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 옥석 가리기에 따른 분양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별로 주택 시장 온도 차가 뚜렷해져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으로 올해 첫 분양 완판을 이뤘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이 지난 6일에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했다.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경남과 제주, 경북, 전북 등의 농가에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힌 바 있다.손 회장은 이날 동남권의 태풍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데 이어,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다음으로, 경남 함안군 소재 태풍 피해 농
쿠팡이 지난달 28일부터31일까지 나흘에 걸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취약계층에 2리터 생수 11만6000여 개를 ‘로켓배송’했다.이번 생수 배송은 창원시가 상수도 유충 발생 이슈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어린이집·유치원 등 1만6000여 명에게 1명당 생수 1박스를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쿠팡은 창원시로부터 생수 구매 및 배송 요청을 받은 즉시 긴급 물량 확보에 나섰다. 생수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 3600박스를 비롯해 충무동과 풍호동 등 총 25개동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취약계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중이다.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78㎡ 138세대 ▲전용면적 84㎡ 517세대 ▲전용면적 112㎡ 139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 원이다.최근 대구 분양시장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슈로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다면, 중도금 대출이 세대당 1건에서 2건으로 가능해진다. 또한 잔금대출시 1주택처분 조건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가 이달중 분양될 예정이다.대우건설(대표 김형, 정항기)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78㎡ 138세대 ▲전용면적 84㎡ 517세대 ▲전용면적 112㎡ 139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교통, 생활, 교육 등 인프라가 집약돼 있고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에 위치한다. 수성구와 맞닿은 지리적인
운전면허는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약 3265만 명이 소지하고 있다.운전면허 취득과 운전전문학원의 수요는 지속되는 가운데 운전전문학원의 수강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심화되는 형세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물가감시센터가 운전전문학원의 수강료 현황을 살펴봤다.자동차학원비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은 소비자물가지수 총지수의 상승 폭과 비교했을 때, 9.55배 차이로 매우 커 소비자의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됐다.소비자물가지수 총지수가 2015년 기준 100에서 2021년 1분기
쿠팡이 창원에서 3200명 채용한다.쿠팡은 2025년까지 국내에서 5만 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이번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쿠팡은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국내 물류 업계에서 쿠팡의 투자 접근 방식은 상대적으로 차별화된다.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이 아닌, 상대적으로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자원을 집중해왔기 때문이다.쿠팡은 회사와 사회가 모두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대우건설이 오는 9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타입별 가구수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가구 ▲84B㎡ 67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9만 원이다.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작년에 분양한 1차 1400가구의 후속단지
쿠팡이 경상남도에 물류센터 3곳을 짓는다.전라북도에 물류센터 건립을 발표한지 10여일 만에 진행된 추가 투자로, 쿠팡은 IPO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산이다.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과 체결한 MOU에 따르면 쿠팡은 창원 물류센터 2곳 및 김해 물류센터 1곳에 3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지역에 4000여개 직접고용을 창출하고, 총면적 18만㎡ 이상의 경상남도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될 예정이다.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쿠팡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간식 나눔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상황 하에 몸과 마음이 지친 창원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함께 진행한다.하이트진로가 의뢰해 창원지역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빵그레가 직접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빵
하이트진로가 더 많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100일을 맞이했다.‘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첫번째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원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지난 5월에 오픈한 ‘빵그레’는 월 매출 1500만 원 이상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 들
구급업무로 정신질환을 얻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이 순직을 인정받게 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김국현 수석부장판사)는 참혹한 사고현장을 자주 목격하면서 생긴 정신질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관의 아내 이현실 씨(47세)가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 유족급여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이 씨(47세)는 약국아르바이트로 다섯 형제를 키워 오며 진행해온 5년간의 긴 싸움 끝에 지난 6월 법원으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았다.소방관들의 순직 인정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소방관과 가족의 건강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SK증권 PE는 창원에너텍 지분 100%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창원에너텍(경남 창원시 소재)은 사업장 폐기물, SRF(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을 통해 발생한 열에너지로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폐기물 중간처분업체다. 2018년 기준 매출액, EBITDA는 각각 147억원, 61억원이다.이번 거래는 SK증권 PE가 단독 GP(업무집행사원)로 진행한 첫번째 Buy-out(경영권 인수) 딜이다. 그동안 SK그룹 계열사로서 PEF를 통한 계열사 추가 편입에 제약이 있어 타 운용사와 공동 GP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SK증권(대표 김신)이 오는 10일 창원지점을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73, 1층(상남동 서울메니컬센터)에서 성산구 상남로 60, 4층(상남동 오션타워)으로 이전해 창원PIB센터로 새롭게 오픈한다.강상수 창원PIB센터장은 “이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는 등 고객 자산관리에 힘써, 고객과 직원이 모두 행복해지는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가 현대차 이외에 노동계까지 포함해 투자협상 체계를 꾸리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현대차 노조가 ‘재추진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지역 노동계는 국내 자동차산업 노동자를 위협하는 ‘광주형 일자리’ 재추진 참여 논의를 중단해달라”고 밝혔다.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가 추진될 경우 “자동차 판매 감소 추세, 통상 마찰, 한국 자동차산업 위기 속에 광주형 일자리 추진은 국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김명우·최형희)은 10일 경남 창원본사 본관 주차장에 3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연계한 1.5MW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준공식을 개최했다.1MWh는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 전력소비 기준으로 1시간동안 약 2,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응규 경제국장, 김명우 두산중공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해 두
스타필드 창원을 둘러싸고 중소상공인과 창원 시민들의 이견차가 크다.중소상인들은 입점 반대를, 창원 시민들은 입점에 환영한다는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6월에도 신세계가 ‘스타필드 창원’ 건립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추측이 돌면서 소상공인들의 반발을 샀다.반면, 창원 시민들은 지역경제를 위해 스타필드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창원시청 홈페이
신세계 ‘스타필드 창원’이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지난해 5월 신세계 그룹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신세계 프라퍼티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옛 육군 39사단 부지를 매입했다. 매입한 부지 규모는 3만3,000여㎡(1만 평)로, ㈜유니시티로부터 750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부터 스타필드가 창원에
BNK경남은행이 올해도 금융 교육 전도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BNK경남은행은 7일 웅남중학교(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소재)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금융교육 전문 강사(장유지점 김덕원 차장)를 웅남중학교에 파견해 학생 270여명에게 올바른 경제관 확립을 위한 금융지식을 전파했다.올바른 소비습관 기르기를
CJ헬로비전이 ‘하나방송’을 인수했다. CJ헬로비전(공동대표 김진석‧변동식)은 경남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하나방송’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방송은 디지털케이블방송과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사업자로,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지역을 포함해 총 3개시 1개 군을 사업권역으로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