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예매한 소비자가 부정거래로 의심받아 현장에서 입장을 제한당했다며 억울해 하고 있다.지난 1월 25일에 소비자 A씨는 팬클럽 회원 대상 선예매 일정에 맞춰 ‘2024 아이유 월드 투어 콘서트 서울’ 예매에 성공했다.무통장 입금으로 결제를 하려고 했으나 진행되지 않았고, 친구인 B에게 결제를 부탁해 대신 입금하면서 결제를 완료했다.이후 2월 6일 해당 공연 티켓 판매사인 멜론티켓은 A씨에게 소명 요청 메일을 보냈다.메일은 A씨가 아이디 대여, 대리 티케팅 등 부정티켓 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돼 2월 7일까지 소명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제조사의 책임을 인정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자동차 급발진(Sudden Unintended Acceleration, SUA)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제어를 벗어나 의지와 관계없이 가속되는 현상이다. 해당 결함이 발생하면 RPM이 급격히 상승하며 차량이 돌진한다. 급발진은 정지상태나 저속상태, 정속 주행상태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으며, 대개 제동장치의 작동 불능을 수반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는 기계식으로 작동하던 부품의 전기·전자화로 전기 및 전자 장치 장착 비율이 약
한 소비자가 렌털해 사용중인 음식물처리기를 이전 설치하려 했으나 설치가 불가해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위약금을 부과했다. A씨는 등록비와 설치비 면제 조건으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렌털서비스를 계약했다. 의무사용 기간은 48개월로 월 이용료는 2만2900원이다.5개월 후 이사한 A씨는 사업자에게 음식물처리기의 이전설치를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싱크대 구조상 재설치가 불가하므로 약관의 내용에 따라 A씨 비용으로 싱크대를 개조하거나, 설치가 가능한 자에게 양도를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A씨는 계약 체결시 사업자에게 이사 계획을
한 소비자가 전기요금이 절약된다는 말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어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영업사원으로부터 태양광 시설과 심야절약기를 설치할 경우, 전력요금이 절감되고 계약 시 정부지원 혜택으로 시공비를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태양광 시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계약금 650만 원 중 계약금 1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사업자는 A씨 자택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고, A씨는 사업자의 영업사원을 통해 한 은행과 대출계약을 체결하고, 대출금을 64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
포트홀때문에 차량이 파소됐다.소비자 A씨는 국도에서 고가도로 밑을 지나가는데 1미터 정도되는 큰 포트홀이 있어 차량이 파손됐다.A씨는 도로 관리청에서 도로 관리를 허술하게 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100%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손해보험협회는 도로관리주체의 방호조치와 운전자의 주의의무를 고려해 보상비율이 결정되며,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된 경우라면 자차사고 접수를 통해 보상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도로관리청은 도로를 관리함에 있어 통상의 안정성을 갖춰야 하므로, 도로관리청이 도로의 위험성에 비례해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교내 안전사고와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자리를 비운 겨울방학을 활용해 지능형CCTV 등 AI 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을 내놨다.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와 '얼굴인식 리더'가 복합적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지능형 CCTV는 지난해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약 52% 증가, 얼굴인식 리더는 전년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의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학교 폭력 자동 감지' 얼굴
한 소비자가 피부 관리 서비스를 이용 정지한 후 2년 뒤에 해지 요청했지만, 통상 서비스 이용기간이 1년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피부관리숍에서 상체 관리 서비스를 20회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300만 원을 결제했다. 5회 서비스를 받았을 때,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 정지를 요청했다.그로부터 2년 뒤, A씨는 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연락했지만, 사업자는 관리실을 이전해 A씨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잔여금액의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15회의 관리 서비스는 제공할 수 있지만
판매직원이 설치한 블랙박스가 정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증기간 내에 부품 무상교환이 거절됐다. 수입 차를 운행하던 A씨는 자동차 배터리가 불량한 것을 알게 돼 판매사에 무상 교환을 요구했다. 판매사는 A씨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로 인해 배터리가 고장났는데, 품질보증서에 따르면 A씨 블랙박스는 공식지정업체에서 장착한 정품이 아니므로 이로 인한 차량의 고장은 보증기간 내에라도 보증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차량 구입시 판매사의 직원이 블랙박스를 장착했는데 이를 보증범위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고양이를 분양받은 소비자가 질병있는 고양이를 분양받았다며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고양이(러시안 블루)를 분양받고 사업자에게 48만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분양받은 날부터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A씨는 사업자에게 고양이의 인수와 치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이를 거절했고, 당일 A씨는 바로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 수의사로부터 폐렴 진단을 받은 A씨 고양이는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날 안락사 시켰다.이후 A씨는 사업자에게 분양대금의 환급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전염
미래에셋증권이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 2’를 시행한다.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만 편중된 고객자산의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 ZERO ▲투자고민 ZERO ▲투자불안 ZERO ▲투자부담 ZERO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째, 고객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지원하는 ‘투자비용 ZERO’ 캠페인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누구나 올해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등산 중 사고를 당했으나 보험사는 고의를 의심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 가입 2개월 뒤 등산을 하다가 구르면서 목을 다쳤다.입원 치료를 받게 됐고,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가입 후 2달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의적 사고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A씨는 사고 사실이 명백한데도 보험사가 객관적 증거 없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 책임이 있다고 말했따.보험사의 보장시기는 보험기간의 첫날 오후 4시 이후이며, 보장시기에도 불구하고 제1회 보험료를 받지 않
최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한국소비자원이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이하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을 지시했다며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한다”는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모바일채팅상담서비스(소망챗)'에 접수된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총 33건이라고 밝혔다.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또 예측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피해보
우리나라 국민 둘중 하나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총 2576만 대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으로, 국산 자동차가 52.2%(761건), 수입 자동차는 47.8%(697건)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21년까지는 국산 자동차의 피해구제 신청이 수입 자동차보다 많았으나 2022년에는 상황이 역전됐다.피해구제 신청건을 브랜드별로
구입한 휴대폰이 신형이 아닌 구형 단말기임을 알게 된 소비자가 계약 해지를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개통됐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휴대폰 변경과 관련된 홍보 전화를 받고 휴대폰 매매계약과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휴대폰과 서비스가입확인서, 개통 안내문 등을 배송받았다.다음 날 A씨는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휴대폰을 개통했지만, 이후 신형이 아닌 구형 단말기임을 알고 사업자에게 매매계약 철회를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제품 확인 후 개통 절차가 진행됐으므로 청약철회가 불가하다며 이를 거부했다.A씨는 사업자가
제작된 귀금속 세트를 두고 소비자와 사업자가 공방을 벌였다.A씨는 금은방에서 목걸이·팔찌 4세트를 총 48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하고, 계약금 80만 원을 지급했다. 당시 A씨는 18K 목걸이·팔찌 세트를 보고 가격대가 비싸 14K 제품으로 변경해 주문했다.그런데 완성된 제품을 확인해 보니, 제품의 중량이 줄어있고 디자인이 바뀌어 있었다.A씨는 14K 제품으로 변경할 경우 제품의 총 중량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이러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당시 선택했던 디자인과도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계
하늘다람쥐를 분양받기로 한 소비자가 사업자의 태도에 불만을 가져 분양비 등의 환급을 요구했지만, 환급받은 금액은 터무니없이 작았다. A씨는 하늘다람쥐를 분양받기 위해 분양비, 유치원비, 용품비로 6개월 동안 총 176만1700원을 지출했다. A씨는 분양 신청한 이후로 사업자에게 다람쥐 교육 진행 상황과 분양 일정에 대해 수차례 문의했으나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의를 제기하자 사업자가 인터넷 카페의 본인 등급을 강등해 접근을 제한했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분양비 등의 환급을 요구했다. 반면에 사업자는 A씨 문의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가 복구되지 않았지만 수리업체는 수리비 전액을 받아 챙겼다. A씨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를 컴퓨터 수리업체에 맡기고 수리비 15만 원을 지급했다.이틀 뒤 업체 측은 A씨에게 바이러스 치료와 사진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한 후 컴퓨터를 반환했다.컴퓨터를 받은 A씨는 업체로부터 진행 사항을 안내받지 못했고, 오히려 바이러스가 다른 하드디스크로 전염됐다고 주장했다.A씨는 복구 프로그램 구입 명목으로 15만 원을 지급했으나, 업체가 설치한 사진 복구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업체 측에
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면서 골프장 관련 소비자불만도 많아져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으로 골프장 이용 예약을 하고, 개인사정으로 예약 당일 사업자에게 예약취소를 요청하자, 사업자는 요금의 50%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요구하고, 위약금 지급 시까지 골프장 이용·예약을 제한하겠다고 말했다.다른 소비자 B씨는 골프장 이용 후 이용료를 지불하려고 하자, 락커와 샤워실 등 시설이용료 명목으로 1인당 3만 원의 추가 비용을 요구했다. 그러나 B씨에 따르면 사전에 이를 고지하지 않았고, 심지어 락커와 샤워실을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12월 18일 새롭게 오픈하는 해외주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사전 가입을 실시한다.‘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에 KB증권이 제공하던 ‘글로벌원마켓’이 12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로, 11월 8일부터 사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사전 가입 신청을 통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 ‘글로벌원마켓’을 더욱 발전
돌출입이 콤플렉스인 A씨는 한 병원에 내원에 상하악 소구치를 발치하고 교정 치료를 받았다.그런데 4년이 다 돼도록 교정치료가 완료되지 않자 A씨는 타 병원으로 옮겨 교정치료를 진행했다.A씨는 교정 치료를 받는 동안 담당의사가 5번이나 교체되면서 교정치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의사가 교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사진 촬영 등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년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교정이 되지 않고 오히려 발치 공간이 남아 타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고 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