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먼저 피해 고객의 2023년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
삼성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오는 19일 새벽 4시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온·오프라인 결제를 포함한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단, 100만 원 이하의 오프라인 결제와 ARS 분실 신고는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삼성카드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달 19일 새벽에 결제 관련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온라인 결제 ▲앱카드 및 간편결제(삼성페이 등) ▲100만 원 초과 오프라인 결제는 19일 새벽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카드 결제 외에 일부 기타 서비스 또한 이달 19일 새벽 4시부터 5시 3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강원과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또, 산불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4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차세대 금융 플랫폼 제공을 위한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5일 토요일 0시(자정)부터 약 12시간동안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작업 기간에는 신한은행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일시 중지되는 서비스는 ▲돈 받기, 보내기, 현금찾기, 잔액조회, 결제 등 모든 거래(타 금융기관에서의 신한은행 계좌 이용 거래 포함) ▲모바일뱅킹(신한 쏠, 쏠비즈)/인터넷뱅킹/폰뱅킹/펌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입, 현금인출 등 모든 거래 ▲
소비자 A씨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던 중에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이 사실을 안 즉시 A씨는 카드사에 분실 신고했으나, 이미 제3자에 의해 현금서비스 200만 원이 발생된 후였다.A씨가 카드사에 보상 신청을 하자, 카드사는 비밀번호 유출로 인해 현금서비스가 발생된 사건은 보상을 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1372운영팀은 신용카드 회원약관에 따라 현금서비스 부정 사용 건은 보상받기 어렵다고 답했다.신용카드 회원약관에 의하면 회원이 카드를 도난 또는 분실하고 이 사실을 인지한 즉시 카드사에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LOCA 시리즈 회원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기준은 낮추고 금융실적은 포함해주는 LOC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우선 오는 10월까지 LOCA 시리즈 카드를 소지한 회원은 발급 월 포함 총 5개월 간 전월 실적기준을 150만 원에서 100 만원으로 낮춰준다. 9월에 카드를 발급 받으면 내년 1월까지 전월 실적 100만 원에 LOCA 시리즈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오는 12월까지 LOCA 시리즈 카드 전월 실적에 금융서비스(현금서비스, 카드론) 이용금액을 포함해준다. 금융실적은 금융서비스 이용금액의 일 평균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체험형 스포츠 시설을 강화했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이어 세계 1위 스포츠레저용품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의 입점으로 스포츠 특화 쇼핑몰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 ‘스포츠 메가 스토어’ 데카트론은 지난해 처음 국내 진출한 프랑스 스포츠 용품 및 의류 전문점이다. 기능성 뛰어난 테크니컬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 진출 국가만 51개국에 달한다.스타필드 하남 3층에 위치한 데카트론 매장은 약 2,800제곱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의 잇따른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에도 카드사 수익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수익성이 악화로 인해 이대로 가다간 문 닫는 카드사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우는 소리를 하던 것과는 대조적인 수치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 신용카드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총수익은 24조6,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인 1조1300억 원 가량이 늘었다.가맹점 수수료 수익과 카드론 수익이 1조 원 가량 증가한 반면 마케팅비용 등 총비용은 9,800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자 중금리 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축적된 리스크 관리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하고 세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또 개정된 중금리 대출 요건에 맞춰 △가중평균 금리 연 16.5% 이하 △최고 금리 연 20% 미만 △신용등급 4등급 이하 고객 대상 70% 이상 대출 실행이 가능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로 생존 자체를 걱정하고 있다며 앓는 소리를 하던 신용카드사들이 실제로는 올 상반기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8개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은 8,101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5,370억 원보다 50.9% 늘었다.카드이용액 증가로 가맹점수수료 수익(+1,953억 원) 및 할부수수료 수익(+672억 원)이 증가한데다 카드론 취급 확대로 카드론 수익이 1,749억 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작년 하반기 고강도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잠시 주춤하던 카드사 고금리 신용대출이 올 들어 다시 급증세를 보이자 금융당국이 현장점검에 나섰다.거듭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에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진 카드사들이 본업 대신 카드론(장기신용대출) 등에 집중하는 사이 금리인상 기조 속 향후 가계부채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하나·국민·우리·롯데·현대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1분기 카드론 취급액은 10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했다. 분기별 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0월부터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 현금화가 가능해진다. 고객이 요청하면 카드사들은 자사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게 고객의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넣어주게 된다.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개정된 약관은 회원의 포인트를 카드대금 출금계좌로 입금해 회원이 현금화할 수 있게 하거나 카드 해지 시 미상환 카드대금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의 종류를 명시하고 회원에게 알리도록 했다.기존에는 일부 카드사만 포인트를 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사는 다 망하라는 건지..."카드사들은 회사의 성장과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는 대신 생존을 걱정하며 울상이다. 정부의 계속되는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에 전통적인 신용카드 사업은 악화될 일만 남았는데 해외진출 성적표도 신통치 않다. 당장 수익을 가져다 줄 새 먹거리 찾기가 쉽지 않다.그나마 쏠쏠하던 카드론 수익도 '설상가상' 작년 하반기 대출 규제에 막히면서 카드사들은 숨 쉴 구멍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카드수수료 인하' 카드를 빼든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부의 연이은 ‘신용카드 수수료’ 때리기의 카드사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가 다시 ‘카드 수수료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이미 수익성이 쪼라들대로 쪼그라든 카드업계는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호소 중이다.▶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해법은 카드수수료 인하?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이 엉뚱하게도 카드업계까지 불똥이 튀었다.올해보다 10.9% 인상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8,350원) 결정에 수익성 하락과 부작용을 호소하는 영세·중소기업과 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업계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카드가 2분기 부진할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당분간 뚜렷한 성장 모멘텀도 없어 실적개선까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해 시장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이자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늘어나고 카드론 영업수익 증가율이 소폭 둔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판매비도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비용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더욱이 문제는 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더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유명한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이다.페이스북 팔로어가 11만 명에 달할 정도로 유명인사인 정 부회장은 2003년에 현대카드 대표이사에 오른 뒤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해 ‘한국의 스티브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카드사들이 올 겨울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로 몸서리치고 있다.이미 국내 카드 시장은 포화상태에 빠진 지 오래. 여기에 하반기부터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마케팅 출혈 경쟁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실적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줄어드는 수익을 만회하기 위해 카드사들은 그동안 밴사에 위탁하던 결제승인·전표매입 등 업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주고, 유예기간 동안 발생하는 할부, 장/단기 대출 등의 이자 발생분은 모두 면제된다.이와 함께 지
카드사들이 본업 대신 고금리 카드론(장기카드대출) 대출을 경쟁적으로 늘려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어 가계부채 부실을 키우는 새로운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특히 지난 3년 6개월간 카드업계가 카드론으로 올린 수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데다 20%이상 고금리 카드론 대출의 30%가 삼성카드(대표 원기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월급을 받으면 특별히 쓰는 것도 별 것 없이 순식간에 ‘텅장(텅 빈 통장)’이 되긴 마련이다. 생각 없이 긁은 신용카드가 다시 화살로 되돌아 오는 것이다. 숨 쉴 틈도 없이 꽉 끼워 맞춘 예산 속에 어쩌다 예상치 못한 지출까지 생기면 텅장을 넘어 아예 구멍이 생기게 된다. 이럴 때 쉽게 빠지는 유혹이 카드사의 리볼빙 권유다.리볼빙(일부결제금액 이월약정)은 신용카드 대금 중 당장 갚을 수 있는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로 넘기는 결제방식이다. 한꺼번에 카드대금을 갚기 버거운 경우 자금사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