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TS샴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TS트릴리온(탈모닷컴)이 최근 허위·과대광고로 구설수에 올랐다. TS샴푸는 ‘탈모완화 기능성 샴푸’를 팔면서 제품 패키지에 ‘의약외품 탈모의 방지’라는 문구를 표기한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TS샴푸 제조사 TS트릴리온은 자사 사이트 소개부터 TS샴푸 제품 소개까지 ‘탈모 방지’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정부가 탈모 관련 샴푸 모두 기능성 화장품으로 이관하면서 탈모방지, 탈모개선 등 직접적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표현을 쓸 수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