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전국 1,700곳의 지정정비사업자(이하 ‘민간자동차검사소’) 중 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148곳의 안전 검사 및 배출가스 검사 실태를 점검·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지정정비사업자란 자동차관리법 제45조(지정정비사업자의 지정 등)에 따라 자동차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자동차정비업자를 의미한다.이번 합동점검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검사가 부정하게 실시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6월 21
'유령 주식' 배당사고를 일으킨 삼성증권이 중징계 폭탄을 맞게 될까 숨죽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에 대해 '6개월 영업 정지' 처분과 일부 임원 등에 대한 해임권고 등을 결정한 것은 물론이고 구성훈 삼성증권 현 대표에 대해선 직무정지를 건의하기로 하면서 징계 수위의 최종 확정 절차를 앞두고 살얼음판 분위기다.구성훈 대표는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위조 서류로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직원이 잠적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하면서 허술한 대출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이 도마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차량 담보대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39)씨가 115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빼돌린 뒤 지난해 11월 잠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2014년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해 잠적하기까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KT 5년간 보험상품 부가세 받아…분식회계 주장도 : “올레폰안심플랜은 보험상품” 유권 해석. KT 측 “부가세 환급 정해진 바 없다”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면세점 특허 전쟁, 잠실·코엑스 등 강남권 ‘강세’ : 롯데면세점·현대百·SK네트웍스 참여 공식화…내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실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에 대한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실상 금융당국과 ‘전면전’을 선포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서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회장은 16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과정에 깊이 관여한 정황이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김재열 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전무)와 문윤호 지주 IT기획부장, 조근철 은행 IT본부장(상무) 등 3명에 대한 국민은행의 고발장 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열린 임시 전체회의를 열고 KB금융 경영진의 주 전산기 교체로 인한 내분 사태에 대해 임영록 회장의 직무 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했다.이는 기존 ‘문책경고’에서 한 단계 상향된 수위로 KB금융 이사회는 임영록 회장을 해임시킬 수 있다.이 때문에 이번 결정은 임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켜 사실상 경영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효성캐피탈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일가의 차명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는다.금융감독원은 1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효성캐피탈의 여신전문업위반 혐의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전언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은 ‘기관경고’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또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이사에게는 직무정지·해임권고와 함께 중징계에 해당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사실상 사퇴할 것으로 보였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다 채우기로 했다.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며 사퇴할 것이란 금융권의 당초 예상을 깨고 ‘임기 완주’를 선언한 셈이다. 금융당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경영의 안정성을 더 우선한 조처라는 게 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하나은행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예상보다 수위가 높은 중징계를 받게 된다. 기존보다 한 단계 수위가 높은 ‘문책경고’를 받게 된 것.이는 사실상 은행장직에서 물러나라는 금융당국의 의중이 내포된 까닭에 김 행장의 사퇴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
앞으로 주민번호 유출 기업은 매출액의 1%까지 과징금을 내고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최고경영자(CEO)는 직무정지와 해임권고 등의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앞두고 8월 온라인 분야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오프라인 분야로 확대 적용하는 '주민번호 수집·이용 최소화 종합대책'을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