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주차로 맡긴 차량 소유주가 주차 도중 흠집이 생겼다며 수리비를 요구했지만 관리자는 이미 흠집이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본인 소유의 그랜저 차량을 장기 주차를 의뢰한 후 6일 뒤 차량을 인도받는 과정에서 트렁크 부분에 흠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주차장 관리자는 처음에는 주차 의뢰 시부터 있었던 흠집이라고 주장했으나 만일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최근에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면 수리를 해주겠다고 했다. A씨는 자택 인근 공업사에 도장의 훼손 상태를 확인한 결과, 최근에 흠집이 났다는 소견을 받았고 이를 주차 관리자에게 확인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