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내에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준다는 의료기기 광고와 다르게 환불 요구가 거절됐다. 광고 내용에 따라 제품의 효과가 없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약정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한 판매자의 온열치료기 광고를 보고 췌장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통증 완화를 위해 온열치료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판매페이지에는 2개월간 무료 체험해보고 효과가 없으면 100% 환불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해당 제품의 임대료는 1개월당 25만 원으로 A씨는 3개월 비용 75만 원을 선납했다. 그런데 암 통증 완화에 효과가 없었고,
의료진의 CT 판독 잘못으로 췌장암 진단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소화 불량과 등 부위 통증으로 한 병원에서 위 내시경, 췌장 CT 검사를 받았고, 이상 없다는 결과에 따라 위장관 약물을 복용했다.4개월 뒤쯤 증상이 악화되자 A씨는 타 병원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보존적 치료를 받다가 다음 해 사망했다.A씨 유족은 당시 A씨 증상에 대해 관련서적을 찾아보니 췌장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의료진에게 췌장 CT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유족은 의료진의 판독 실수로 A씨의 췌장암 치료가 지연돼 조
위 내시경 검사 후 토혈로 사망하게 된 환자의 유족들이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상부위장관 출혈 ▲위종양(악성 임파종) ▲역류성 식도염 ▲경부 혈전 등의 기왕 병력이 있는 70대 남성 A씨는 경부 혈전으로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를 복용 중인 상태였다.A씨는 위장장애와 최근 4개월 동안 10kg의 체중감소가 발생해 한 병원을 내원한 후 췌장염 의심 소견으로 정밀검사를 권유받았다.병원 내과 외래를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은 A씨는 혈액검사에서 빈혈 상태임이 확인됐으며, 췌장 CT 결과 ▲위암 ▲췌장암 추정진단 ▲림프절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자사의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JPI-547의 임상 1b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JPI-547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파프는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로 암세포 DNA까지 복구하기 때문에 파프를 억제해야 암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JPI-547은 파프 뿐 아니라 암세포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미국 일라이 릴리社(회장 데이브 릭스)가 항암제 ‘젬자’에 대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美 릴리로부터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의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지난 2015년부터 ‘젬자’ 코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보령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이익율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젬자’는 췌장암, 비소세포 폐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에
JW홀딩스가 미국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JW홀딩스가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동성제약이 오보에 대한 해명을 하면서 주가가 일순간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동성제약이 다른 의도를 가지고 늑장 해명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지난 1일 동성제약은 공시를 통해 “해외 학술지 투고 여부 관련기사에 대한 해명”이라며 “당사는 최근 상기와 관련해 아산병원에 확인한 결과 해외 학술지에 아직 투고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오보에 대한 해명을 내놓은 다음날인 지난 2일, 동성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4.57% 떨어진 2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4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22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일본의 바이오기업인 타카라바이오(TAKARA BIO INC., 사장 나카오 코이치)와 항암바이러스 신약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식에는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타카라바이오가 일본과 미국에서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신약 Canerpaturev(C-REV)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타카라바이오는 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화생명이 소액암과 재진단암, 고액암까지 보장을 극대화 한 「한화생명 The착한 암보험」을 8일(수)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같은 암이라도 손해율이 높아서 발병 부위와 횟수에 따라 보장이 축소되었던 급부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암보장 강화에 대한 고객 니즈가 큰 암보험 시장에 위험률 관리 노하우가 뛰어난 대형 생보사가 뛰어 든 것이다.「한화생명 The착한 암보험」은 기존에 소액암으로 분류하여 일반암에 비해 10%만 보장하던 유방암, 전립선암, 여성생식기암, 직∙결장암, 갑상선암(초기 제외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7월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2017.7.10.~2018.1.9.)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말한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실손의료비와 암∙뇌∙심장 3대 질환을 통합 보장하는「다이렉트 건강보험」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다이렉트 건강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중 선택 가능하다.암의 경우 특정소액암(유방암,
소시지, 햄은 이제 우리 식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찬이 됐습니다.굽기만 하면 돼 간편하고, 조리 시간도 길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의 밥상에 자주 오르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간식으로, 어른들에게는 술안주로 찾게 되는 식품이기도 하죠.실제로, 우리가 흔히 먹는 핫도그나 소시지 빵, 부대찌개, 피자 및 햄버거 등을 통해서도 가공육을 섭취하게 됩니다.하지만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HM95573 등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발표됐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3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 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
대장암이 수십 년째 부동의 남성 1위 암이던 위암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신규 암 환자수가 2만5,000명가량 감소할 것이란 예상도 함께 나왔다.25일 국립암센터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팀은 국가 암 등록사업의 1999∼2013년 암 발생기록과 통계청의 1993∼2014년 암 사망률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호주는 담배 규제가 가장 강력한 국가다. 작년 말부터 의무화 된 ‘담뱃갑 단순 포장법(Plain packaging Law) ’은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에 경각심을 일으키는 사진과 문구를 크게 표시하고 브랜드 이름은 작게 표시하는 내용이다.또한 지난해 8월 호주 태즈메이니아주에서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사람에 대해서는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