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우려된다는 제3자의 말에 모르는 계좌로 돈을 이체시킨 소비자가 전화사기인 것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A씨는 어제 성명불상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그는 A씨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이 인출될 위험이 있으니, 지금 당장 알려주는 계좌로 이체시켜 놓으라고 말했다.A씨는 이 말에 속아 전달받은 계좌로 예금 550만 원을 전부 이체시켰다.이체 시키고 2시간쯤 후에야 속은 것을 안 A씨는 은행에 예금 반환을 요청했으나 은행 측은 예금주가 동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A씨는 잘못 이체한 예금을 찾을 수 없는 것일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신종 전자금융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긴급하게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신종 전자금융사기범들은 이슈가 될 만한 파일이나 문자에 악성 코드를 심어 영상, 메일, SNS 등으로 송신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감염시켰다.이후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개인신용정보를 1차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해 개인사업자, 중고나라 물품거래자 등 계좌번호를 쉽게 알 수 있는 구매자, 이용자를 속여 계좌번호를 해킹했다.불특정다수인 2차 피해자를 확보한 후 인터넷뱅킹으로 2차 피해자에게 자금을 이체한 후 2차 피해자의 모든 계좌를 ‘지급정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인터넷·모바일뱅킹 활성화로 송금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착오 송금 사례가 늘고 있다.빌린 돈을 갚을 때,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 공과금을 낼 때, 업무를 볼 때 등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계좌로 송금을 보내야만 하는 시대에 살게 되면서 누구도 실수에서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문제는 현재 착오송금에 대해 수취인 동의가 없으면 돈을 돌려받을 수 없어 개인이 직접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정부가 착오송금을 쉽게 돌려받을 수 있는 방안 추진에 나섰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 상품 서비스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이날 케이뱅크는 1주년을 맞아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초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등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KT 자회사·위탁업체, 고객정보 노출 논란 : SNS 통해 고객 정보 공유…업체 측 “삭제 및 폐쇄 조치 완료”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일반판매 내달 1일 확정 : 예약 고객 중 제품 미수령 고객 대상 판매재개는 28일부터 (관련기사 링크)△[브런치뉴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 드릴 때, 빌린 돈을 갚을 때,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 공과금을 낼 때, 업무를 볼 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계좌로 송금을 보내야만 하는 시대입니다.최근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이 급증하면서 돈을 송금할 때 계좌번호를 꼼꼼히 확인한다고 하는데도 ‘아차!’ 하는 사이 번호 하나를 잘못 눌러 잘못된 이체가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