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와 지엠코리아가 제작 및 수입 판매하는 2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LF) 1,604대는 동승자석 승객감지장치의 프로그램 오류로 동승자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하더라도 성인이 탑승한 것으로 잘못 인식해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돼 유아가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27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이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 최초로 제주 지역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캐딜락 측은 서울 및 수도권, 부산에 이어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지역의 고객들에게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출범 이래 첫 제주전시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캐딜락과 신규 딜러 협약을 체결한 레인보우모빌리티(대표 현승철)가 운영을 맡은 제주전시장은 제주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연삼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도청, 제주지방종합청사, 대단위 아파트 등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의 중형 세단인 ‘SM6’ 10만여대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르노삼성차와 GM코리아 2개 업체에서 제작 및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2개 차종 10만4,621대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르노삼성차가 제작·판매한 SM6는 지난해 7월 도입
일본 다카타社의 에어백을 장착한 벤츠·한국지엠 등의 제품에 대한 강제 리콜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다카타社 에어백은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터지면서 인플레이터를 감싼 금속제 커버가 마치 수류탄이 터지듯 뿜어져 나와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치명적 결함을 안고 있다.현재까지 사망자 19명, 부상자가 200여명에 이르며 최근 호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