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의사의 세밀한 검진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쳤고, 결국 장애등급을 받았다. 59세인 A씨 남편은 갑자기 우측 등 부위의 통증이 발생했고 어깨, 가슴, 명치끝 으로 통증이 더 심해져 인근의원에서 치료받던 중 내과병원에 입원했다.담당의사는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말초신경염이므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혈당조절만 잘 하면 된다고 했다.보름 뒤 화장실을 가려고 침대에서 내려오다 앞으로 고꾸라지고 배뇨장애가 발생돼 소변 줄로 배뇨하는 상황에서도 의사는 휠체어를 타고 운동을 하라고 강요했다.결국 대학병원에서 결핵성척추염, 흉추 추간판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