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한 변속기가 중고품이었다.소비자 A씨는 소형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품질보증기간 내에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변속기를 교환받았다.3년여간 운행하던 중 변속기에서 누유가 발생해 자동차 공업 사를 찾아가니 변속기가 신제품이 아닌 중고로 교체가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조사에 이의를 제기하니 직원이 확인 후 조치를 취해준다고 했다.이후 연락이 와서는 서비스센터에서는 새 제품으로만 교체하는데, 이후에 소비자가 변속기를 교환한 것 아니냐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자동차 제조사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자동차의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하자 발생
새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하던중 중고 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소비자 A씨는 이동전화 개통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자 발생해 제조사에 방문해 A/S를 받았다.A/S센터 직원은 수리비 지불하라고 했다.휴대전화 개통일자를 보니, A씨가 개통한 시점보다 8개월이나 앞선 시점이었다.해당 기기를 개통한 대리점 방문해 항의하니 자신도 몰랐다며 수리비만 보상해주겠다고 답변했다.A씨는 이 문제를 수리비 보상으로 끝낼 수 없다며, 고의든 과실이든 새 기기로 교환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면해지와, 새 기기로의 교환을 요
한 소비자가 구두의 사이즈가 작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발볼 넓히는 수선을 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를 25만 원에 구입했다.구두를 배송받아 착용해봤으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된 사이즈와 다르게 발볼이 너무 작았다.판매자 매장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가 5mm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해 수선을 맡겼다.일주일 뒤 구두를 수령했으나 발볼이 늘어나지 않았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요청대로 발볼을 넓혔지만 여전히 발볼이 좁다고 주장하
한 소비자는 중고사이트에서 오토바이를 직거래로 구매했는데, 엔진에 이상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오토바이를 구입했다.구입 당시 오토바이는 3개월 운행한 제품으로, 사고 및 이상이 없다는 설명을 받았다. 구매 후 주행 중 이상을 발견하고 정비센터를 방문했는데, 엔진에 이상을 발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인터넷을 통한 당사자 거래는 통상적으로 판매사업자에게 부과된 여러 가지 규제와 의무가 없으므로 소비자피해의 가장 취약한 거래방식이며 오토바이는 중고품이라도 고가의 제품
한 소비자는 자동차 수리시 교체된 부품이 신품이 아닌 것을 알고 신품으로 재교체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승합차를 구입·운행해 오던 중 시속 60km 이상으로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대구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은 결과 자동변속기에서 하자가 발생됐다고 해 부품을 교체했다.하지만 정비내역서를 확인해보니 교체된 자동변속기(트랜스미션)가 신품이 아니라 재생품인 것을 알게 돼 자동차정비업자에게 신품으로 교체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구입 후 6개월 정도 운행된 차량으로 품질상 하자로 변속기를 교체하면서 사전 양해도 구
소비자 A씨는 에어컨 품귀현상으로 신제품을 구입할 수 없어 대리점에서 중고 에어컨을 구입했다.그러나 냉방이 잘 안돼 수리를 의뢰했지만 부품이 없다는 이유로 1개월째 수리가 지연되고 있다.A씨는 구입시 6개월 동안 품질을 보증한다는 내용의 보증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품질보증서가 없는 중고품은 품질보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품질을 보증한다는 내용의 보증서를 받았으면 판매자에게 조속한 무상수리를 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또한 보증기간 이내에 판매자가 부품이 없어 수리를 해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공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폭염 속에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시즌이자 냉방기에 대한 A/S 문의도 많아지는 시기가 바로 요즘 같은 때다.뜻대로 되지 않는 A/S 때문에 고민인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때 주로 나타난다.소비자 A씨는 최근 에어컨 품귀현상으로 신제품 구입이 어려워 대리점에서 중고 에어컨을 구입했다.구입 당시 6개월 간 품질을 보증한다는 내용의 보증서를 받았다.이후 냉방이 잘 안 되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사업자 수리를 의뢰했다. 그러나 부품이 없다는 이유로 1개월째 수리를 지연시키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때 이른 더위에 여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요즘.많은 소비자는 에어컨에 덮어놨던 덮개를 걷고 묵은 때를 제거하거나, 새로운 에어컨의 구입을 알아보고 있을 것입니다.모두들 신제품을 선호하지만, 한여름에 가까워질수록 신제품인 에어컨을 구입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에 일부 소비자는 대리점에서 중고에어컨을 알아보기도 합니다.아래는 지난해 중고에어컨을 구입한 한 소비자의 사례입니다.# 소비자 A씨는 지난해 9월 중고에어컨을 구입했다. 그러나 A씨의 에어컨에서 냉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마침 A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옥션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친환경 상품을 특가 판매하는 ‘지구의 날-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 및 텀블러, 스테인리스 빨대, 손수건 등 환경보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다수 구매할 수 있다.우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프리메라 등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해피바스는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이번 프로모션에서 구매 가능한 ‘에센스 바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을 전개하는 성주디앤디가 하청업체 갑질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MCM과 관련된 부정적 이슈가 연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소비자들은 MCM의 갑질 경영에 손사레를 치며 실망한 모습이 역력하다.여론과 사회적 시선을 의식했는지 성주디앤디 김성주 공동대표는 이달초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김성주 대표는 사임했지만 MCM에 대한 여론의 지적
G마켓과 옥션의 판매수수료가 일부 변경된다.G마켓과 옥션은 내달부터 새로운 판매수수료를 적용하게 된다. 1000여 가지의 제품 카테고리 중 40개 품목의 판매수수료가 조정된다.특히 리퍼 및 전시품 등 형태의 중고제품군의 수수료 변화가 눈에 띈다. 많게는 2배 이상 수수료가 올랐다. G마켓은 중고품 카테고리 중 노트북, PC제품 판매수수료율을 기존 3%에서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지난 19일 정부의 공무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됐다.사건이 발생할 직후에는 ‘엄중처벌’을 강조하지만, 막상 시간이 흘러 여론의 관심이 사라지면 슬그머니 징계수위를 낮추는 행위가 적발됐다.보도에 따르면, 1년 전 성폭행범 노영대를 놓친 형사 2명에 대해 경찰은 엄중징계 하겠다며 사건 직후 정직 2개월 처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한다. 앞으로 해외여행 개시 30일 전에는 위약금 없이 취소 가능하며, 자동차 차체부식에 대한 품질보증이 기존 보증기간 2년보다 긴 5년이 별도로 적용된다.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모바일콘텐츠 3개 품목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고 42개 품목에 대한 기준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분쟁해결
앞으로 건설기계와 관련해 소비자의 권익보호가 크게 강화된다.14일 국토해양부(장관 서승환)는 굴삭기, 기중기,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제작 결함시 시정하는 리콜제도를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작결함 시정제도란 건설기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작업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를 공개하고 결함내용을 시정해 주는 제도이다.제
통신사의 권유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소비자가 뒤늦게 자신의 스마트폰이 중고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돼 충격을 주고 있다.송 모씨(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4월 9일, 당시까지만 해도 2세대 휴대폰을 사용하던 자신에게 LG고객센터에서 스마트폰을 공짜로 준다는 권유를 받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튿날 송 씨에게 LG U+대리점 직원이 찾아와 송 씨는 24개
온라인몰들이 PC,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등 중고상품 취급 품목을 늘려가고 있다. 불황의 여파로 중고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롯데닷컴은 TG삼보컴퓨터의 고사양 중고 PC(I5-750) 300대를 39만8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4G 메모리와 500G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GTS250 그래픽카드 등을 장착한 고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