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피부마사지가 포함된 고가의 화장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취소기간이 지났다며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무료 이벤트에 당첨된 후 사업자의 매장을 방문했고, 피부마사지를 무료로 해주겠다는 사업자 말에 고가의 화장품을 300만 원에 구입했다.한 달 뒤, A씨는 카드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은 화장품과 피부마사지 대금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청약철회 가능한 기간이 지났다며 거부했다.A씨가 계약한 것이 화장품인지 아니면 서비스인지가 중요하다.만약 계약서가 '상품구입 계약서'로 돼 있어 서비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NH농협은행 직원들의 전산조작 행위에 대해 관련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금소연은 NH농협은행 직원들이 자신들의 카드값을 갚은 것처럼 전산조작한 사건은 은행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리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횡령한 범죄 행위라고 규정하고, 관련자들과 농협은행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금소연은 언론 보도된 금융위원회 회의록 중 ‘언론 보도가 안 됐고, 실제 피해도 없어 경미’하다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한 금융감독당국과 은행권이 도덕적 불감증에 만연해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비상금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이 있는 고객의 경우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약 1분 만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휴일 여부와 관계 없이 365일 24시간(정산시간 제외) 신청 가능하다.금리는 최저 연 3.04%(15일, 금융채 12개월 변동금리 기준)이며 만기는 1년,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비상금 대출’은 케이뱅크 앱 ‘상품’ 코너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케이뱅크는 올 2월 연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새우깡, 후렌치파이 등 제과업계만 ‘과자값’ 올리는 이유는? : 유통식품업계 잇단 가격 인하와 상반, 업계 “수년만의 인상, 원가압력 크다”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카드사 대출금리 인하 ‘굼벵이’ 걸음 : “월급 퍼가요~” 카드값 인출은 누구보다 빠르고 대출금리 인하에는 굼 떠 (관련기사 링크
직장인들은 흔히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인출되는 카드값을 보고 이렇게 풍자한다.“월급 퍼가요~”하지만 카드사들이 늘 이토록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은 아니다.기준금리는 떨어졌는데 카드사의 대출금리는 굼벵이처럼 인하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내린 지 40여 일이 흘렀지만 여전히 카드사들은 대출
[컨슈머치 = 박지현 에디터]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월급날'과 '카드값'인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인포그래픽이다.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월급날’과 ‘카드값’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관심사’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에게 ‘현재 당신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관심사는 무엇인가?’ 질문한 결과,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최근 타행자동이체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다. 주 거래 은행이 있지만 이자율이 높은 타 은행에 든 적금 및 펀드나 곗돈, 월세 등 다양한 이유로 이용이 편리한 타행자동이체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특히 사용 목절별로 통장을 분류해 사용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으로 여겨지면서 타행자동이체서비스를 신청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카드값을 갚기 위해 적금을 중도 해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지난 12~19일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71명(72.6%)이 ‘적금을 만기 이전에 중도 해약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적금을 깬 이유(복수응답)로는 ‘카드값 충당’(37.2%)을 꼽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