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당뇨 복합제 신규 제품인 ‘듀글로우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피오글리타존)을 출시했다.'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Thiazolidindione, TZD) 계열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두 성분은 2023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서 고효능군으로 분류, 혈당 강하에 높은 효과를 보여 2형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유용하다.실제로, 다파글리플로진은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한미약품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GLP-1(Glucagon like peptide-1) 계열의 비만치료제를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출시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한미약품은 자사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 제형의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해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한미약품은 이를 위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IND)를 제출했으며, 식약처
한미약품이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분야에서 우수한 약물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미약품은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 참가해 NASH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이하 랩스트리플, 일반명 : efocipegtrutide)’의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특히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가 유럽에서 임상 1상을 개시했다.임상에서는 약 80명의 건강한 과체중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YH25724(유한양행 과제명) 약물의 단회 용량상승 피하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할 예정이며, 2022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상개발에 착수해, NASH 환자를 위한 혁신신약 치료법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NASH는 아직까지
한미약품이 개발해 작년 미국MSD에 기술수출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받는다.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오는 26일 열릴 제22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자사 혁신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GLP/GCG)’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시상은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기술수출상은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태반 추출물과 태반 조직으로부터 분리한 신규 후보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특허 2건을 출원했다.이번 특허에는 지난 5월 발표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연구결과와 태반 조직에서 분리한 신규 후보물질이 시험관 내 배양된 ‘베로세포(Vero Cell)’에서 보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포함하고 있다.인태반가수분해물은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로, 항염증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태반주사제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인태반가수분해물은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로,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의 라이넥이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이번 연구는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
에스티팜(사장 김경진)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0 CROI(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Infections,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 학회)에서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학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참관으로 진행됐고, 에스티팜 STP0404의 전임상 결과는 온라인 포스터 발표로 참가자들에게 소개됐다.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활성부위에 관여하지 않고 비촉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LG화학이 미국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4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보스턴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파트너사인 큐 바이오파마 다니엘 파세리(Daniel R. Passeri)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LG Chem Life Sciences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는 임상개발, 중개의학 분야 전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시원한 탄산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 왔다.얼음 띄운 시원한 콜라나 사이다 한잔은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하지만 이 잠깐의 행복이 건강에는 해악을 끼칠 수 있다. 탄산음료 속에 든 ‘당’ 때문이다.■ 설탕 보다 더 달콤한 ‘액상과당’우리는 자주 달콤한 유혹에 빠진다.탄산음료뿐 아니라 과자, 빵, 아이스크림, 상큼한 과일주스 그리고 카페 셀프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럽, 커피까지 다양하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무심코 먹는 당 섭취량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가끔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한양행이 또 한 번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올라 현재, 2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유한양행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7억8,5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8,800억 원에 달한다.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170억 원)로 유한양행에 우선 지급됐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LA)을 완료했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27일(현지시간 기준) 밝혔다. 스펙트럼 대표이사 조 터전 사장은 “롤론티스는 스펙트럼의 성장을 책임질 핵심 품목으로, FDA 허가신청 단계까지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BLA는 의료진에게 15년만에 새로운 호중구감소증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며, 스펙트럼은 이 거대한 시장과 매우 친숙하다”고 말했다.스펙트럼은 골수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자두가 당뇨병 관리와 합병증 유익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자두를 다량 섭취한 흰쥐의 당화혈색소는 자두를 먹지 않은 흰쥐보다 1.5%나 낮았다. 경북 김천은 국내 자두 재배 면적의 16.3%, 생산량의 12.4%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최대 자두 생산지 중 한 곳이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김광옥 교수팀은 46마리의 흰쥐를 네 그룹(▲대조 그룹 ▲당뇨병 유발 후 일반 사료를 먹인 그룹 ▲당뇨병 유발 후 저농도의 자두 함유 사료를 먹인 그룹 ▲당뇨병 유발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자체 개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바이오신약인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임상 1상 승인에 따라 한미약품은 현재 BMI(신체질량지수)가 18.5 이상 27 미만(kg/m2)의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마시는 간질환 보조제 ‘가네타인액’을 새롭게 출시했다.가네타인액은 항지방간 효과를 가진 베타인과 에너지 생성의 주요물질인 시트르산수화물,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를 해독시키는 아미노산, L-아르기닌이 주성분인 간질환의 보조치료제다. 또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의 해독작용을 돕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대용량 컵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기준치 이상 당류가 함유된 제품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대용량 컵커피 '당류' 콜라·사이다 ‘훌쩍’컨슈머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중 판매되는 대용량 컵커피 속 당류 함량이 오히려 탄산음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50ml 이상 대용량 컵커피 제품 중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동원F&B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지역인재 취업을 위한 각종 정부정책이 지방대생에게는 여전히 문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사실은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관악 갑)이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공공기관 지방인재 채용쿼터제를 검토한 결과 나타났다. 공공기관 지방인재 채용쿼터제 기획재정부는 2011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확대계획’을
아침‧저녁 기온이 부쩍 쌀쌀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더 유의해야 할 시점이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움으로 외출 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따뜻한 물과 차(茶)를 자주 마시는 것도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5년째 후원하고 있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한화그룹에 따르면 매년 4월 전국 20여개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하는 교향악축제는 서울과 지방간의 벽을 허무는 시도와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축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연말을 맞이해 술자리가 늘고 있다. 으레 있는 연말모임이라고 별 생각 없이 술자리를 가지다 보면 활기차야 할 2014년 새해를 질환과 함께 시작할 수도 있다.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역류성식도염과음과 과식은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타는 듯한 가슴쓰림이 느껴지고 신물이나 쓴물이 올라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