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구 대표 소주 ‘참소주’에서 알코올 냄새 등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문의가 빗발치자 대구지방식약청에서 현장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과 각종 SNS에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 “소주를 마시는데 아세톤을 마시는 느낌이었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이에 참소주 제조사 금복주는 급히 참소주 5만 상자를 긴급 회수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수상한 냄새가 나는 참소주를 음용했던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행여나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까 하
최근 향토기업들이 연일 ‘갑질’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면서 지역 소비자들의 민심을 잃고 있다.▶금복주 '성 차별 기업' 불명예대구·경북지역 주류업체 금복주는 결혼하는 여직원에게 퇴직을 강요했다가 여성단체 회원들의 항의방문을 받고 결국 공식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논란은 여전한 모습이다.지난 2011년 금복주에 입사한 A씨는 결혼 소식을 회사에 알리자 퇴사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먹을거리 소비가 큰폭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소주 출고량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가 불황에 강한 상품이라는 속설을 재입증한 셈이다. 22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희석식 소주 출고량은 16억 9025만병으로 전년보다 1.15% 증가했다. 업체별 점유율을 보면 참이슬을 생산하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