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골관절염치료 주사제 ‘히알루마’의 미국 판매가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아스렉스(Arthrex)社’와 손잡고, 히알루마를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아스렉스는 4000여명의 전문 인력이 1만3000여 종의 의료기기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정형외과 분야에 강력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한미약품과 아스렉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히알루마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전 지역 대상의 히알루마 마케팅과 영업, 판매는 아스렉스가 전담하고,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미약품이 얀센으로부터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 당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22.07% 떨어진 3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권리 반환 소식을 전하며 계약금으로 수령했던 1억500만 달러(약 1239억 원)은 돌려주지 않는다고 밝혔다.HM12525A는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신약 후보물질로 2015년 11월 한미약품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및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셀트리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미국 리툭시맙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세계 리툭시맙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트룩시마’의 승인은 미국 최초의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허가 사례다.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 미국에 퍼스트무버로 진입하게 됐으며, 상당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명 ‘셀트리온 삼형제’로 불리는 셀트리온 계열사 중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두면서 투심이 얼어붙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8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같은 기간 66.7%, 84.5% 줄어든 152억 원과 110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 중 램시마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격히 줄어든 탓이다. 지난해 2분기만 해도 88%, 전분기까지 82% 제품별
한독의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한독은 최근 적자가 지속되며 자금이 마르고 있는 가운데, R&D 및 각종 투자금은 확대하면서 차입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계속되는 수익 악화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독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1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6억 원에서 적자전환한 것.당기순손실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분기 당기순손실
중견 제약사인 ‘한독’이 최근 차입금이 크게 늘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모습이다.한독은 ‘케토톱’, ‘레디큐’ 등으로 유명한 제약사다.▶투자 대비 실적 미미? 신용등급 하향 조정한독의 기업신용등급이 강등됐다.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BBB+로,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한국신용평가도 ㈜한독의 장기 신용등급을 A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Shoemarker)가 2015년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전 고객 대상 최대 70% 할인을 제공하는 2015년 마지막 ‘빅 세일’ 행사를 12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또는 나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슈마커의 인기 슈즈를 쇼핑할 수 있도록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