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출생할 자녀기준으로 30세까지 보장하며,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보험이 더욱 필요하지만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 임산부들에게도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에 아팠거나 현재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3가지 질문사
유방초음파 검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방암을 진단받은 소비자가 당시 의료진이 유방암을 제때 진단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건강검진으로 시행한 유방촬영에서 양성 석회화 소견이 관찰된 A씨는 한 병원에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은 후 주기적 경과 관찰을 권유받았다.9개월 이후 A씨 좌측 유방 상외측에 종괴가 만져져 타병원에서 조직병리검사를 받은 결과, 침윤성 유관암으로 진단받아 좌측 유방보존술과 액와림프 절제술을 받았다.A씨는 초음파 시행 후 의료진이 유방암을 진단하지 못했고, 추가검사와 추적관찰을 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쳐
가입한 보험이 고지의무를 위반한 이유로 해지됐다. A씨는 한 보험사의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을 매달 7만3100원씩 20년을 납부하기로 계약했다.1년 뒤, A씨는 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이에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해당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보험계약체결 약 3개월 전 A씨가 당뇨로 재검사 필요소견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보험계약을 해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는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보험은 속칭 유병자보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보험청약서의 알릴의무사항
한 소비자가 의사의 오진으로 폐기능이 저하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한 내과의원에 내원해 급성 기관지염 진단을 받았다.약 5개월 뒤, 병무청 신체검사서 흉수 또는 결핵 소견을 받은 A씨는 대학병원에서 폐결핵성 늑막염 진단 하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폐기능이 정상의 60~70%에 해당한다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의원 초진 시 수주 전부터 발생한 기침, 가래, 식욕부진 및 야간발한 등 증상을 호소했으나 의사는 단순한 기관지염으로 진단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재내원 시에도 호흡곤란, 식욕부진 및 좌측 흉
의료진의 과실로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환자가 뒤늦게 폐암 4기를 진단받고 치료 받았으나 결국 사망하게 됐다. 60대 남성 A씨는 어느 날 좌측 다리 통증이 발생해 병원에 방문했는데, 의사로부터 폐암 4기 골 전이 상태로 진단받아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 등을 받았으나 8개월 뒤 사망했다.유족은 A씨가 한 의원에서 매년 총 9회에 걸쳐 흉부 방사선 검사 등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고 ‘정상’ 소견을 받았는데, 마지막 건강검진을 받은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고 주장했다.유족은 그동안 의원이 A씨 영상 판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보험가입에 제약이 있는 유병자를 위해 질문사항을 대폭 축소한 ‘간편한305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질문을 2가지로 줄여 가입 문턱을 낮췄다.기존 간편심사보험은 2~5년 내에 ‘입원, 수술’ 여부를 확인하고 경증질환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신상품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입원, 수술, 추가검사)과 5년이내 6대 중대질병(암, 뇌졸중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치료력만 확인한다.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삼성화재가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퍼스트 클래스는 20~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특히, 5년 이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한 소비자가 의사의 폐결핵 오진으로 인해 장기간 잘못된 약을 복용했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소비자 A씨 어머니(79세)는 건강검진에서 2차 검진을 받으라는 소견을 받아 종합병원에서 객담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결핵이 아니었으며 자각증상도 전혀 없었는데 흉부방사선 소견에는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돼 결핵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어머니는 어지러움, 이명, 메스꺼움을 호소했고 간수치가 상승(Got/pt 227/132)해 약물을 조절 받았음에도 소화불량, 관절통 등 부작용이 지속됐으며, 흉부사진 소견은 처음과 별 차이가 없었다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갱, 무)」를 출시했다.암 진단을 받은 후 5년 생존율이 70%로 높아지는 등 질병에 대한 생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최근 등장하는 신의료기술의 경우 보장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어 개인 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단에 대한 보장과 더불어 치료비 중심의 보장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갱, 무)」은 주계약을 통해 첨단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대한 질병 발생 시 치료와 회복은 쉬우나 비용 부담
암을 오진해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여전히 국내 사망원인 1위 질병이 암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고 알려지는 등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적절한 대처를 통해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오진으로 인해 암이 더 악화되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완치의 가능성도 떨어지게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최근 5년여간(2017년~2021년6월) 접수된 암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 347건을 분석한 결과, 암 오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2종을 개정 출시했다.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는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중증치매까지 치매 진단에 관한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로 점수를 매겨, 1점인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 원, 2점인 중등도치매 진단시 600만 원, 3점인 중증치매 진단시 1000만 원을 지급한다(치매보장형, 주계약가입
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으로, 재해사망과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보다 쉽게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보험가입 문턱을 낮춘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을 출시한다.‘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이다.기존 간편심사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등 여부 ▲2년 이내 질병·상해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알려야 했으나,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최근 5년 이내 암·제자리암·간경화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없으면 쉽게 가입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15일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에게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무)수호천사간편한첫날부터입원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수호천사간편한첫날부터입원비보험(갱신형)’은 15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입원 첫날부터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심사조건에 따라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1형(간편심사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 등 유병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는 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15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1형(간편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고령자의 의료비 지출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및 유병력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경향 분석에 따르면 65세 노인 진료비는 2011년 약 15조에서 2016년 약 25조로 급증했다.이러한 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DB손해보험(대표
한화생명은 고령자, 유병자를 위한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받는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추석을 앞두고 출시된 이번 상품은 기존의 병력이나 고연령으로 인해 보장을 준비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친지 분들에게도 권유해 볼 만한 상품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보험 상품은 여전히 이런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따라 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질병, 상해, 비용 등 다양한 위험 보장을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가입 가능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종합보험인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부화재
최근 금융회사들이 자신 있게 판매 중인 상품들을 모았다.장기투자에 적합한 금융상품과 시니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건강보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지수연동예금 등 다양하다.▶신한금융투자, 세계의 중국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메리차이나펀드’ 판매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범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차이나펀드’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보험 상품 자율화 정책이 시행 반년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붕어빵' 보험만 넘쳐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유병장수시대’ 간편심사 보험최근 보험업계는 ‘간편심사’를 무기로 한 유병자·고령자 대상 보험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간편심사보험 시장은 지난해 8월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를 시작으로 현재 생명보험사까지 뛰어들어 업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