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내선, 국제선 모두 이용객 수와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오픈마켓 4곳(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을 통해 판매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항공권에 대한 광고에서 ‘총액 표시제’ 준수 여부, 위탁수하물 비용 안내 여부 등을 조사했다.총액 표시제는 국토교통부는 항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