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는 국내 400만여 가구가 취사 및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연료다. 특히 강원, 전남, 제주 등은 LPG 사용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이하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LPG의 국내 가격 추이, 유통 비용, 수입 물량 등을 검토한 결과 LPG 국제 가격(CP, Contract Price) 변동이 국내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LPG 국제거래 정보가 충분히 공시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산업통상자원부 지식경제용어사전에 따르면 CP라고 부르는 LPG 국제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맘스터치가 6월부터 메뉴 개편 및 가격 조정에 나섰다.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은 1일부로 인기 버거 13종만 남기고 전 메뉴를 정리했다.해마로푸드서비스가 맘스터치 버거 가격을 조정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2년 4개월 만이고, 비인기 메뉴를 한꺼번에 정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는 육계 시세 가격과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가격 인상의 적정성을 검토해봤다.맘스터치는 2018년 2월에 단품 기준 5.1~7.1%로 가격을 인상한 후 2년만에
1인 가구 증가와 닭고기 소비 형태 변화로 소비자들은 ‘닭 한 마리’에서 ‘부분육’ 소비로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닭 요리 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은 ‘국민간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24시간 운영과 위치의 편의성과 소량과 소포장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가맹점 수가 급격히 증가한 편의점에서도 치킨 부분육은 인기 있는 품목이다.최근 편의점 업계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상승의 이유로 조각 치킨과 튀김류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인상 시기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
소비자 상담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전체적으로 상담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수요가 크게 증가한 보건·위생용품의 상담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예식서비스·항공여객운송서비스 등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다수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4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4.9% 감소했다고 밝혔다.2020년 4월 소비자상담은 5만48
정부는 SOC(Social Overhead Capital) 투자의 일환으로 민자고속도로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높은 통행료와 최소운영수입보장(이하 MRG, Mnimum Revenue Guarantee) 등으로 인해 재정부담, 개별노선의 운영·요금징수에 대한 비효율성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MRG란 민간자본으로 건설한 사회기반 시설의 실제 수입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약정된 최소 수입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정부는 2009년에 MRG를 완전 폐지됐고 2018년에 정부는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료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이 이달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을 개편했다가 소상공인 등 사회적 비난이 빗발치면서 며칠만에 다시 백지화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특히 이번 수수료 정책 개편은 지난해 말 우아한 형제들은 국내 2위인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와 인수합병과 맞물려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까지 우려되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이하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을 분석했다.배달의민족의 영업수익은 2015년 495억 원에서 매년 71.5%, 91.5%, 91.6%, 80.1%로 꾸준히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 패스트푸드 3사는 지난 연말 일제히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최근 5년 식품업계는 전반적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국내 햄버거 시장의 규모는 2013년 1조9000억 원에서 2018년 2조8000억 원으로 최근 5년 사이에 47.4% 성장했다.햄버거를 대표 품목으로 판매하는 패스트푸드 업체는 20년전 정크푸드(Junk Food)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존 브랜드들의 메뉴를 다변화함과 동시에 가격인상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는 패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숙박앱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숙박앱 시장은 숙소예약에 있어 접근성과 편리함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가 숙박앱 업체의 재무현황을 바탕으로 숙박앱 이용 수수료의 가격 적정성을 검토해 발표했다.최근 4년 동안 숙박앱 시장점유율 1위 ‘야놀자’를 서비스하는 (주)야놀자(이하 야놀자)와 2위 ‘여기어때’를 서비스하는 (주)위드이노베이션(이하 여기어때)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과 광고선전비가 매년 증가했다.두 업체의 20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2019년 10월 소비자상담은 5만9904건으로 전월(5만6162건) 대비 6.7%(374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5763건) 대비 8.9%(∆5859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103.9%), ‘숙녀화(구두·부츠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올해 양파 생산량이 평년보다 15% 증가하면서 양파 도매가격이 급락했지만 소비자는 체감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가 5월 27~28일 이틀간 서울시 25개구 300개 유통업체에서 양파 가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양파가격을 보면 지난 5월 10일 이후로 ‘상품(上品)’ 양파의 도매가격과 소매 가격의 차이가 큰 차이를 보였다. 5월 상순 평균 도매가격은 725원이고 소매 가격은 1916원으로 2.6배 차이가 났다. 5월 중순 평균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오늘 3월 15일(금) 12시, 세계소비자권리의 날(WCRD)을 맞이해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사회 만들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스마트사회에서 문제 될 수 있는 소비자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 문제’, ‘고령층 등의 데이터 소외 문제’, ‘규제개혁 시 이해당사자에서 소비자가 제외되는 문제’, ‘5G 상용화에 따른 물가 상승 문제’를 짚어볼 예정이다.또한 가명정보 활용과 관련하여 한 개인의 가명정보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는 지난 26일 서울YWCA 강당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주경순(朱慶淳)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주경순 회장은 현재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과 소협 부회장을 맡아 1989년부터 지금까지 소협과 소비자교육중앙회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을 해왔다.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이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자문위원 등을 겸하고 있다.주 회장은 “소협 회원단체들 모든 회원과 소비자운동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