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대손충당금 요율 변경으로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커졌다. 당사는 지난 12~13일까지 동사 NDR을 진행했다. 지난주 화장품 섹터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1위 동사 주가는 지난 1주간 5.5% 하락했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예상 실적은 동사가 연초 제시한 법인별 매출액 가이던스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은 2023년 4분기 대손충당금(한국 39억 원, 중국 85억 원)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역성장한 이스트법인의 2023년 대손충당금 증가는
코스맥스가 해외 및 내수 고객의 양호한 오더 흐름이 예상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 매출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들 오더 증가와 신규 수출 고객사들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 직수출 오더도 견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초, 색조 모두 오더 흐름이 모두 양호하지만, 립, 파운데이션 등의 색조 오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발생했던 파우더 설비 부족 현상은 평택 제2공장이 1월 초부터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해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그룹 내 역량을 총동원해 생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코스맥스그룹은 마이크로바이옴, 생합성 균주, 천연 유화제 등을 이용해 화장품은 물론 이종 산업과의 협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코스맥스그룹은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했다.코스맥스BF는 ▲코스맥스BTI R&I(Research&Innovation)센터 ▲씨엠테크 ▲코스맥스 AB(Active Biome∙신규 조인트벤처) 등 그룹 내 3개 법인이 참여한다.여기에 개방형 연구
코스맥스가 태국 등 아세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K뷰티 인기 추세를 반영한 메이크업 제형 라인업 확대 및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로 동남아 뷰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태국은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전통적으로 매트한 제형의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최근 한국식 메이크업 선호도가 증가하며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연출하는 글로우 제형의 쿠션 ▲광택감이 있는 글로스 제형의 립 ▲보습력이 높은 립밤 등으로 선호하는 제형이 변화하는 추세다.코스맥스타일랜드는 현지 트렌드에 발맞춰 K뷰티 인기 제형을 바탕으로 태국 인디 브
코스맥스가 개발한 화장품 효능 측정 신기술이 세계 화장품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코스맥스는 지난 5일부터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국제화장품학회(IFSCC)’에서 피부 효능평가법 신기술 2건을 발표했다.최근 화장품 업계에선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더마(Derma) 화장품'이 인기다. 이에 따라 학계에서도 더마 화장품의 피부 장벽 회복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현재 학계에서 유일하게 인정받는 피부 장벽 회복 평가법은 '경피수분손실량(TEWL) 측정법'으로
코스맥스가 초개인화 화장품 제품군을 확대한다.코스맥스는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를 통해 '유어 맞춤형 에센스' 2종을 출시했다.3WAAU는 코스맥스가 지난 3월 선보인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이다. WAAU는 'We Are All Unique(우리는 모두 다르다)'의 약자로 개인화·세분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의 고객사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새로 선보인 맞춤형 에센스는 기존 맞춤형 샴푸·트리트먼트에 이은 3WAAU의 두번째 제품군이다. 20여개의 문진에 답하면 소비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2년여의 연구 끝에 영지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탈모 완화 기능성 소재를 개발했다.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쓰리와우(3WAAU)의 샴푸 및 트리트먼트 제품에 해당 소재를 적용하고, 연내 중국 등 글로벌 탈모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코스맥스는 영지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소재 ‘가녹실(Ganoxyl™)’이 함유된 샴푸 및 토닉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코스맥스는 인체 유효성 시험을 통해 안드로겐성 및 M자형 탈모 모델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알로프트 호텔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COSMAX Innovation Conference)’를 성료했다.코스맥스는 ▲2023년 글로벌 및 현지 트렌드 소개 ▲새로운 소재 및 기술 제안 ▲투자연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인디브랜드를 위한 ‘원스톱솔루션’을 제시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화 전략으로 인구의 절반이 MZ세대인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클린뷰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이번 행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연구의 첫 결실을 맺었다. 코스맥스는 AI로 화장품의 사용감을 측정하는 텍스처 표준 측정 기술로 향후 화장품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다.코스맥스는 숙명여대 박준동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바르지 않고도 화장품의 사용감을 예측할 수 있는 ‘텍스처 표준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화장품 발림성과 물질의 점도, 탄성 등 유변물성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이용해 발림성을 자동으로 수치화하는 기술이다.그동안 화장품 사용감 평가에는 개인의 주
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회복 및 미국 법인의 구조조정 완료 시 강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비 위축에도 중국 법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7% 하락에 그쳤다"며 "기존 상해, 광저우 공장과 더불어 중국 얏센과 합작해 내년 1분기에 완공 예정인 공장까지 합하면 예상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서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얏센의 대표 브랜드 ‘퍼펙트다이어리’의 부진이 이어졌다"며 "▲신공장에서 ‘퍼펙트다이어리’를 포함한 총 4개 브랜드의 제품 생산이 예정돼 있는 점 ▲얏센의
코스맥스엔비티가 웅진헬스원과 손잡고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한다.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는 지난 8일 웅진헬스원(대표 신승철)과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소분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코스맥스엔비티와 파트너십을 맺은 웅진헬스원은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송인성 서울대 명예교수와 민경업 서울대 명예교수가 설계한 문진을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서비스인 ‘백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코스맥스엔비티는 단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웅진헬스원과 제품 연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최근 친환경 소재개발업체 어라운드블루(대표 최준영)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공동개발에 들어갔다.어라운드블루는 친환경 무독성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인 CLC(Cross Linked Cellulose)를 생산하는 업체다.CLC는 목분, 왕겨, 전분 등 바이오매스 원재료를 이용해 생산하는 천연 고분자 신소재다. 사용 기간이 지나면 친환경 무독성 물질로 분해된다는 특징이 있다.CLC가 기존 친환경 플라스틱과 다른 점은 화장품 용기로 사용하기 적합한 물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친환
무겁고 끈적거린다는 이미지로 외면 받던 크림 제형 화장품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올해 크림 관련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특허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코스맥스는 올해 말까지 ‘폴리머를 포함하는 형상 복원 겔형 화장료 조성물’ 등 총 9개의 크림 제형 관련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코스맥스는 올 들어 총 3건의 크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또 현재 4건의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며 연내 특허 2건을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코스맥스는 ‘코로나19’ 이후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올 들어 크림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는 코스맥스엔비티(주)의 건강기능식품 셀티바 프로바이오틱스(2g*30포)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으로 회수·판매중지 조치했다.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0년 10월 28일까지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서 반품해야 한다.코스맥스엔비티(주)는 국내를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 코스맥스그룹 계열사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다. 지난 3월에는 ‘뉴트리바이오텍’에서 현재의 ‘코스맥스엔비티’로 17년만에 사명을 변경했다.
GC녹십자웰빙이 국내 기업들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한다.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
국내 화장품 로드숍 업계 1, 2위를 다투던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최근 실적부진에 빠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1위 꿈꾸던 미샤, 실적 부진 늪 빠져미샤는 2000년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회장이 만든 브랜드로, ‘저가 화장품’으로 이름을 알리며 원브랜드숍의 성장을 이끌었다.2000년대 더페이스샵과 국내 로드숍 1, 2위를 다투던 미샤는 2014년 이니스프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국에 편중된 사업 방향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클리오(대표 한현옥)와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31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공모 청약에 나선다. 지난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445건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153대 1을 기록했다. 공모 희망가 밴드의 상단 이상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손문기 처장 주재로 코스맥스 R&I 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6개 화장품 OEM 전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간담회 참석 업체는 나우코스, 코스맥스, 한국콜마, 유씨엘, 코스메카코리아 등 6개 화장품 OEM 전문 제조업체다.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수출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를 광고하며 판매 중인 29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를 17일 밝혔다.식약처는 ‘라포빔(RAPPORTVIM)’ 등 8개의 제품에서 타다라필, 실데나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관세청에 통관금지 및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유병진 ㈜파세코 회장과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유병진 이경수 박은관 회장에게 헌정패를 전달했다.유병진 ㈜파세코 회장은 1974년 석유난로 심지를 수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