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바탕 원단과 동일한 장미 무늬가 있는 블라우스를 구입해 입기 전 세탁을 했다.세탁한 후 확인해 보니 블라우스의 장미 무늬가 없어졌다.A씨는 판매자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일반적으로 바탕 원단과 동일한 색상의 투명한 무늬는 나염 가공을 하게 된다. 이 때 수지를 프린트 고착의 수단으로 이용하게 되는데 가공 과정에서 열고착이 미흡할 때 세탁 후 무늬가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동일한 원단을 취급표시대로 세탁테스트를 해 무늬 없어짐이 재현된다면 프린트 가공에 하자가 있는 경우이므로 판매처를 통해 제조업체에게 보상을 요구
세탁 의뢰후 바지 기장이 줄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 세탁소에 바지(1년 전 7만~8만 원에 구입)를 세탁 의뢰하고 며칠 후 찾아 확인한 바 바지 기장이 줄어들어 있었다.세탁소에서는 취급표시가 없어 임의적으로 물 세탁한 것이므로 책임이 없다고 했다.A씨는 임의대로 세탁했더라도, 하자가 발생했다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탁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임의대로 세탁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세탁업자에게 상당 부분 책임이 있어 보인다.취급표시가 없는 경우 소비자는 세탁업자와 협의해 세탁방법을 택해
한 소비자가 세탁소에 벨벳 원피스를 맡겼다가 훼손된 상태로 돌려받았다.소비자 A씨는 약 1달 전에 구입한 와인색 벨벳 원피스를 5회 정도 입은 후 치맛단에 얼룩이 묻어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찾아보니 기모 결이 모두 누워 얼룩진 것처럼 색상이 변해 입을 수가 없다.세탁소에 이의를 제기하니, 세탁소는 원단불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하자의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벨벳은 짧은 기모가 표면에 있는 원단으로 방향성이 일정해야 색상이 균일하게 보이나 건조나 다림질 등으로 기모의 방향이 바뀌면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인다고
드라이클리닝 맡긴 자켓, 사이즈가 커졌지만 세탁소는 보상을 회피했다.A씨는 백화점에서 베이지색 여성용 자켓을 구입해 착용한 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완료됐다는 연락에 찾아보니 치수도 커지고 탈색이 심하게 됐다.세탁소에 항의하니 제대로 세탁했다며 보상해 줄 수 없다고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과실로 판명시 잔존가치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사고 제품과 동일한 자켓을 취급표시대로 드라이클리닝 시험한 결과 동일 하자가 발생하면 제품불량으로 판단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세탁과실로 판단할 수 있다.이에 따라 세탁소나 제조업
한 소비자가 의류에 부착된 세탁정보가 없어 물세탁을 했는데 심하게 줄어들어 당황해했다.A씨는 재래시장 내 의류매장에서 셔츠를 3만5000원에 구입했다.의류에 품질표시 및 취급표시사항이 전혀 부착돼 있지 않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의류가 아니라고 판단해 물세탁을 했다.세탁후 셔츠가 심하게 수축돼 착용할 수 없어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취급표시가 없다면 제조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의류에 대한 품질표시는 업체 자율에 맡겨져 오다가 2007년 이후 출고되는 제품부터는 품질표시를 반드시 하도록 법이 개정됐다.취급표시가 없
애경산업의 중성세제 브랜드 ‘울샴푸’가 해외직구 의류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생활정보를 소개했다.■ 해외직구 의류, 소재별로 세탁하자처음 구매한 옷은 의류에 부착된 세탁라벨을 확인하고 소재에 맞게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울, 캐시미어 등 값비싼 소재의 고급 의류는 자주 세탁할 경우 의류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여러 번 세탁할 경우 섬유가 상할 수 있으므로 세탁 시 섬유케어에 도움을 주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애경산업의 대표 중성세제 ‘울샴푸’는 국내 세탁세제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로 약알칼리성 세제보다 pH가 낮
최근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고가의 기능성 신발이 많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긴 했지만 신발의 품질 관련 불만 및 피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2014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신발 품질 관련 소비자 불만사례 1,874건을 분석한 결과, 갑피 손상, 접착·봉제 불량 등 신발의 내구성과 관련된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