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함께 6G에 대비해 가상화 기지국 장비 생존성을 강화하는 6G 클라우드 기술 검증을 성공했다.끊김없는 네트워크 운영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6G에 대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하드웨어 고장 ▲기지국 간 회선 문제 ▲기지국 소프트웨어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 조치(Auto Healing)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검증했다.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증가하는 경우 클라우드 장비를 활용해 장비의 용
에어포인트(대표 백승준)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하이패스 도입이 10년이 넘으면서 노후 단말기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오류 발생을 줄이기 위해 톨게이트 통신장비 개선 등을 하고 있지만, 단말기가 노후화되면 통신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보상판매를 통해 노후 단말기를 줄이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러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오는 4월 하이패스 일일 이용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보상판매 대상은 하이패스
한 소비자가 이사 후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요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주거지를 옮긴 A씨는 휴대폰의 통화품질이 불량해 통신사에 개선을 요청했다.문제가 개선되지 않자, A씨는 수개월간 통화품질 불량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통신사에 계약의 위면해지와 통신요금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A씨가 이주한 지역은 한 신규택지개발지역으로, 통신주파수 무선 환경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A씨가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무선장비는 타 통신사 주관으로 돼 있고, 당사의 장비는 건물 복도 측에만 설치돼 통신 음영지역이 발생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O-RAN Alliance(오랜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PlugFest) Fall 행사에서 5G 오픈랜(O-RAN)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격으로 진행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행사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장비와 5G 단독모드(SA) 오픈랜 시스템 검증에 성공한 바 있다.2년 연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첫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
KT(대표 구현모)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인 노키아와 협력해 30km 장거리 프론트홀 검증에 성공했다.프론트홀은 무선 기지국에 설치된 RU(Radio Unit)와 지역국사에 설치된 DU(Distributed Unit) 사이 구간을 말한다.RU는 무선 기지국에서 RF 신호를 처리하는 유닛이며, DU는 지역국사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하는 유닛이다. 일반적으로 무선통신을 위해 RU 안테나에 모인 데이터는 프론트홀의 광케이블을 통해 DU로 전송된다.기존 프론트홀은 최대 20km의 간격까지 지원 가능했기 때문에 20km가 넘어갈 경우 R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서울대학교 산업수학센터, 크립토랩(대표 천정희 교수)과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 기술을 개발해 고객전용망장비(광통신전송장비)에 적용했다.향후 '양자컴퓨터' 시대에는 기존 암호체계가 취약할 수 있어 새로운 보안기술을 확보하는 게 필수다.이에 대한 대표적인 보안강화 기술로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있고, 또한 최근 암호보안 영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기술인 양자내성암호 기술이 있다.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 물리특성을 통해
삼성전자가 미국 5위 이동통신사업자인 'US 셀룰러(US Cellular)'와 5G·4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S 셀룰러는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장비를 설치해 보다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 등 3GPP 국제표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미국의 제재로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 생산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에 암운이 드리웠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기업 명단에 올렸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미국의 IT 기업인 구글과 인텔, 퀄컴 등은 화웨이에 소프트웨어 및 부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상무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유효한 임시 면허를 화웨이에 발급해 화웨이가 기존 네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에서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적인 5G 솔루션을 전시하며 한발 앞선 5G 상용 기술력을 선보인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와 미국·한국에서 상용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통신장비를 활용해 5G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 초저지연·초연결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전향미 기자] 대한민국에 앞에 당연한 듯 따라 붙던 ‘IT강국’ 수식어가 지난달 KT화재로 한 순간에 무색해져 버렸다.IT 의존도가 높은 ‘초연결망사회’ 속 아무리 단시간이라도 통신 장애가 초래하는 불편과 위험은 상상 이상이다.중요도가 낮은 D등급 통신시설 화재 하나로 도심 일대가 ‘IT 블랙아웃’에 빠지는 대혼란을 겪으면서 무방비한 우리 사회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정부의 관리 부실이 화를 키운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5G시대에 ‘IT재난 취약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서울시 통신 화재 주
SK텔레콤이 MWC 2018에서 국내 강소기업과 5G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수출에 나선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MWC 2018이 열리는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인 노키아社, 시스코社 등과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5G-PON’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5G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5G를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총 결집한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5G 전사 TF(Task Force)’를 가동하고, 글로벌 표준 기반의 상용 통신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2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서성원 MNO사업부장(사
SK텔레콤과 KT가 5G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무대에서 종횡무진 달리고 있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NGMN포럼’에서 5G 상용화 핵심 기술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NGMN은 Next Generation Mobil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3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XLR8 Asia 어워드’에서 ‘최우수 코어 네트워크 구현’, 가상화 기술 선도’등 5G 가상화 관련 총 2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 기술로 ‘최우수 코어 네트워크 구현(Best Core Network Product)’ 상
SK텔레콤이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도 지역의 통신 환경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청주 등 충청도 지역에 22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수해로 인해 기지국 장비 60여 식, 중계기 3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NB-IoT 글로벌 공동협력 추진을 위해 뭉쳤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함께 21일 LG유플러스 서울 상암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사간 NB-IoT 글로벌 공동협력을 선언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칩셋, 모듈 등 10만 여개 IoT 제품지원 ▲국내외 ICT 업체에 기술 및 장비 개발 지원
LG유플러스가 산간 및 도서 지역에도 고품질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무선 중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광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산간 및 도서 지역에 끊김 없는 LTE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 백홀 브릿지 중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무선 백홀 브릿지 중계기는 와이파이 비면허 대역을 활용, 유선 LTE코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CEO 멕 휘트먼)가 차세대 통신의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연구하기 위한 개방형 테스트베드 ‘OpenNFV Lab’을 오픈했다.SK텔레콤의 분당 사옥에 마련된 ‘OpenNFV Lab’은 국내 최초 가상화 테스트베드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장비업체들과 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Small Cell Industry Awards(이하 SCIA)’에서 도심지역 소형 기지국과 일반 기지국으로 이뤄진 복합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과 ‘심사위원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CIA는 2009년부터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