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내에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준다는 의료기기 광고와 다르게 환불 요구가 거절됐다. 광고 내용에 따라 제품의 효과가 없어 환불을 요구했지만, 약정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한 판매자의 온열치료기 광고를 보고 췌장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의 통증 완화를 위해 온열치료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판매페이지에는 2개월간 무료 체험해보고 효과가 없으면 100% 환불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해당 제품의 임대료는 1개월당 25만 원으로 A씨는 3개월 비용 75만 원을 선납했다. 그런데 암 통증 완화에 효과가 없었고,
교통사고 후 식물인간 상태로 치료받다 사망했는데 보험사는 재해사망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A씨 아버지는 재해로 사망할 경우 5000만 원을 지급하는 보험에 가입했다.이후 A씨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서 10년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A씨는 보험사에 재해사망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는 유족에게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했다.관련 판례에 따르면 민사분쟁에 있어서의 인과관계는 의학적·자연과학적 인과관계가 아니라 사회적·법적 인과관계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담도폐쇄증 및 화상 환아 가족 총 6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과 화상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쉼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18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가족 128명에게 치료비 6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해 11년째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김민호(가명·11세)군과 직장암으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며 치료비 마련을 위해 회사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이종인(가명·45세)씨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윤종원 행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예년보다 치료비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우리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한 소비자는 수술 후 회복실에서 회복도중 식물인간 상태가 돼 병원측에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A씨의 아들(27세)는 가슴부위(종격동 종양)에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회복실로 이송된 후 펜타닐(진통제)를 2회 정맥주사로 맞았다.그후 청색증이 발생했으며, 산소포화도, 심박동, 혈압 등이 체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호흡이 회복됐으나 저산소증에 의한 발작증세가 나타났다.이후 뇌MRI상 두뇌의 전반적인 중등도 이상의 뇌 위축 상태로 저산소성 뇌병변 장애1급으로 진단 받고 현재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중이다.A씨는 진통제 투여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천안함 전사자 미망인의 사망으로 홀로 남은 미성년 자녀를 위해 모아진 국민성금의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후견인과 미성년후견지원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법무법인 가온을 신탁관리인으로 선정했다.미성년후견지원신탁은 불의의 사고 또는 이혼, 재혼 등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미성년 자녀의 자산을 성년이 될 때까지 안전하게 관리해 어린 자녀가 안심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보호자 역할을 해주는 상품이다.천안함 전사자인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모씨가 최근 암투병 중 별세하면서 고교 1학년 아들이 홀로 남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가 10일 오후 8시 온라인 네이버TV를 통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생중계한다.이번 온라인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지난9월 종근당홀딩스가 세종문화회관,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세상을 향한 따뜻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이스 손태진, 소프라노 오신영, 뮤지컬배우 민우혁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8일 을지로 본점에서 ‘IBK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기 근로자 가족 124명에게 치료비 5억 원을 전달했다.윤종원 은행장과 임원들은 이번 치료비 전달식에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지원하고자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재원마련에 동참했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근로자 가족 2600여명에게 117억 원의 치료비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근로자 자녀 8600여명에게 장학금 145억 원을 후원했다.기업은행 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스크 대란에 대한 제안을 던졌다.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감염의 공포로 마스크 공급과 구매에 대한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소비자들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람들은 약국과 마트 앞을 줄지어 서 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사과를 표했다.건약은 정부가 마스크에 대한 공급통제와 공적유통을 통해 사재기를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 체결 이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에 맞춰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캠페인은 이 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박필준 우리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함께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 400여명에게『청소년의 멘토 KB!』장학금 8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 사업인『청소년의 멘토 KB!』를 진행하고 있다.『청소년의 멘토 KB!』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진로/디지털 3개 분야의 멘토링 사업과 기타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장학금 사업은『청소년의 멘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소아암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정서적 지지 인형인 스마트 인형, 꼬마오리 ‘니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30cm 크기의 노란색 오리 모양 인형 ‘니버’는 국내 최초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자체 제작한 센서를 장착해 아이들이 인형을 안으면 콩닥콩닥 뛰는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다. 포옹이 즉각적으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에서 착안한 기능이다.또한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통해 환아의 이름이 담긴 100여개의 다양한 멘트를 상황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6일 제주소방본부에 부상자 업기용 캐리벨트, 신발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약 1억 원 상당의 소방물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조인재 제주소방안전본부장과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 김준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수석부회장, 최인창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부상자 업기용 캐리벨트는 부상자를 업어서 운반하는 과정에서 허리 부상이 잦은 소방관들이 쉽게, 혼자서 부상자를 운반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 9일, 부평 본사 및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한국지엠은 전국적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임직원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한국지엠 사업장에서 릴레이로 열린 이날 헌혈행사에는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임직원을 비롯해 200명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9일(수)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를 방문해 지난 7월 4일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과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 100매를 전달였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채종진)가 지난 1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임표 BC카드 재무실장을 비롯해 BC카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BC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된 혈액은 대한적십
S-OIL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행을 마련했다.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8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프래더윌리 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을 피하지 못하면서 그룹의 오너 공백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파기환송심서도 결국 실형서울고법 형사4부(김창보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이 전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6억 원을 선고했다. 원심 보다 형량은 1년 3개월 줄었지만 결국 실형을 피하지는 못한 것.
종근당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 공연을 선물했다.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3일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올해 공연은 5월 3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강원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됐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가발 전문업체 하이모(대표 홍인표)에서 가발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 하자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다.지난 10월 말 부산 진구에 거주하는 소비자 이 모씨는 하이모 부산 중앙점에서 100만 원 상당의 맞춤가발을 제작했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한 가발이었다. 이 씨는 하이모가 가발 전문업체 중에서 TV광고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홍보를 하고 있는 업체