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24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어검’을 업데이트했다.마법을 활용해 검을 다루는 ‘어검’은 기존 클래스와는 색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는 ‘히트2’의 오리지널 클래스다. ‘기검’ 게이지를 채울 시 공중에 검을 띄워 광범위 공격을 펼칠 수 있고, 고유 스킬 ‘바밍소드’, ‘스크류 히트’ 등을 사용해 상대의 보호막을 파괴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 변경’ 기능을 지원해 현재 보유 중인 클래스 중 하나를 ‘어검’으로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해 건수가 성인 대비 8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이하 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만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을 발간했다.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에서는 기존의 품목·장소·위해원인 등 7개 항목 외에 생애주기별 신체·행동·환경 요인의 차이에 따른 위해다발 품목과 원인 등을 추가로 분석했다.생애주기는 영유아(0~5세), 어린이(6~12세), 청소년(13~18세)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GS칼텍스가 주유소 설치 및 관리 현장 작업자들에게 스마트안전장구를 보급하며 근로자 안전 강화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전승훈 상무, GS칼텍스 일반유 SCM 부문장 김철민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안전장구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안전장구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솔루션 중 하나다. 근로자 개인별 안전장구에 센서를 부착해 장비 미착용시 센서가 울려 작업자에게는 장비 정상
HDC현대산업개발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개선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자율안전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제2회 안전경진대회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다.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안전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을 확립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기술ㆍ시공 안전 부문과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이다. 이번 안전경진대회는 기술 안전이 강조돼 설계 안전성 검토, 공법개선과
기저귀 교환대는 최근 편안한 높이에서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고, 별도의 수납공간에 각종 아기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동시에 기저귀 교환대 사용중 영유아가 낙상하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사용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는 총 171건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 건의 85.9%가 접수되는 등 사고발생이 크게 증가했다.기저귀 교환대 관련 위해정보를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집 밖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022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1642건으로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27.5%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위해정보 중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은 코로나19 시기(2020년~2021년)에 감소하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으나, 코로나 이전(2019년)에 비하면 감소했다.최근 5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 등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현재 농촌은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되면서 농업기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농기계의 점검 관리 소홀과 안전 인식의 부족 등으로 벨트에 손가락이 끼거나 농기계에서 떨어져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농기계 안전사고(교통사고 제외)는
소비자를 위한 손해사정사의 모임(대표 이윤석, 이하 소사모)이 금융소비자에게 '근로자 재해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근로자의 권리의식 향상으로 업무 중 사고를 당하면 산재보험으로 보상받는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다.하지만 산재로 보상받은 경우라도 사업주가 가입한 ‘근로자 재해보험’이 있을 경우 해당 보험에서 추가로 위자료나 일실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소비자들이 알지 못한다.소사모는 "산재 발생 시 근재보험까지 잊지말고 청구해야 하는데 소멸시효를 놓쳐서 청구권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쿠쿠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모델명: CRVC-AALM10IG)을 출시했다. 지난 8월 쿠쿠전자의 첫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후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프리미엄 제품까지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로봇청소기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충전과 동시에 청소기에 쌓인 먼지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 내부의 2.8L 먼지 봉
포스코건설이 국내 10대 건설사 중 2022년도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은 유일한 건설사가 됨에 따라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최근 곳곳에 집라인(짚라인), 짚와이어(짚와이어) 등 하강레포츠시설이 들어서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레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하강레포츠시설은 양쪽 지주대 사이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이용객이 도르래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외줄이동시설을 말하며 집라인, 집와이어, 집트랙 등 다양하게 불린다.하강레포츠시설은 이용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하강레포츠시설 20개에 대한 시설 및 장비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하강레포츠시설의 주요 안전
한 소비자가 폐쇄병동서 탈출을 시도하다 골절상을 입어 그의 가족들이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의료진은 사고가 아닌 계획적 행위라며 거절했다. 알코올 중독으로 폐쇄 병동에 입원해 있던 56세 남성 A씨는 5층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좌측 골반뼈 골절 및 대퇴골·종아리 골절 등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이다. A씨 가족은 폐쇄병동 의료진이 병원 시설 및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료진은 사고 당일 회진 시 특이한 사항
한 소비자가 연수기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욕실 파손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업체에서 월 2만9900원에 연수기를 대여해 사용하던 중 이사를 하게 돼 연수기 이전 설치를 요청했다.업체 측의 기사가 욕실 벽면 타일에 구멍을 뚫어 연수기를 설치했으나, 다음 날 연수기가 벽면에서 분리돼 떨어지면서 벽면과 욕조 사이에 설치된 대리석 선반과 그 아래 욕조 일부가 파손됐다.A씨는 담당기사에게 재설치를 요구하자 욕실 벽면의 타일이 두꺼워 연수기 설치가 어렵다고 답변받았다.이에 A씨는 업체 측에 계약 해지 및 연수기 낙하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가 줄어들지 않아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고 재해자수는 5만611명으로 중대재해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2%가 증가했다. 산업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상반기에만 44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828명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경영 책임자나 법인이 직접 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사업장의 경우 전담인력 채용이나 안전설비 구축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반면 50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가 위력을 떨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시민연합은 자동차 안전운전법을 소개했다. 2003년 9월 추석 무렵, 매미는 이틀 동안 한반도를 휩쓸고 간 초강력 태풍이다.태풍 힌남노는 가장 높은 등급인 '초강력(초속 54m, 시속 194km 이상)'으로 콘크리트 건물도 붕괴 위험이 있다.한 단계 낮은 '매우 강' 등급인 초속 45m만 넘어 가더라도, 자동차가 전도·전복되는 사고의 위험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경우 15m 이상 바람만 불어도 제대로 걷기가 어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매년 1만 명 이상의 고령자가 낙상으로 사망하고 있다.고령자의 낙상사고는 단순 골절에 그치지 않고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018년부터 2021년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고령자 안전사고는 총 2만3561건으로, 이 중 62.7%(1만4778건)가 낙상사고로 확인됐다.낙상사고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 또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인데, 고령자 낙상사고의 경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의 비율이 81.3%(1만2015건)로 나타났다.고령자 낙상사고를 연령별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 수영장, 워터파크 등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물놀이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는 지난 2020~2021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감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꾸준히 발생해 왔다.코로나19 이전 물놀이장 관련 안전사고는 2017년 337건, 2018년 327건, 2019년 232건 등 매년 200건 이상이
한 소비자가 병실 벽에서 떨어진 선풍기로 인해 손목을 크게 다쳐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인 모친을 간병하던 중 병실 벽에 설치된 벽걸이 선풍기가 떨어졌다.A씨는 벽걸이 선풍기를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아 선풍기가 떨어져 손목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통증 및 손목회전이 안됨을 호소했지만 병원 측은 부목과 물리치료와 손목운동만 강조했다.초기에 완전 석고고정을 4주간 유지했으나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아 현재까지 저림증 등 피해가 발생했으므로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병원 측에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분양받은 아파트의 설계 변경 후 결과가 불만스러운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옥탑방이 있는 아파트를 분양받았다.입주 후 확인해보니 옥탑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위치가 변경되면서 드레스룸 내 장식장이 설치되지 않았고, 옥탑방 계단 손잡이가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이에 대해 A씨는 사업자에게 시설물의 설치를 요구했다.반면 사업자는 공사를 하던 중에 A씨를 포함한 옥탑방 세대를 분양받는 세대원들이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통해 옥탑방 계단의 위치 변경에 대한 설계변경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했다.업체는 적법하게 시공했고 A씨로부터 이와 관
한 소비자의 자녀가 찜질방의 놀이방에서 놀다 낙상사고가 발생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의 자녀가 찜질방에 설치된 놀이방의 미끄럼틀에서 떨어지면서 팔에 골절상을 입게 됐다.A씨는 사고 당시 관리 직원이 안전 관리를 하지 않고 놀이방 바닥에는 완충재가 설치되지 않아 부상을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발생한 치료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찜질방 측에 요구했다.반면에 찜질방 측은 A씨가 하루가 지나 부상 사실을 통보해 온 사실에 비춰 볼 때 찜질방 내에서의 사고인지 의심이 간다고 했다.찜질방 놀이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