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6월 채권단과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이 체결돼 있어 상장폐지 가능성 판단은 6월 이후에 알 수 있다고 예상됐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태영건설 2023년 재무제표가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의견 거절 판정의 이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비적정 여부에 해당되기 때문"이라며 "태영건설은 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며,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1년의 경영개선기간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또한 "
코스맥스가 대손충당금 요율 변경으로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커졌다. 당사는 지난 12~13일까지 동사 NDR을 진행했다. 지난주 화장품 섹터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1위 동사 주가는 지난 1주간 5.5% 하락했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예상 실적은 동사가 연초 제시한 법인별 매출액 가이던스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은 2023년 4분기 대손충당금(한국 39억 원, 중국 85억 원)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역성장한 이스트법인의 2023년 대손충당금 증가는
삼성증권이 지점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채권 입고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지점거래 고객은 지점 PB가 관리자로 지정돼 있는 고객을 의미한다. 지점거래 고객들이 10억 원 이상 국내/해외 주식, 국내 채권을 타증권사에서 삼성증권으로 대체 입고할 경우 금액별 종이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는 진행한다. 10억 원 이상은 10만 원, 20억 원 이상은 20만 원, 30억 원 이상은 30만 원을 받으실 수 있으며, 10억 원 이상 입고한 고객 중 30억 원 이상 신규/업셀 고객은 보너스 리워드로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
퀵서비스 업체가 대표가 바뀌었다면서 약속된 현금 지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퀵서비스 업체를 이용해 왔다.해당 업체는 퀵서비스를 30회 이용하면 5만 원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A씨가 30회를 이용하고 현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대표가 바뀌어서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업체에 쿠폰 사용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42조 1항에 따르면, 영업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도인의 영업으로 인한 제3자의 채권에 대하여 양수인도 변제할 책임이 있다.따라서
삼성증권이 올해에도 이익 성장과 배당 성향 유지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됐다.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7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이어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추정치를 상회했으나, 자산관리 및 IB 수수료수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유가증권 이자수익이 크게 개선돼 이자손익은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또한 "금리 하락으로 채권평가익은 개선됐으나 주식평가익과 ELS 관련 손익은 악화됐다"면서 "충당금 전입액 증가와 대출채권 손상차손 확대가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이 신한 SOL증권을 통한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이벤트 대상 채권은 한국전력이 과거 2020년 6월 15일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Fitch), AA(S&P)이며 2025년 6월 15일 만기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1.125% 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세전 은행환산수익률 연 5.721%(2월 6일 기준, 잔존만기일자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신한투자증권은 매월 국제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달러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의 글로벌 투자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권, 환급 규정 꼼꼼히 확인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
HDC현대산업개발이 개선세는 뚜렷하나 이익 개선폭에 비해 주가 상승이 가파르다고 평가됐다.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77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9.7% 상회했다"며 "2022년 분양 물량이 2023년으로 이연됐지만 착공은 먼저 이뤄졌기 때문에 매출 감소 요인 없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업종 내 타사들에 비해 이익률 개선이 빠르다"며 "2020~2021년 착공된 물량이 2022~2023년 준공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가장 원가 부담 심한 구간이었으나 해당 구간에서 두드러진 물량의 증가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총 1500억 원의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의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원, 유암코가 800억원을 출자했다.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PF부실사태 당시, PF정상화뱅크를 통해 부실 사업장 2
메리츠금융지주가 2025년까지 주가 상승 여력이 18.4%일 것이라고 추정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245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5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159.2% 증가한 수준"이라며 "2023년 상반기 자회사 증권과 화재의 완전자회사화로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25% 내외 감익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증권과 화재 손익이 부진했으며, 특히 화재의 경우 실손 요율 조정으로 인한 일
삼성화재가 2024년부터 투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 4분기 지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63.9% 감소한 15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그러나 K-ICS비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시장의 배당 눈높이는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삼성화재는 2023년 3~4분기 시장금리가 높을 때 기존 저금리 채권을 고금리 채권으로 교체하는 채권 교체매매를 단행했다"면서 "단기 매매손실을 감수하는 대신 보유이원 개선으로 중장기 투자이익 개선을
NH투자증권이 올해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75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순수익은 83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2%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며 "국내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31%, 해외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11% 감소한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지는 49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할 것"이라며 "채무보증 수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IPO
미성년자가 계약한 교재의 반품을 거절하더니 대금 청구 우편물이 왔다.소비자 A씨는 대학교 1학년때 노상에서 교재를 구입했다.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아 미성년자였고, 구매 계약서를 작성할 때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반품요청 후 책을 반송했으나 판매자는 수취를 거부를 해서 책을 돌려받았다.그러나 최근 교재 대금 및 연체이자를 청구하는 우편물을 받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취소했다면 대금지불의무는 없다고 말했다.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함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취소할 수 있다.취소권은 추인할
대신자산운용의 국고10년분할매매 펀드가 4개월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대신자산운용의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1호’펀드가 목표수익률인 6%를 초과했다.이는 지난 8월 25일 펀드를 출시한 뒤 약 4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시점에 펀드를 출시하여 빠르게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이 펀드는 국고채10년 지표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시장금리의 단기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레포 매도로 국고채10년 분할매매 전략을 활용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국고10년 예상 금리 경로가
복사기 렌털사와 계약하고 10개월 후 복사기를 반납했는데 회사는 이미 철수한 상태였다.당시에는 연락이 없다가 6년 뒤가 되어서 내용증명을 받음렌털 기계값 300만 원과 미납된 요금 4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민법」과 「상법」에는 채권자가 일정한 기간 동안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경우 그 권리를 소멸시키도록 하는 소멸시효제도를 두고 있다.「민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멸시효의 기간은 채권의 종류에 따라 1년, 3년(생산자 및 상인이 판매한 생산물 및 상품의 대가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금융그룹 및 KB국민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5억 달러(원화 약 6615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이번에 발행된 해외 ABS는 평균 만기 3년으로 MUFG(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은행과 싱가포르 DBS 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통화 및 금리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헷지했다.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보증보험 및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금융투자와 아트테크를 콜라보한 세미나를 11월 27~28일 양일간 진행한다.금융투자 세미나는 ‘11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를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수석매니저가 진행한다. 인도 주식과 채권시장에 관한 투자 아이디어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아트테크 세미나는 정택영 작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한다. 198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 화단에서 활동해온 정택영 작가는 2006년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 지금까지 재불작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정택영 작가의 작품은 현재
SK증권이 MTS 주파수3.0과 주파수 웰스에 ‘월간 상품 및 매매시그널 투자전략’ 서비스를 출시했다.이 서비스는 SK증권 금융상품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채권∙펀드∙ETF∙주식 등 ‘이달의 관심상품’과 글로벌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ETF의 매수, 매도 시그널을 매월 알려주는 ‘주요 지수 매매 타이밍’으로 구성된다.또한, 터치 한 번에 매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고, 추천 상품 외에 SK증권에서 판매하는 채권과 펀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목록보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금융상품에 기술적 분석 기법을 적용한 주요
신한투자증권이 2024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 금융시장 포럼’을 이달 8~9일 개최한다.‘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은 2024년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 (8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9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11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2시 50분)와 2부(오후 3시~오후 4시 3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국내외 주식 전망을 발표하
사업자가 변경됐다는 이유로 이전 사업자에게 구입한 이용권 사용이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사우나 이용권 30매를 12만 원에 구입해 이용했다. 어느 날 A씨 가족 4인이 사우나를 방문해 이용권을 사용하려 했지만, 사우나 측은 대표자가 변경됐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당시, A씨의 강력한 항의로 4매는 사용했으나 남은 10매의 사용은 거절됐다.A씨는 현(現) 대표자가 이전에 판매된 사우나 이용권의 사용을 촉구하는 안내문을 게재했다고 하지만 본인은 사우나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그러한 고지를 인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