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를 이용하는 한 소비자가 여러 아이디를 만들어 탈퇴·재가입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신규 가입 혜택을 받아 논란이다.지난 20일 소비자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켓컬리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아보신 분 있냐'며 글을 올렸다.A씨는 마켓컬리로부터 부당 수취금액을 입금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문자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A씨가 여러 아이디를 탈퇴·가입해 신규가입 혜택 등 부당이득을 수취한 정황이 있어 손해배상을 요청한다는 것이다.컬리 측은 A씨가 부당하게 사용한 계정 수 16개, 주문건수 173건에 해당하는 부당 수취금액이 총 137만22
A씨는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받으려고 한국소비자원에 조정신청을 해 권고를 받았음에도 판매자는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A씨는 손해배상액이 크지도 않고, 소송까지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워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한국법령정보원은 민사분쟁에서 일반 민사소송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액사건심판 ▲지급명령 ▲민사조정이 있다고 전했다.소액사건심판은 분쟁금액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법이다.「소액사건심판법」 제8조 및 「소액사건심판규칙」 제3조에 의하면 소액사건심
구매 대행을 통해 중국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가 휴대폰에 하자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해외 구매 대행몰을 통해 휴대폰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15만1873원을 지급했다.구입 방식은 A씨가 중국 사이버몰에 접속해 직접 상품을 검색하고 상품, 판매자 등을 결정한 후 URL을 비롯한 상품에 관한 정보를 구매 대행 업체에 전달해 구매 및 배송 대행을 요청하는 것이다. 업체 측은 A씨 요청에 따라 중국 사이버몰에서 휴대폰을 구입해 대금을 결제했다.중국 내 협력업체는 휴대폰을 수령한 후 도착사진을 찍어 A씨에게 전송했고,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 제품의 할인 판매를 미끼로 하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 사이트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티파니앤코(TIFFANY&Co.)’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주문 취소를 해주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지난 10일 티파니앤코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는 SNS 광고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해 팔찌와 목걸이 등을 구매하고 202.6달러를 결제했다.A씨는 해외쇼핑몰인데 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점 등을 이상하게 여겨 주문 취소를 요청했으나
부영그룹이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화순 부영 아파트 입주자 모집에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청년층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화순군에 따르면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의 입주 희망자 접수를 받은 결과 50세대 모집에 506명이 신청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 예정이며, 계약 절차를 마친 후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화순군은 오는 10월에도 50세대를 추가로 선발하는 등 4년간 4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화순군이 무주택 청년과
한 소비자가 렌털한 정수기와 비데의 점검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A씨는 정수기와 비데를 렌털하기로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60개월이고, 의무사용기간은 36개월, 월 렌털료는 정수기 2만9900원과 비데 1만2900원이다.해당 제품은 4개월마다 관리사에 의해 점검되기로 약정돼 있었으나, A씨가 이용한 약 16개월 동안 두 차례의 점검만 진행됐다.A씨는 제품에 주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고, 두번째 진행된 관리는 내용조차 부실했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와 위약금 면제를 요구했다.반면에 사업자는 계약 당
홈쇼핑서 주문한 제품의 취소 기간에 대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의견을 달리해 분쟁이 발생했다. TV 홈쇼핑을 시청하던 A씨는 저주파 치료기를 월 1만9800원, 39개월 사용하는 조건으로 렌털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제품을 배송받고 며칠 뒤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제품을 수령한 지 14일이 경과해 청약철회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A씨는 제품의 청약철회 기간은 제품 배송일이 아닌 A씨 본인이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돼야 한다며, 14일이 이내의 청약철회라고 주장했다.반면에 판매자는 홈쇼핑 방송에서 위약금 없이 반품 가능한
소비자 A씨는 아동용 도서를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했다.구입한 지 이틀만에 계약서에 있는 주소지로 청약철회 내용증명우편과 구입한 도서를 발송했으나 수신자 이사로 반송됐다.사업자와 연락이 안되다가 지로용지가 도착했다.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반품을 요구했다. 업체는 내용증명을 받지 못했다며 철회기간 경과로 반품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확인된 주소지로 반송된 내용증명을 첨부해 철회요청을 하고 구입한 도서를 반품하고 대금은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사업자로부터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통보받지 못
고액의 중고 부츠를 구매한 소비자가 실제 제품의 상태가 생각한 것과 달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쇼핑몰을 통해 중고 부츠의 옥션(경매)대행서비스를 신청하고 입찰금액 및 각종 수수료를 포함해 97만8380원을 지급했다.A씨는 사업자로부터 받은 검수사진을 보고 제품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위임형 구매대행'임을 이유로 거부했다.A씨는 계약 시 중고제품의 경우 사진과 실물이 다를 수 있으므로 2000엔 상당의 정밀검수 옵션을 선택했으며, 검수사진 상 밑창 및 외관 상태가 이미지와 너
애니메이션 영화 가 흥행하면서 관련 굿즈(Goods)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그러나 최근 라이선스 없이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는 해외쇼핑몰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쇼핑몰에 접속해 슬램덩크 스웨터를 구매했다. 이후 해당 사이트가 정식 라이선스를 가진 사이트가 아님을 알고 취소를 요청했으나 판매자가 답변하지 않았다.소비자 B씨는 SNS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해 슬램덩크 티셔츠를 구매했지만 한 달이 지났음에도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배송 관련 안내도 받지 못해 환급을 요청했으나 판매자
인터넷 해지를 한 소비자가 4년 넘게 요금이 청구된 것을 알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통신사는 50% 환급을 주장했다.A씨는 2015년 12월경 이사를 하게 돼 기존에 이용 중인 인터넷서비스를 계약 해지한 후 통신사 측 기사를 통해 장비 일체를 반납했다.그러나 A씨는 서비스 요금이 해지 요청일 이후에도 매월 자동이체 됐음을 확인하고, 통신사에 해지일 이후 2016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51개월 청구된 금액 216만360원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반면에 통신사는 A씨의 장비를 회수한 사실은 확인되나, A씨가 계약 해지를 요
한 소비자가 택배사의 배송 과실로 복숭아가 손상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8월 31일 택배사를 통해 복숭아 2박스를 지인에게 보냈다.9월 3일 택배사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잘못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A씨의 주소지로 변경한 후 해당 대리점에 복숭아를 입고시켰다.다음 날, 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복숭아를 인도받았으나 복숭아 표면에 흠집이 많이 생겼고 약 50% 정도가 부패돼 있었다.A씨는 배송 과정에서 택배기사의 과실로 복숭아 하자가 발생했다며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에 대해 택배사는 정상적인 운송 단계로 배송했고, A씨
연말 및 연초에 대학입시 관련 일정이 집중된 시기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심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우려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 17일 실시한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 입시 관련 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수험생 및 학부모를 상대로 대학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망한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지난 9일은 수능시험 성적 발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수시 합격자 발표 및 등록,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정시원서접수, 내년 2월 6일부터 같은달 9일까지
구두로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한 소비자가 2년 넘게 요금이 빠져나간 것을 알고 황당해 했다. A씨는 인터넷서비스에 본인과 아들 명의로 각각 가입해 총 2개 회선을 이용하던 중 이사를 가게 돼 2개 회선 모두 이전 설치를 요청했다.설치기사가 이사하는 집에 인터넷 2개 회선을 함께 설치할 수 없다고 했고, 2개 회선 중 아들 명의의 회선만 이전 설치하고 A씨 명의의 회선은 구두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해지 처리가 되지 않았고, 30개월 동안 A씨 명의의 계좌에서 요금이 자동 출금됐다.A씨는 설치기사로부터 본인이 직접 고객센터에 해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사크라스트라다’에 온라인 판매를 전부 중지하도록 명령하고, 쇼핑몰도 폐쇄토록 조치했다.사크라스트라다는 고가의 명품 가방·신발·지갑·의류 등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대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와 서울특별시 전자상거래센터 등에는 사크라스트라다가 상품을 배송해주지 않고, 소비자로부터 환불 요구를 받고도 제대로 환불해주고 있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100건 이상 접수됐다.이번 조치는 소비자
한 소비자가 본인의 카드를 누군가 부정인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카드사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카드사는 비밀번호를 누출했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절했다. A씨는 예금통장에서 본인이 알지 못하는 카드대금 850여 만 원이 인출된 사실을 알고 카드사에 확인해 봤더니 카드가 부정 사용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카드사에 카드사용 정지를 요청한 후 다음날 카드사에 방문해 경위를 확인한 결과, 알지 못하는 사람이 A씨의 카드를 분실신고 한 후 재발급받아 부정사용한 것이다.카드사에 보상 신청을 하고 기다리던 중 또 다시 타인이 카드 분실신고 후 재발급받아 현
KT&G 상상마당 부산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그래픽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상 모션그래픽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KT&G 상상마당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상상이 실현되는 공간, 부산’으로, 부산 관광 관련 소재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KT&G 상상마당 부산의 건물 외관, 공연장, 스테이 등 일부를 포함시켜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공모 기간은 7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부산‧울
한 소비자가 성형외과에서 주사 10회를 계약했으나, 도중에 병원이 폐업한 것을 알게 됐다.40대 여성 A씨는 지방분해 목적으로 메조테라피 주사 10회를 맞기로 하고 45만 원을 결제했다.5회 주사를 맞은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의사에게 문의 후 한 동안 주사를 맞지 못하다가 다시 병원을 찾아갔으나, 두달 전 폐업을 한 사실을 알게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잔여 진료비의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해당 병원이 소재한 주소지 및 의료진의 인적사항이 파악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에 관할지역 보건소 등을 통해 해당 병원장 연락처 등을 확인 후 진료비
부모님이 지방에서 보내준 김치와 음식들을 당일 배송 받기로 했으나 며칠 후에나 받게됐다.소비자 A씨는 부모님으로부터 김치를 비롯한 식품을 택배사에 운송의뢰 해 당일에 배송받기로 했다.그런 수하물 분리 작업 중 잘못된 주소지로 배송돼 택배 도착은 며칠 후에나 가능한 상황이다.음식물의 부패가 될 것 같아 별도 관리를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이를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송지연에 대한 배상과 음식물까지 부패한 경우 손해배상 가능하다고 했다.택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에 의하면 운송물의 훼손으로 수선이 불가능한 경우 멸
이사 전 주소로 보험납입 안내장이 발송됐고, 이를 보지못한 소비자는 결국 보험료 납입을 못해 보험계약이 해지됐다.소비자 A씨는 자동차보험 가입 당시 보험료 자동이체 납입 및 자동갱신 특약을 추가해 계약을 체결·유지해 오던 중, 현재의 거주지로 이사했다.이사 후 자녀가 무보험회사동차에 의해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보험회사에 무보험회사동차에 의한 상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에서는 분할보험료 납입최고 안내장을 발송했음에도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아 보험계약이 해지됐다며 보상할 수 없다는 통보만 보내왔다.A씨는 설계사에게 주소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