.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경영효율화를 위해 올해 초 외부 컨설팅 업체에 경영진단을 의뢰했으며, 결과를 토대로 지점 통폐합 및 인력 감축 등의 구체적인 조직슬림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생명은 지난해 세 번째 매각 시도 조차 좌절되자 비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선구조조정, 조직슬림화, 항공기 업그레이드 등 전부문에 걸쳐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경영정상화 배경으로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약진 및 외항사의 급격한 공급증대로 경쟁 격화,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 시장점유율 및 평균 수입 하락으로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고착화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