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인해 양념육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양념육 생산금액은 2022년 3조5894억 원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2020년(2조6105억 원) 대비 37% 증가하면서 성장중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민원도 발생하고 있는데, 양념육 제품 중에서 특히 양념 LA갈비는 고기가 적고 뼈가 크다거나, 지방이 많다 등 품질과 관련한 불만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2021년부터 2023년 3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 접수된 183건의 양념육 상담중 '양념 LA갈비'는 71%를 차지했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문미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알비스’(albis)에서 어린이 충치의 원인이 되는 알비칸스균과 뮤탄스균을 억제해 주는 ‘어린이 치약’을 출시했다.알비스 어린이 치약은 대표적인 충치 원인균으로 알려진 ‘뮤탄스균’과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충치 원인균인 ‘알비칸스균’을 함께 케어해주는 유치 케어 전문 치약이다. 알비칸스균은 구강 내 문제를 일으키는 곰팡이 균으로 최근에는 어린이 충치의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다수 연구로부터 밝혀졌다. 특히 뮤탄스균과 함께 있을 때 충치 발생 속도를 빠르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비스 어린이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고불소 처방으로 영구치가 자라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치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일사오공 치약’을 출시했다.2080 일사오공 치약은 영구치가 자라기 시작하는 8~13세 어린이들의 영구치 관리를 위해 1450ppm의 고불소 처방으로 강력한 충치 케어를 도와주는 주니어 치약이다.2080 일사오공 치약은 건강한 영구치 케어를 위해 뼈, 치아 등과 동일한 구성 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고 불리는 칼슘 성분을 함유했다. 특히 맵지 않은 부드러운 애플라임향을 처방해 아이들 양치 시
면역력 강화·노화 방지와 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석류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되는 석류즙 20개 제품의 안전성과 당류 함량, 표시·광고 실태 등을 조사했다.조사대상 20개 전 제품은 중금속·타르색소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 이하거나 불검출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제품 1개당(개당 용량 70~120ml) 당류 함량이 4~12g(평균 9.2g)으로 나타나, 제품 또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표시된 섭취량 및 섭취 방법에 따라 음용하면 최대 30.9g(1일 당류 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여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이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식약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수거‧검사 대상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쉬(30건) ▲빙과(76건) 등이다.검사항목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이다.조사 결과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이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청포도 향은 기존의 3가지 향(사과, 딸기, 풍선껌)에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출시됐다.어린이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로 충치예방과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작년 새롭게 리뉴얼 된 어린이 가그린은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를 가시화해 소비자들이 쉽게
동국제약은 어린이 전용 더마케어 브랜드 키프라(KIPRA, Kids+Practice)를 론칭하고 신제품 스킨케어 라인 4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키프라 어린이 페이스크림’, ‘키프라 어린이 바디로션’, ‘키프라 어린이 바디워시’, ‘키프라 어린이 헤어샴푸’다.키프라는 동국제약의 깐깐한 기술력과 엄선한 원료를 바탕으로 4세~12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피부 케어를 제공한다.높은 활동량으로 인해 땀과 노폐물 분비가 많고, 피부 표면의 수분이 낮아 쉽게 건조해지는 성장기 어린이 특성을 고려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초점
화장품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입술용 화장품은 전문매장이나 로드숍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제품 특성 상 섭취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다. 입술용 화장품은 립스틱·립라이너·립글로스·립밤·립틴트 등으로 색조 화장용 제품류에 포함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입술용 화장품의 타르색소 사용실태를 조사했다. 안전 기준에는 모두 적합했으나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일부 색소가 사용되고 있어 타르색소 기준 강화 및 전성분 표시방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인 (유)돌코리아가 수입한 '돌 건 망고'(유형:과채가공품) 제품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9월 8일, 2020년 10월 7일인 제품 등이다.식약처 측은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며 "또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는 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최근 화려한 색감과 쫀득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미생물 및 타르색소 기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오프라인 매장 6개 브랜드 및 네이버쇼핑 랭킹 상위 15개 온라인몰 브랜드 시험 결과, 21개 브랜드 중 8개 브랜드(38.1%)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또는 사용기준을 초과하는 타르색소가 검출됐다. 21개 브랜드의 황색포도상구균 시험 결과, 달달구리제과점, 마리카롱, 미니롱, 에덴의 오븐, 제이메종, 찡카롱 등 6개 브랜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의 맛과 향, 색을 살리고 가공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감미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착향료 등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우리가 자주 소비하는 식품에 포함돼 있죠.빵, 소시지, 치즈, 식용유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군도 너무 다양해 다 나열할 수가 없는 정도입니다.그만큼 일상에서 식품첨가물을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사실 국내에서 허용된 식품첨가물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안전이 입증된 것 입니다.그렇다고 두려움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대형마트에 가면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코너 중에 하나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시선을 끄는 젤리와 사탕가게다.아이들이 좋아하는 가공식품 중 우리 눈에 예쁘게 보이는 먹을거리들에는 거의 대부분 색소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 ‘식용타르색소’이다.합성착색료라고도 불리는 식용타르색소는 석탄의 콜타르에서 추출한 벤젠, 나프탈렌 등으로부터 합성한 인공색소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그러나 타르색소의 안전성
유한킴벌리가 이번에는 제품 표기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유한킴벌리는 생리대제품 일부에 표기 오류가 발생해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좋은느낌(좋은순면 중 참숯) 생리대에 일부 표기 오류를 발견, 지난달 28일부터 정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해당제품은 무색소 또는 무타르 색소 제품으로 표기,
봄 기운 가득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이번주 뷰티업계에 화사한 색조 제품부터 천연 클렌징 제품까지 다양한 신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뤘다▶설화수, ‘래디언스 블러셔’와 ‘에센셜 립세럼 스틱’ 설화수가 화사한 봄을 맞이해 멀티 컬러 블러셔 ‘래디언스 블러셔’와 ‘에센셜 립세럼 스틱‘ 3호수를 추가 출시했다.풍부한 텍스처와 고농축 보습력의 에센셜 립세럼 스틱은 입술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오는 1월 18일로부터 1월 26일까지 전국의 초콜릿·캔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허위표시 및
식품의약안전처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에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34.5%)을 꼽았다. 이는 환경호르몬, 농약, 중금속 보다도 높게 나타난 수치다.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ㆍ가공을 위해 필수적이고 식품의 영양가를 유지시키거나 부패ㆍ변질ㆍ기타 화학변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국민의 식품ㆍ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는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된 식품첨가물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근거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 물질로서 안심해도 된다고 말하고
코스메틱 브랜드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자매 브랜드 ‘퓨레시피’가 영유아를 포함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초간편 자외선차단제인 ‘내추럴 썬 롤’과 ‘내추럴 썬 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퓨레시피 ‘내추럴 썬 롤(SPF50+,PA+++)’은 내장된 볼을 굴려 마사지 하듯 골고루 펴 바른 후 톡톡 두드려 사용하는 롤온 타입으로 기존에 손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롯데쇼핑 ‘무인양품’ 일본과 한국 가격차이 “왜?” : 일본과 한국 간 가격 차이 2배 이상으로 거품 심하다는 소비자 지적. 롯데, “수입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현지 판매보다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관련기사 링크)△클라라, 폴라리스 회장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 클라라가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의 이규태 회장을 협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되는 식용타르색소류 16품목에 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과 사용량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식용타르색소류의 사용기준 개정안은 식품제조업자 등이 사용 대상 식품과 사용량을 쉽게 구분해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식용색소녹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이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시‧도가 합동으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