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TV를 구매한 뒤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TV를 주문하고 익일 대금을 무통장 입금했다. 이후 TV 배송이 지연돼 항의하니 환급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지연됐다.시간이 흘러 3주가 지나자 전화를 받지 않고 홈페이지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 영업자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폐업 여부를 확인하라고 말했다.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연락이 두절된 경우 폐업 사실을 의심해야 한다.사업자의 영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청, 구청, 군청 통신판매 담당자
CGV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씨지밤(CGV Bomb), VIP 인센티브’ 이벤트를 진행한다.외화는 물론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가득한 7월과 8월, 보고 싶은 영화도 관람하고 VIP 승급 포인트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VIP 승급 포인트란 VIP 승급 및 유지에 기여하는 가상의 포인트다.‘씨지밤, VIP 인센티브’ 이벤트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영화를 한 편 관람할 경우 VIP 승급 포인트 5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두 편 관람 시에는 VIP 승급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최근 품목 허가가 취소된 메디톡신 사태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책임 회피와 반성의 부재를 지적하고 나섰다.지난 18일 식약처는 국내 보톡스 시장 1, 2위를 다투던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취소했다. ‘메디톡신주’ 등은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속·반복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원료(원액)를 사용하고, 표시 함량(역가)을 조작해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판매해 왔다.2013년과 2015년에 허위로 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국내 반일감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와중에 일제 불매운동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번지고 있다.정부나 단체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나서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지만, 일부 소비자는 남의 재산에 손상을 입히는 몰상식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9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일본차량과 관련한 다양한 글이 올라왔다. 특히,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가 시행된 날인 4일을 기점으로 “일본차량을 타지 않겠다”는 글이 다수 확인됐다.문제는 일부 누리꾼들이 다소 과
내가 아는 교수님 한 분은 평소 올곧고 검소하며 소탈하신데, 그래서 그는 마치 소나무 같은 학자의 기품을 지녔다.그는 어느 날 자동차 애호가인 필자에게 다소 부끄러운 말투로 자신은 죽기 전까지 딱 한 번은 벤츠를 타 보고 싶다고 했다.이유를 들어보니 평생 공부만하며 살다보니 좋은 음식이나 좋은 옷 등 자신을 위한 일에 한 번도 욕심을 내본 적이 없지만, 은퇴를 하면 한 번이라도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상을 주고 싶다는 것이었다.왜 하필 벤츠인지를 물으니, 그 대답은 간단했다. ‘명차’이기 때문이다.자동차를 잘 모른다는 그는 더 좋은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전향미 기자] 대한민국에 앞에 당연한 듯 따라 붙던 ‘IT강국’ 수식어가 지난달 KT화재로 한 순간에 무색해져 버렸다.IT 의존도가 높은 ‘초연결망사회’ 속 아무리 단시간이라도 통신 장애가 초래하는 불편과 위험은 상상 이상이다.중요도가 낮은 D등급 통신시설 화재 하나로 도심 일대가 ‘IT 블랙아웃’에 빠지는 대혼란을 겪으면서 무방비한 우리 사회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정부의 관리 부실이 화를 키운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5G시대에 ‘IT재난 취약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서울시 통신 화재 주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박지현 기자] 단순 화재가 사실상 재난 상황으로 급변하는 것을 지켜본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발생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뚜렷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아 의문이 쌓이고 있다.특히 관련 제도 부재와 미숙한 초기 대응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화재 원인 파악, 여전히 ‘연기 속’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대문 관할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전기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지난 29일 서울 은평구 불광중학교 2학년 8개 학급 총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금호타이어가 청소년 사회문제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그림으로 마음읽기’는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치료하는 기법이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대한항공 여객기가 주인 없는 짐을 싣고 12시간 동안이나 비행한 사실이 논란이 됐다.지난 13일 오전 10시 5분(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떠나 인천에 도착한 대한항공 KE130편은 승객이 탑승하지 않았음에도 그의 짐을 싣고 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대한항공 승무원이 이륙 전 탑승객 확인 과정에서 해당 승객의 가족을 본인으로 오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그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에도 불구하고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 1조4,919억 원, 영업이익 4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9,490억 원, 영업이익 69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각각 7.
국제해킹그룹이 국내 시중은행 7곳 등에 디도스 공격을 예고하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제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Armada Collective)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 7곳에 오는 26일까지 10∼15비트코인(약 3,400만~5,140만 원)을 계좌로 보내지 않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MP그룹 굴러온 '화장품', 박힌 '피자' 빼나 : 화장품 사업 성장세 뚜렷 본업 흔들…사 측 "외식부분 정상궤도 오를 것"(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한국씨티은행, 노사갈등 격화…폭행 논란 비화 : 노조, 폭력 행사 사과 및 가해자 처벌 요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투데이이슈] LG생활건강 '후' 사드보복 현실화…뒤늦은 집토끼 챙기기 : 면세점 적립금 정책 3개월만에 변경…업체 측 "면세점 측 요청 따른 것" 해명(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LG전자 G6, 반짝 흥행이 아니려면 : 이우열 산업부 기자(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JT친애저축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NHN엔터, 밑 빠진 '페이코'에 물 붓기? : 네이버·삼성·카카오 등 간편결제 시장 포화…1200억 마케팅 예산 비판도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동양생명, 터질 것이 터졌다 : 수익성 쫓다 리스크 관리 실패…업계 청개구리, 순익 2천억 물거품 (관련기사 링크)△[CEO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6일(목)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한전과 제3야전군사령부는 지난 2010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전은 매년 설 명절 전 군장병에 대한 위문행사를 시행해 왔다.이날 조환익 사장은 북한의 잠수함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갤노트7' 교환 뒤 사라진 카드혜택…SKT 나몰라라 : 교환 뒤 14일 내 라이트할부 직접 신청해야…사은품 환불 요구도 줄이어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특검 '삼성물산 합병' 정조준…다시 뜨거운 감자 : 엇갈린 진술 속 대가성 여부 뇌물죄 적용 관건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피자헛, 재도약 '까마득'…스티븐리 '작은 차이' 안 먹히나 : 슬로건·맛·재료 변화 불구 매출·가맹점수 등 반등 지지부진…가맹점주 갈등 심화 (관련기사 링크)△[제보프로파일] 하이모, '맞춤가발' 엉터리 품질…"환불은 안돼" : 환불 요구 거절, 논
테러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가운데 어떤 나라도 테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3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연합해 대테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하는 최초 테러 대비 훈련으로, 테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 구호·구난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한국도로공사, 칠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선탑재 앱 삭제, 구글·애플 제외땐 국내기업 역차별 : 3년간 이어온 문제 연내 해소…외국 기업 국내 방침 수용 필요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LG전자, 美 가전 소비자 만족도 2년 연속 ‘1위’ : 드럼세탁기 올 상반기 시장점유율 27.2%…냉장고 시장점유율 18.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는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더 이상 ‘지진’이라는 자연재해가 남의 일이 아님을 실감케 했다.이후로도 24일, 28일에 규모 3.1 수준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고 현재까지(28일 기준) 경주 본진의 여진은 총 440회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규모별로는 1.5∼3.0이 423회로 가장 많고, 3.0∼4.0 15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