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이달 말까지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보령암학술상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사 및 과학자가 지원 대상이며, 최근 3년간(2021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수상자는 보령암학술상 업적심사위원회 심의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자 중 최종 1인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학술활동 진작을 위한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
간단한 시술 후 출혈 발생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건강검진을 받은 후 유방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병원에서 혹을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라며 맘모톰 시술을 권유했다.그런데 맘모톰 시술을 받은 후 출혈이 생겨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의사의 과실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방에 있는 혹이 양성종양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크기의 변화 등을 관찰해 보거나 맘모톰과 같은 시술로 제거를 할 수도 있다.맘모톰 시술은 상당히 굵은 바늘을 이용해 조직검사 및 조직제거를 하기 때
유한양행의 국산 3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뇌전이 효과라는 강점을 다시금 입증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3)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렉라자의 1차 치료 뇌전이 효과만을 따로 분석한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고 같은 날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에도 게재됐다.해당 분석은 렉라자의 1차 치료 허가 근거가 된 LASER301 임상에 포함된 뇌전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LASER301 임상에 등록된 39
수술 후 오진 사실을 알게 됐다.30대 여성 A씨는 목에 혹이 촉진돼 조직검사를 실시하라는 진단을 받았다.검사 결과 갑상선암(유두암, Papillary Carcinoma)이 발견돼 편측 갑상선절제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해당 종양이 악성이 아닌 양성 판정을 받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독이 잘못됐다면 의료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있다.조직검사 소견에서 재조직 검사가 필요했는지를 판단(진단자에 의해 차이가 있을 수 있는 표본이 있을 수 있으므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검사 소견에서 양성임이 확실한데도 악성으로 판독했다면
척추종양제거술 후 종양은 제거됐지만, 배뇨장애가 나타났다. 50대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제4요추 부위 종양을 진단받고 종양 제거술을 받았다.8년 뒤 다시 하지 통증이 발생해 검사를 받은 A씨는 척추 종양이 재발됐다는 소견에 따라 2차 종양 제거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배뇨곤란, 요실금 증상이 발생했고 2년 뒤 배뇨장애에 대해 노동능력상실율 15%의 후유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 전 배뇨에 이상이 없었으나 수술 후 배뇨곤란이 발생한 것으로 봐, 의료진의 수술 중 중대한 과실로 신경 손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배뇨
종양 제거술 중 대퇴신경이 손상돼 장해판정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후복막 종괴제거술을 받은 후 왼쪽 다리에 통증과 근력 저하가 발생해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관련 검사 결과, 좌측 다리 마비와 좌측 대퇴신경 완전손상 진단 하에 AMA(미국의사협회)식 장해판정 상 25% 하지장해를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 후 다리 저림이 있을 수 있다고는 들었으나, 단순히 저림이 있는 정도라고 들었을 뿐 장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혀 설명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마비로 인해 힘이 없
10년 동안 한 병원서 꾸준히 건강검진을 진행했는데 의료진이 암을 발견하지 못했다.소비자 A씨는 B대학병원서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오던중 최근 우측 폐문 부위에 이상 소견이 관찰돼 경과 관찰을 권유받았다.7개월 뒤 A씨는 타 대학병원에 입원해 대상포진 치료를 받던 중 흉선에 종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B대학병원으로 전원해 흉선종절제술 등을 받았다.A씨는 B대학병원서 10년 가량 건강검진 및 고혈압에 대한 추적관찰을 받아왔는데 의료진이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해 흉선암 진단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의료진의 과실로 인해 조기 치료 기
한 소비자가 초음파 상 종양이 관찰됐음에도 의료진이 암을 진단하지 못했다며 진단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복부 통증으로 한 병원을 내원한 A씨는 복부 초음파 상 급성충수염과 방광 종괴(Mass)가 발견돼 CT검사를 진행했다.의료진은 A씨에게 전립선 비대로 인한 종괴를 진단하고 충수절제술과 요도전립선절제술, 요관경하쇄석술을 시행했다.퇴원 이후 A씨는 혈뇨 등 배뇨 상 문제가 지속돼 대학병원에 내원했고, 방광암과 요관암으로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병원에 처음 내원했을 시 초음파 상 방광에 종양이 있었음에도 의료진
의료진의 CT 판독 잘못으로 췌장암 진단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소화 불량과 등 부위 통증으로 한 병원에서 위 내시경, 췌장 CT 검사를 받았고, 이상 없다는 결과에 따라 위장관 약물을 복용했다.4개월 뒤쯤 증상이 악화되자 A씨는 타 병원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다가 다음 해 사망했다.A씨 유족은 당시 A씨 증상에 대해 관련서적을 찾아보니 췌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의료진에게 췌장 CT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유족은 의료진의 판독 실수로 A씨의 췌장암 치료가 지연돼 조
한 소비자가 건강 검진 결과 위암인데도 통보를 못받아 치료 시기가 늦어졌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건강검진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한 A씨는 위 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진행하고 ‘이상소견 없음’을 통보 받았다.그 후 2년 뒤, 타 병원서 위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받은 A씨는 신경내분비종양을 진단받아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을 받았다.이후 A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 2년 전 병원에서 유암종이 진단됐던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당시 의료진이 건강검진 후 위암 소견이 없다고 통보했고, 이로 인해 위암 진단이 2년 이상
MG손해보험이 초경증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을 출시했다. 경미한 증상의 초경증자가 기존의 유병자보험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3·5·5 질문으로 고지사항을 축소해 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3개월 이내 의사소견 ▲5년 이내 입원 ▲5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여부로 심사를 간소화했다. 5년 이내 수술 이력을 따로 묻지 않고, 여러 중대질병이 아닌 단순 암 여부로만 심사를 완화했다.운전자 관련 담보 등 다양한 보장을 신설해 종합보험 수준의 경
유한양행이 3월 2일 R&D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김열홍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암센터 센터장 ▲대한 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고려대 K-MASTER사업단장으로 암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
보령이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종양 관련 대식세포를 표적하는 PIP3 리포좀 기술 기반 특이적 약물전달체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리포좀이란 인지질 2중층 구조를 가진 구형태의 유기물 복합체로, 항생물질이나 항암제 등 약물을 넣어 체내로 전달하는 약물전달운반체 역할을 한다.종양 관련 대식세포(TAM, Tumor-associated macrophage)는 종양의 미세 환경에 분포하는 면역 세포로, 면역억제 효과로 인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고 항종양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 따라서 TAM 항면역억제 효과를 차단하면 암 치료
한 소비자가 의료진이 과실로 자신의 난소를 절제했다고 주장했으나 의료진은 이를 부정했다. A씨는 2011년 2월경에 난소 기형종 소견으로 한 병원에서 양측 난소 기형종 제거술을 받고 추적 관찰을 했다.2020년 5월경 A씨는 타 병원에서 좌측 난소에 양성 신생물이 있다고 해 복강경을 통한 낭종 제거술과 유착 박리술을 받았는데, 의사로부터 우측 난소가 보이지 않고 나팔관만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됐다. A씨는 2011년 난소 기형종 제거술 당시, 병원 의료진이 수술 과정에서 우측 난소를 절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의료진은 수
병변 진단이 잘못돼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 소비자가 재진단 후 추가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소멸시효가 경과됐다며 거절했다. A씨는 2006년 한 보험에 가입해 월보험료 11만1150원을 납부하고 있었다.2012년 5월 28일 A씨는 신체 다수 부위 통증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같은 해 6월 1일 복강 내 종양이 발견돼, 복강경하종양절제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다.A씨는 해당 병원에서 대동맥 소체 및 기타 부신경절의 성격미상 신생물인 '부신경절종양(질병 분류번호 D44.7)'을 진단받았다.A씨는 2012년 7월
한미약품의 롤론티스가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매출 성과를 거뒀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작년 10월 미국 전역에 출시한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이 3개월 동안 1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고 발표했다.스펙트럼은 “작년 출시 이후 70개 거래처들이 롤베돈을 구매했으며, 전체 클리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상위 3개 커뮤니티 종양 네트워크에서 롤베돈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롤베돈은 작년 12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바
롯데손해보험이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해 선물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 3종을 추천한다.먼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은 최대 100세까지 든든하게 자녀의 위험을 보장해주는 어린이 대상 보험서비스다. 해약환급급 미지급형에 가입할 경우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는 점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상해·질병으로 인해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보장개시일 후 일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이 확정될
위 내시경 검사 후 토혈로 사망하게 된 환자의 유족들이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상부위장관 출혈 ▲위종양(악성 임파종) ▲역류성 식도염 ▲경부 혈전 등의 기왕 병력이 있는 70대 남성 A씨는 경부 혈전으로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를 복용 중인 상태였다.A씨는 위장장애와 최근 4개월 동안 10kg의 체중감소가 발생해 한 병원을 내원한 후 췌장염 의심 소견으로 정밀검사를 권유받았다.병원 내과 외래를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은 A씨는 혈액검사에서 빈혈 상태임이 확인됐으며, 췌장 CT 결과 ▲위암 ▲췌장암 추정진단 ▲림프절
한 소비자가 의사의 오진으로 갑상선 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중 부주의로 성대 마비까지 왔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조기 위암 환자인 A씨는 한 병원에서 추적 검사를 받던 중, 갑상선 부위에 결절이 관찰됐다.갑상선 암의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갑상선 아전절제술을 받았는데, 조직 병리 검사상 과증식성 결절로 확인이 됐고, A씨는 수술 이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됐다. 결국 A씨는 좌측 성대마비로 인한 장해진단을 받게됐다.A씨는 의사의 오진으로 불필요한 갑상선 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 중 주의를 소홀히 해 좌측 성대마비가 발생해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